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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1 18:40
뒤집어서 말하면 진짜 아프리카가 겜시작하고 5분때부터 한도끝도없이 맞은 게임이었던것 같네요. 포탑 한개도 못밀어냄... 그저 조합이 투원딜이라 후반 후반 할 뿐.
18/02/21 18:45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KINGZONE Dragon X 7승 1패 +12 (14 - 2) 2위 kt ROLSTER 7승 2패 +8 (15 - 7) 3위 afreeca Freecs 6승 3패 +6 (13 - 7) 4위 KSV 5승 4패 +1 (11 - 10) 5위 ROX Tigers 4승 4패 -2 (10 - 12) ---------------------------------------------------------------포스트 시즌 6위 JIn AIr Green Wings 4승 5패 -2 (9 - 11) 7위 SK telecom T1 4승 5패 -2 (11 - 13) 8위 bb.q OLIVERS 2승 6패 -5 (8 - 13) ---------------------------------------------------------------승강전 9위 MVP 2승 6패 -9 (4 - 13) 10위 KONGDOO MONSTER 2승 7패 -7 (7 - 14)
18/02/21 18:49
겜게 댓글에도 썼는데 정글은 시즌동안 기복없이 잘하면 세체정이고 기본적으로 기복이 있는 포지션입니다 선수를 볼 때는 그래서 폭발력 캐리력 위주로 봐야되요 엄티는 진짜 기복왕이지만 터질때 기량은 장난 없죠 이번판 이니시 갱킹 어그로 분산까지 진짜 잘했네요
18/02/21 18:51
뽀삐 자체는 나름 재밌는 발상이었다고 봐요.
진에어는 일단 카밀이 들어와야 싸움이 되는 건데 뽀삐는 탑에 쓰일 때부터 카밀 돌진 끊는덴 특화된 픽이었으니 문제는 그냥 스피릿이 못했... 해설들이 말했듯 탑 다이브 각이 아니었거든요. 거기서 무리하게 들어갔다가 되려 킬내주는 순간 게임은 기울었죠
18/02/21 18:51
하이라이트 영상 보면 엄티는 믿기 힘든 쓰로잉이 종종 자주 나오긴 하는데 피지컬 기가막힌것 같아요. 특히 그레이스랑 호흡이 기똥찹니다. 한타에서도 갈리오 앞점멸도발과 카밀 돌진이 거의 동시에 들어갔네요.
18/02/21 18:55
그래서 저두 스포티비 승자 인터뷰는 기대가 되는데 ogn은 이제 노잼같은 느낌이...
그렇다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 있는것도 아니고...
18/02/21 19:05
진에어의 기복은 종잡을 수가 없네요 크크크 현 상황으로는 진에어 skt 락스가 5위 다툼할텐데 락스는 이번 mvp전을 무조건 잡고 skt랑 붙고 싶겠죠. mvp는 mvp대로 락스 잡아먹으면 승강권 탈출이고 최근 폼도 괜찮아서 다음 경기도 나름 의미 있는 경기일 것 같습니다.
18/02/21 19:08
다음 경기도 굉장히 치열할거 같은게 앞서도 썼지만 mvp가 이번 패치로 수혜를 많이 보는 팀이라고 보거든요. 자신들은 스웨인도 꺼낼 수 있다고 공언한만큼 다음 경기가 기대됩니다.
18/02/21 19:25
LCK의 전설로 남는 강팀들이 몇개 있죠.
1. 대퍼없는 KT 2. 긁힌날의 진에어 3. 이니시 가능한 콩두 4. 1세트의 아프리카(방금 깨짐ㅠㅠ)
18/02/21 20:00
속도의 진에어가 나왔는데, 운영의 락스가 나올수 있으려나요??크크
그리고 사이온은 어김없이 밴이 되네요. 가뜩이나 변수가 있는데 애드가 있다보니..
18/02/21 20:06
에코면 일단 예전 기준으론 극초반엔 타워에 갇히다가 중반부터 전성기와서 딜이고 어그로고 다 좋다가 후반에 다시 썩는 그런 픽인데.
18/02/21 20:08
룬을 봐야겠지만 빙결 에코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빙결 에코가 은근 라인전 3타 터트리기 좋고 glp가서 한타 기여도가 엄청난 모습 보여주긴 하더군요.
18/02/21 20:08
라바가 만일 에코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쿠잔은 이제 자리가 없다고 봐야... 쿠잔의 가장 큰 단점이 챔프폭인데 라바가 챔프폭이 넓다면 기회가 없죠.
18/02/21 20:09
다만 에코가 LCK에서 한창 나오던 시절(주로 플라이?)에도 에코는 결국 근접챔이라 삐끗 하면 순삭되는 장면 무지하게 자주 나오던거 같네요.
18/02/21 20:11
에코는 약간 카사딘 비슷한 느낌 나요. 약한 초반, 강한 중반 다시 힘든 극후반 그래프도 비슷하고, 어그로빼는 역할도 비슷하고, 템트리도 나름 비슷하고...
18/02/21 20:13
그래서 전 지금은 카사딘이 더 좋은것 같네요. 에코 전성기 시절엔 카사딘 한창 노답시절로 기억하기도 하고. 대회에선 특히 둘이 약간 롤이 비슷한 느낌이라.
18/02/21 20:30
아슬아슬하게 라바 못잡으면서 살살 꼬이는 느낌 들더니 결국 중반이 락스가 원하는 구도가 되갑니다. 근데 또 모르는게 지금 양팀 조합은 락스가 후반에 역전당하기도 딱 좋긴 해요.
18/02/21 20:33
갱플이 돈이 여유가 있으니 타곤산 1차업글해서 시야석 3개를 같이 박으니 맵장악에도 훨씬 유리합니다.
운영의 시작은 시야장악이죠..역시 운영의 락스인가요???
18/02/21 20:39
계속 끌려다니는 상황이라 기바오를 한 것 같은데, 최악의 수가 된 것 같네요.
운영의 락스가 이렇게 mvp를 옭죄서 저런 자충수를 두게 만든거죠.
18/02/21 20:40
결국 MVP가 뭔가 해볼것 같않지만 한대도 제대로 못쳤고 적팀 1차도 한개도 못깼고 서포터 1킬 딴게 전부인 그런 게임이네요. 솔직히 MVP가 시전 내내 해왔던 그런 게임...
18/02/21 20:41
그니까요.
저는 쉔/탐켄치 서폿같은걸로 고기방패하면서 지켜주는게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쓸시가 저런식으로 자크의 공중공격을 끊어주니..
18/02/21 20:44
역시 에코는 외줄타기에요..
초반에 그렇게 죽을각 몇 번 보이더니...결국 안죽네요.. 설렁탕을 사와도 먹지못한 mvp는 참 운수가 좋은 1세트였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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