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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9 13:13
오늘 아침에 IEM 봤는데 거긴또 점수배점이 달라가지고 1등을 못할것같으면 그냥 자기장사를 해버리는 느낌이던데
과연 지스타인비는 어떨지
17/11/19 13:33
아 근데 저렇게 차량으로 눈치만 보고 가는거 보면 1인칭 모드가 대회용으론 훨씬 나아보여요.
오늘 새벽에 iem오클랜드에선 1인칭 모드라 초반부터 중요 거점에서 자잘한 전투가 지속적으로 벌어졌는데... 1인칭에선 존버가 시야우위를 가져가기 힘든게 정말 커요.
17/11/19 13:35
킬 배점이 높고 점수차가 비등하면 아프리카 2차예선 때 처럼 팀킬이 나올 수도 있고..
등수 배점만 높으면 교전이 너무 안나고.. 참 적정선 찾기가 쉽지 않겠네요. 아침에 대회는 저도 좀 봤었는데 그냥 제가 하는 게임이랑 보는 게임이랑 달라서 안보게 되더라고요.
17/11/19 13:41
아뇨. 3인칭이라 바위끼고 시야확보한 후 빼꼼샷이 가능한 위치라 SST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요.
1인칭이면 SST가 유리해도 어느정도 교전이 가능한데 3인칭이라 그냥 일방적으로 쳐맞는 위치가 된거죠.
17/11/19 13:43
제가 유리하고 불리한걸 몰라서 쓴 게 아닌데요.
처음에 배 뒤로 잘 숨어놓고 그 뒤로 꾸준히 사격이 오가는데 위치 특정 못했는지 옆 바위로 올라가는 판단을 안하고 자기들이 배에 숨어서 안맞은 거 생각안하고 그대로 올라가길래 의아해서 쓴건데 무슨 1인칭 3인칭이 왜나와요-_-; 님 말대로 1인칭이었으면 쳐맞을 때 정확히 특정못해서 저렇게 했겠지만 3인칭인데 저런 플레이한 건 실수죠 엎드려서 상대 쏘는 방향을 볼 수 있는게 수비쪽에서도 해볼만한 게 3인칭의 장점인데요.
17/11/19 13:48
옆바위로 파워플랜트쪽 시야밖으로 올라간다구요?
거기 그런식으로 올라가는 위치 없던걸로 아는데요? 확실한가요? 바위타고 위로 올라갈려면 무조건 파워플랜트 쪽에 시야가 나오는걸로 압니다.
17/11/19 13:58
아뇨. 사실 저도 그렇게 알고만 있을 뿐 확실하지 않아서 여쭈어본거에요.
몰래 올라갈 수있는 길이 있는거면 오히려 제가 키리하님께 사과드려야 할 상황인걸요. 전 OMG가 올라갈려면 무조건 SST에게 시야가 노출된다고 확신하고 있어서 댓글처럼 생각한거였거든요.
17/11/19 14:00
직접 가봤는데 몰래 가긴 어렵고요. 원래 목표로 OMG가 생각했던 나무보다 좀 더 좌측의 바위입니다.
좌측의 바위까지 붙는 일정 시간을 버티면 안전한 구역으로 붙을 수 있긴합니다. OMG에 m4선수가 위에 나무를 잡고 있었는데 거기서 좀 쏴주는 동안 이동했다면 뭐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 아마 저 선수들 샷빨이면 어려웠을 거 같아서요.
17/11/19 14:07
아 키리하님이 생각하신 그림이 어느정도 머리에 그려지내요.
OMG가 교전벌어지자 마자 바로 키리하님이 생각하신 동선으로 연막탄을 이용해 빠릿하게 이동했으면 말씀대로 최소한의 피해로 위험지역을 탈출 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OMG가 배를 끼고 대응할려고 시간낭비 한거보단 훨씬 나은 선택지 같아요.
