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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8 21:30
카오스나 히오스는 조금 해봐서 어떤 장르이고 어떻게 돌아가는 진 대강 알긴 하지만
직접 해보는 게임만큼 자세힌 전혀 모르니까요 흐흐;; 그래도 재밌네요
17/10/28 21:36
저두요..
롤 중계 방송은 삼화시절 부터 봤는데 롤은 할 생각도 없고 해본적도 없고... 그냥 중계만 보는데 게임을 안하고 못해도 재미있더군요.
17/10/28 21:24
우지는.. SKT한테 롤드컵에서 13롤드컵 결승전 3:0 16인가 15롤드컵 8강전 3:1 이번 롤드컵 4강 3:2로 5전제에서 나올수 있는 스코어로 다졌네요..
17/10/28 21:27
슼이 컨디션 올라오는 것 이상으로, 삼성 컨디션이 더 잘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서
내일 잘할 것 같습니다 내일 불판에서 만나요 흐흐
17/10/28 21:25
삼성 감독 발언등등 스타때부터 항상 반대팀응원 등등해서 삼성을 응원한적이 없었는데
작년 슼과의 결승전때의 투혼부터 크라운선수의 완전팬입니다~! 내일도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17/10/28 21:25
2경기 이후로 외출해서 못봐서 너무 슬펐는데 결국 skt가 또 결승에!!!!! 게다가 페이커 원맨캐리도 아니고 부진했던 선수들도 활약했다니 너무 기쁩니다!!!
17/10/28 21:26
정말 빠르게 난 승부들인데도 엄청난 긴장감이였네요.
참... MLXG의 리신이 말린 가장 큰 이유는 첫 퍼블이 너무 컸죠. 첫 퍼블 이후 완전 루트도 망해버리고 SKT가 정말 사려가면서 해버리니까 할께 없었어요. 진짜 너무 대처를 잘했죠. 피넛의 공이 가장 크고, 그 다음 뱅.이네요.
17/10/28 21:26
음.. 이긴건 이긴거고 문득 궁금한게, 중국팬들 입장에서 원통함과 분노를 선수 누군가에게 토해낼 것 같은데 과연 누구에게 쏠릴까요..
일단 봇듀오는 피해갈테고.. 페이커 상대로 나름 할건 해낸 샤오후도 까방일것 같고.. 내내 잘하다가 마지막 패배의 단초를 제시한 마라샹궈? 시종일관 존재감없던 렛미?
17/10/28 21:27
마라샹궈는 이긴 두 경기에서 아주 하드캐리 한 선수라 안 까일 거 같고 렛미는 오늘 존재감이 희미하긴 하네요
근데 오늘은 RNG에서 누가 딱히 못했다 할만한 사람이 별로 없긴 합니다.
17/10/28 21:26
뱅 폼이 저렇게 살아나면 페이커가 갈리오할 의미가 충분해집니다.
지금 막판으로 가면 갈 수록 뱅의 딜링 능력이 확실히 늘어났네요.
17/10/28 21:37
동감입니다. 5경기의 중압감 때문에 긴장감이 많아서
그랬던거지 경기 자체의 흐름은 SKT 전성기 시절처럼 슬슬 스노우볼이 굴려가고 있었죠. 코르키 전성기때가 약간 많이 쫄깃 하긴 했습니다만
17/10/28 21:28
이번은 슼 코치진부터 진짜 멋졌습니다. 지고 있던 상황에서 계속 부진했던 피넛을 투입해서 캐리하게 만들고, 계속 부진했던 뱅에게 뚝심있게 캐리롤을 맡겨서 승리하다니요. 밴픽도 진짜 준비 많이한게 눈에 보일 정도였고요. 게임 끝나고 모습 보니 페이커가 말했던 간절함이라는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17/10/28 21:28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RNG기준으로 1~4세트에서 제일 잘한게 누구냐고 한다면 저 개인적으론 마라샹궈를 뽑을 거 같은데 5세트는 진짜 ...1~4세트 잘한거 모든걸 다 쌈사먹는...
