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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4 11:57
쇼트야 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만 스피드 스케이팅 및 스켈레톤이나 봅슬레이에서 발전할 수 있다면 혹시 또 모릅니다.
18/02/24 15:17
bmw가 독일팀한테만 만들어주는 썰매도 있고, 전세계에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 받은 코스가 20개가 채 안 되는데 4개가 독일에 있다나 그렇더라고요 크크크
18/02/24 15:01
이상호 선수 정말 잘했습니다 ㅠㅠㅠ 레드라인에서 탔다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지....원래 규정대로 블루에서 한번 레드에서 한번 이렇게 타게 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18/02/24 15:05
이번 올림픽은 진짜 별의별 종목에서 메달이 나오네요
확실히 자국에서 열리는 메리트가 좋네요 살면서 컬링 스켈레톤 스노보드 같은 종목에서 메달딸꺼라고는 생각해본적이없는데 대단하네요
18/02/24 15:06
그런데 코스 편차가 생각보다 좀 심하긴 하네요. 두세번 빼놓고는 전부 레드가 이겼던것 같은데...비슷한 실력이면 무조건 레드가 유리한것 같습니다.
18/02/25 03:51
예전에 슬라이딩 종목이 없었던 시절에 썰매 종목을 설상 종목에 포함시켰었는데, 평창올림픽은 공식적으로 슬라이딩 종목에 속합니다. 또한 현대 썰매 종목은 옛날과 달리 전부 빙판 위에서 플레이하니까 설령 슬라이딩 종목 구분이 없더라도 빙상 종목으로 봐야죠. 설상 종목 메달이 하나도 없으니까 억지로 스켈레톤을 전통적으로 설상 종목이었다면서 스켈레톤 메달 당시 억지로 설상 첫 메달이라고 했던거라고 보는게 맞아요.
18/02/24 15:14
안 될 집은 안 됩니다.
어제도 스스 1000미터 가망 없다고 판단했는지 컬링 시작부터 트는 승부수를 띄웠는데... 동메달 따는거까지 중계하고 넘긴 크브스랑 큰 차이 안 났죠 크크크 그나마 오늘 봅슬레이 정용검 쓴건 아주 칭찬합니다 크크크
18/02/24 17:52
그건 잘한 선택이죠.. 그걸 해서 이긴겁니다.
원래 KBS랑 MBC랑 정상적으로 시작했을땐 차이 꽤 났어요... 컬링을 1엔드부터 바로 중계하는 승부수를 썼기 때문에 컬링 팬들이 이동해서 보면서 이긴거죠. 스스를 삼사랑 똑같이 중계했으면 압도적으로 졌을껍니다..
18/02/24 15:18
이렇게 선수들이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주면 무리해서 지은 경기장이 쓸모가 있어보이는 효과가...
표현이 좀 그렇지만 선수들이 뭔가 보답해주는 느낌이네요... 메달은 힘들거 같았는데 경기장도 관중 가득차있고...
18/02/24 16:08
메달 나온 종목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켈레톤, 스노보드, 컬링(최소 은), + 잘하면 봅슬레이까지군요. 일본이 다종목에서 메달따는거 정말 부러웠는데, 우리나라도 천천히 하나씩 가까워지면 좋겠습니다.
18/02/24 20:10
결승은 점수가 의미없는것 아닌가요? 마지막 순위대로 60-40-20 이면 중간에 아무리 점수를 많이 얻어도 역전이 불가능한 것 같은데.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18/02/24 20:11
이게 중간포인트가 의미 있는게 짧은 시간 안에 준결승->결승을 다하는군요. 준결에서 머리 써서 체력세이브 하는 게 이득이긴할 듯.
18/02/24 20:12
이게 룰을 생각하면 방금 김보름처럼 타는게 맞죠. 결승 금방 하니 체력안배를 해야하고. 다른 선수들이 왜 저렇게 열심히 탔나 살짝 의문이긴 합니다 흐흐.
18/02/24 20:12
그냥 이럴꺼면 단판승부를 하면 될것을....
인아웃 유불리가 있는 500m는 단판으로 바꿔버리고 매스스타트는 2번씩이나 하네요
18/02/24 20:30
1500m같은 장거리 선수가 처음부터 풀로 달려서 3분대로 들어와버리면 안되나요?? 그러면 눈치싸움 할 필요 없이 아예 메달 따 버릴 거 같은데...
18/02/24 20:38
준결승하는 이유는 여전히 갸우뚱하긴 한데 생각해보니 바로 결승이면 그냥 자기코스없는 장거리랑 다른게 없어서 그런 것도 같네요. 준결승을 통해 일부러 부하를 주는 느낌.
18/02/24 20:50
경기자체가 엄청 재밌는 룰은 아니네요. 아무래도 쇼트트랙 룰과 흡사하긴한데 쇼트트랙과 달리 몸싸움 이런게 있는것도 아니고 초반에는 서로 미친듯 눈치보고 하다보니
18/02/24 20:53
결승은 오로지 최종 결승선 통과 순선수 순위를 정하니.. 꿀잼일듯 싶네요..
예선은 거기까지 어떻게든 체력소모를 줄이고 올라가느냐의 눈치싸움.... 우리야 뭐야 이게 하지만 선수들은 치열한 눈치와 작전싸움을 벌이는듯
18/02/24 20:56
이게 재밌는 포인트는
'준결승과 결승을 같은날' 한다는거죠 -.-; 체력을 최소한으로 쓰면서 준결승을 통과해야.. 결승에서 유리해지거든요. 점수를 딸수있는 4번의 기회중에 어디서 점수를 먹느냐.. 는 눈치싸움이 준결승의 재미고 (체력을 최소한만 써서 점수먹고 결승가기) 결승은 그냥 순수하게 1~3위 대결이라 다른 쇼트트랙 보듯이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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