17/11/19 13:45
1인칭 3인칭은 장단점이 있죠. 샷의 1인칭인가 시야의 3인칭인가.
뭐 어느쪽만 쓰게 강제한것도 아닌이상 선수들이 자신에게 유리한걸 선택하는거죠.
17/11/19 13:55
ifty가 해우소투자에 성공하면서 대박이 났습니다. 알마니 한명남고 433(언빌리버블)은 거의 전력보전중입니다 자기장은 433의 편입니다만 ifty가 전력이 너무 좋습니다
17/11/19 14:04
한 3원까지는 동선 겹치는게 아니면 교전이 거의없죠 스쿼드는 전력 보존이 최우선 과제라..
후반부갈수록 한명한명 없는게 화력및 아이템 보유등 차이가 날수밖에없어서
17/11/19 14:56
1 IFTY 830
2 KakaoTV 770 3 433 660 4 wNv 600 5.armani 545 6 Mith 465 7 4am 440 8 OMG 430 9 Kongdoo 425 10 kizunaai 400 11 anarchy 390 14 royad 325 15 bubble 280
17/11/19 15:00
다른팀은 몰라도 IFTY팀 3라까지 상위권 차지하면 정말 인정해야 할듯요.
동선 선택,부동산 투자, 교전 능력 어디하나 나무랄때가 없어보여요.
17/11/19 15:00
3라운드가 끝나봐야 좀 누가 우승할지 예측이 가능하겠네요.
지금 중국팀들이 순위방어 잘하면서 상위권을 먹고있고 우승한 카카오와 433이 그뒤를 추격하는 모양새인데
17/11/19 15:07
IFTY는 자기장 운이 정말 좋았는데... 자기장 운 나빴을때 플레이를 봐야겠네요.
팀로야드랑 아나키 모두 힘을 못쓰는게 의외네요. 두팀 다 불리할 때도 스리슬쩍 자기장 안으로 진입하는 플레이가 뛰어나다고 생각했는데... 구직중은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잘하고 있고요.
17/11/19 15:08
IFTY가 자기장 5인가 6정도에 한번에 파고들어서 자리잡는 위치가 너무 좋게걸리고 이후에 자기장이 따라주는게 너무좋더군요.
다른팀들이 파고들다가 손해를 보는데 상대위치 특정이 잘되는건지 몰라도 피해없이 진입하고 이후에 교전도 잘하고요.
17/11/19 15:49
5위권 까지 우승이 가능해 보입니다.
6위부터 점수가 665점 이하인데 이미 433이 1175점을 확보 한 상태라 1등확보하더라도 킬이 너무 많이 필요하거든요. 보통 1위팀이 킬을 평균적으로 10킬 내외로 먹는걸 감안하면은 6위밑으로는 어려워진것같습니다.
17/11/19 16:00
어제까지는 못보고 오늘 3라 중간부터 봤는데,
확실히 연출은 오지엔출신 원피디님 회사에서 진행해서 그런지 되게 깔끔한듯 하네요. 대회전 기사보니까 옵만 8명 투입한다는 내용본 것 같긴 합니다만...
17/11/19 16:03
첫날은 옵저버 옵션을 너무 높여서 진행했는지 렉이 너무 심해서 좋은 말 해주기 힘든 정도였는데 피드백이 빨리 됐는지 어제부터는 볼만해졌습니다.
17/11/19 16:03
3라운드 벤츠팀은 정말 못했네요.
자기장운이 굉장히 따라줬는데..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광탈이라니 전멸 전 자기장에서 북쪽으로 진입하기 어렵지 않았는데...그것조차 못 뚫다니
17/11/19 16:17
서버니에서 굉장히 가까운 쪽이었고, 서버니 근처에 있던 벤츠팀 상황이었는데...
굉장히 유리했고 방법도 많았습니다.. 오더 미스죠 이건
17/11/19 16:06
그나저나 1-3위 세팀 점수차가 너무 촘촘해서 잘하면 등수뿐만아니라 킬포로도 뒤집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4라 되게 쫄깃할듯.