17/10/28 21:30
리신은 사실 그 밴픽에서 고를 수 있는 게 리신 말고 거의 없었고(그나마 렉사이 정도?)
픽해놓고 보니 2렙 때 봇이 죽어서 갈 곳이 없어지니까 망한 거라 뭐.. 근데 녹턴 픽은 이해가 안됩니다.
17/10/28 21:30
급식아 프레이때문에.이번 롤드컵보는내내 마음이 아팠는데 덕분에 힘이난다
피넛 슼에서 맘고생만 하는것 같았는데 이제는 맘편히 게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거 보니 편-안ㅠㅠ 우리넛 화이팅
17/10/28 21:30
뱅,피넛이 부활하면서 이길꺼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뱅이 유리할때 마무리할 정도의 폼은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후니는 점점 완전체가 되어가는거 같고.. 짱 재밌게 봤습니다 크크크
17/10/28 21:31
MLXG가 4판 내내 잘했는데 마지막판 존재감 없는건 둘째치고 그 바론뒤에서 낚시할려다가 짤려서 한 실수가 너무 크네요.
17/10/28 21:33
skt 다전제 집중력은 경이로울 정도네요. 미스핏츠 rng 둘다 3전제였다면 상대가 이겼을경기였지만 막판으로 갈수록 집중력 차이가 났어요
17/10/28 21:33
SKT는 오늘 마지막 경기보니 전혀 걱정 없을 것 같은데 삼성은 8강을 그렇게 잘했어도 늘 불안하네요 ㅠㅠ 제발 삼성 내일 꼭 이겨주길
17/10/28 21:33
4경기까지는 페이커가 내가 갈리오를 해야한다였다면 5경기는 내가 갈리오해도 이긴다 그런 분위기 같았습니다.
4경기 SK가 이기니 선수들 분위기가 확 전환되더군요.
17/10/28 21:34
어찌보면 skt는 어둠의 팬들때문에 힘을 더 받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까고, 망하길 바라지만 속으로는 언제나 skt를 응원하는 그들...
17/10/28 21:36
근데 페이커 중국 장소에선 인터뷰 많이했더라고요..(8강전 끝나고도 현장에서 중국팬들과 하더군요)
다른매체에서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섭외하기가 힘든가봅니다. 체력 생각하는것도 있고요.
17/10/28 21:36
흠... 갈리오 픽에 대해서도 좀 생각이 여러가지가드네요.
갈리오를 밴을 했다면? 뭐 페이커야 사실 할 줄 아는 카드가 너무 많으니까 밴카드로 막는건 불가능하고, 페이커에게 밴을 하는건 그나마 [다른 라인]에 대한 영향력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카드를 밴을 한다는건데... 갈리오를 밴하면 이제까지 패턴으로 볼때 오리아나를 했을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확실히 나아보이네요. 중국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차라리 갈리오를 밴을 하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물론 밴을 안하고도 거의 이기긴했습니다만, 밴을 했으면 훨씬 쉽게 갔을 것같은데요. 특히 SKT 다른 라이너들의 폼을 볼때
17/10/28 21:39
이번경기 전 후니 굉장히 잘해준것같은데..
물론 고점은 페이커가 더 높습니다만.. 저점있던판들도 있어서.. 평균적으론 후니가 조금 더 높았는데하는 생각이들어요~.
17/10/28 21:42
올해만큼은 진짜..향로메타라서 원딜쪽 MVP확정이라고 봤는데..
SKT가 우승한다면 페이커의 존재감이 엄청나기 때문에, 페이커가 받을것같네요
17/10/28 21:44
삼성도 예측이안되네여. 생각보다 크라운,엠비션이 기복이 심해서...
WE는 롱주랑 좀 다르게 단단하게 하던대로 하자는 마인드여서..이게 어떻게 맞물릴지 모르겠네요
17/10/28 21:45
지금까지 원딜 mvp 안나와서 올해가 절호의 찬스였는데 skt가 우승하면 페이커가 또 받겠네요. 삼성도 룰러보단 큐베 가능성이 좀더 높아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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