17/11/19 16:08
사실 상위권은 킬수도 킬수인데 점수방어가 가장중요해서..
1등 2등간 점수가 140점가까이 되고 고 밑으로는 55점 40점 이렇게 갈리면서 사실 윗등수가 될수록 보통은 킬을 많이 가져가는 그림이라 순위방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17/11/19 16:10
아예 입상권 멀어진 팀들은 눈에 불을 켜고 고춧가루 뿌리러 다닐테니 정말 조심해야죠. 선발전때도 많은 팀들이 고춧가루맞고 멸망을 크크크크
17/11/19 16:45
4am이 우승했네요
433에 20점 차이로 4am 우승! 아 잘못 봤네요 iFTY 우승... 흐드드 20점 차이로 4am 을 꺽고 우승
17/11/19 16:48
와 진짜 IFTY...
그냥 배린이 수준이 아니라 래이팅 1400점에 0.2kda 인 숫자채우기 멤버를 대리고 우승......
17/11/19 16:52
433이 진짜 1등 2등 15등 17등인데
15,17등 등수를 한 10위정도만했어도 ㅠㅠ 거기서 킬 한두개 더먹을수있었고 그럼 우승이었는데 눙물..
17/11/19 17:10
아 귀연태연님 같이 해석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드립이라고 봐야할듯한데 번역이 느낌을 못살려서 그런느낌이 들었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17/11/19 17:24
솔로 성적 꼴지고 듀오도 안좋은 성적인걸 보니 못하는게 맞긴 맞는거 같습니다 아마 스쿼드에선 보급/정찰병 시켰을 수도 있겠네요 안 싸워도 되니까 반대쪽 보게 하고 탄이랑 구상 떨어진 팀원들 챙겨주고 크크크크
17/11/19 17:23
대회라 이해는 하지만 자기장이 어지간히 좁혀질때까지 70명 넘게 생존해 있다가
막판 요이땅! 하면 개판5분전 수준의 난투전을 벌이며 순식간에 10명정도로 확 줄어드니까 급변하는 상황을 도저히 못 따라가겠더군요. 뭔가 초반의 지루함+후반의 급변함의 완급조절할 수 있는 장치나 룰 같은게 필요하지않나 싶네요.
17/11/19 17:29
아무리 생각해도 생존 포인트는 낮추고 킬 포인트를 확 올려야...자기장 운이 많으면 7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스쿼드 보니까 최소가 8할...
17/11/19 17:45
IEM대회가 생존포인트가 낮고 킬포인트는 같고 8r경기인데 킬이 더 안나는 느낌이 킬이 영향력이 크니까 돌파 안된다 싶으면 그냥 킬을 안주는 플레이를 해버리더라구요..(자기장사..)
17/11/19 17:47
자기장 사망시 오히려 감점 제도를!!.자기장 회차별로 구분지어 기록이 가능하다면 최후의 1-2번의 자기장만 감점없게해주고 말이죠...
17/11/19 17:49
사실 마지막 자기장영향력이 더크다고 봐야죠. 자기장 위치따라 영향이 큰데 엄폐물 여하에따라서 돌파가 쉬울수도 있고 어려울수도있고
유불리가 갈리거든요.
17/11/19 17:49
또 그런 문제가 있군요...음...아무튼 자기장 운빨은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 이스포츠가 가능할 것 같아요...해설들도 선수들 플레이보단 다음 원이 어디 걸치냐가 최고 관심사인 거 보니까...;;
17/11/19 17:51
근데 라운드 수로 보정할수밖에 없는것같아요. 오늘 IFTY만 보더라도 계속 상위권드는게 쉽지않은데 대타선수 데리고도 꾸준히 고순위권 유지했거든요. 실력이 있으면 한 라운드별로 원이 갈릴수는 있지만 라운드 수를 늘리면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는게 실력없이 가져가는건 쉽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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