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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8 18:28
진짜 상대 팀에선 기가 질리겠네요 그냥.
솔직히 갈리오 밴 왜 안했겠어요. 갈리오 따위가 잘해봤자 얼마나 캐리를 하겠어 이런 느낌이었을텐데 이건 뭐 갈리오가 이니시 역이니시 딜 탱 스플릿 혼자 다 하는 미친놈이니;;
17/10/28 18:31
녹턴 뽑았는데 바텀 가주려고 할때마다 블랭크 페이커한테 마크 당하면서 울프가 레오나로 바텀 박살내는거 구경만 했고 중반에 후니가 카밀로 몇번 던져서 비벼지나 했지만 페이커가 또 건지고 이겼습니다,
17/10/28 18:32
전체적으로 전판 보다 SKT 탑 바텀 다 흥했고 RNG가 나르 녹턴 말자하 시너지로 뭔가 해보려고 했으나 페이커가 다 물리치고 게임 접수했습니다
17/10/28 18:36
바루스레오나로 라인전 터뜨림 스노볼 쭉쭉 굴리며 1차 다 철거하고 전령으로 미드 2차 공략...무리하게 들어온 상대 라칸 잡고 뺄려는 찰나 후니 카밀이 텔타고 한타가 열림..타워에 맞고 말자하랑 딜나르가 프리딜 넣어서 스크가 전멸...스노볼 다 뱉어놓고 게임 이상해짐.. 나르 4킬 노데스로 괴물 되서 스플릿으로 후니 괴롭히다 죽이려는 찰나 빛상혁님이 궁으로 덮어서 카밀 살리고 스크가 다 쓸어먹어서 다시 스노볼..그 바탕으로 바론 실시..빛상혁님이 트위치 쫓아내는 사이 나르가 스턴 걸리고 변신도 못해보고 죽고 알엔지 대패...침착하게 억제기 깎아먹으며 승리..와중에 페이커는 메자이에 끝내기 인장질로 마무리
17/10/28 18:30
이건 다른걸 밴할게 아니라 라이즈 갈리오 탈리아 같이
페이커가 다른 라인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큰 챔프들을 밴을 해야 합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페이커가 다른라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플레이를 너무너무너무 잘해요.
17/10/28 18:41
어느 챔프를 하던 페이커는 페이커를 합니다만.. 그래도 다른 라인전 개입이 줄어드는 챔프를 하게끔 하는게 나을거 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크크....
17/10/28 18:30
이게 오늘 슼이 그려온 그림같네요. 미드 갈리오 하면서 봇에 힘주고 상대 향로를 죽이자... 근데 1경기는 그랩을 못해서 이게 실패한거구요. 이렇게만 하면 skt가 무난히 3대1로 이길 것 같네요.
17/10/28 18:30
1세트도 갱에 박살난거지 탑 바텀 컨디션 자체는 괜찮아보였는데 마라샹궈 세주 안주는게 핵심 같네요. 후니 카밀 숙련도가 좀 의심되기는 하지만 미드는 확실히 우위고 바텀도 괜찮아 보입니다.
17/10/28 18:31
후니 카밀 숙련도는 제눈엔 좋아보였어요..
딜러를 해야하는가? 라는 의문이 있을뿐인데 지금까지는 노향로 미드 갈리오라서 딜러가 필요했던 거 같구요.
17/10/28 18:30
이건 단순한 1승이 아니네요.
이제부터 SKT는 자야, 라칸 무조건 열 겁니다. RNG는 자야를 못 하니 라칸을 강요당할 거고, 우지가 여태처럼 무쌍찍건 어려울 겁니다.
17/10/28 18:30
페이커는 진짜 미쳤네요.... 원펀맨 갈리오도 아니고
저 버전으로 갈리오 하드캐리라니.... 바텀 포탑커버 후니커버 바론앞에서 우지마크 진짜 지렸습니다...
17/10/28 18:31
바텀이 라인전을 이겨주니까 중간에 좀 사고가 나도 큰 위기 없이 이기네요.
이게 뱅울프가 한창 잘해줄때 skt의 게임 흐름이었는데 참...
17/10/28 18:33
녹턴6렙일때 한번 위기가 있을번 한걸 페이커가 녹턴 위치 체크 한번 해주면서 넘어갈수 있었죠 만약 거기서 녹턴이 바텀 갱가서 성공했으면 모르는 겨기였다고 봅니다.
17/10/28 18:33
페이커가 미드에서 협곡을 그냥 지배해버려서 탑 바텀 로밍 쫙쫙 가고 녹턴 갱킹 사전에 차단해버리니 다른 라인이 엄청 편해졌죠. 그 후 한타 페이즈에서 활약은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
17/10/28 18:39
미미입루이이비지딛939395950729090354234쟈갸후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10/28 18:31
진짜 페이커는 마이클 조던이랑 너무 비슷한게
SKT의 다른 선수들이 각 포지션 역체선수인지를 확실하지 않지만 페이커는 반박불가 역체미에 전포지션 통틀어 역체선수입니다... 당시 시카고불스가 조던이 있기에 왕조였고 최강팀이었듯 SKT는 페이커가 있기에 왕조를 유지하고 최강팀인 것 같네요...
17/10/28 18:31
mlxg가 녹턴 픽하도록 만든 밴픽도 굉장히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자르반 세주 잘라버리고 그라가스 가져가니 남는게 없죠. 그나마 렉사이 정도이려나요
17/10/28 18:31
rng의 조급함이 게임을 망쳤네요. 시간이 갈 수록 더 좋은건 rng였는데 봇에서 카밀을 끊기위해 녹턴이 들어간 타이밍이 별로였습니다. 나르의 분노가 차있더라면 빨리 잡았을 타이밍이지만 분노가 1도 안찬 상황에선 무리한 돌진이었죠. 거기서 겜이 끝났죠.
17/10/28 18:32
정글 바텀 RNG가 우세인 것 보다 탑미드 SKT 우세인 게 조금이나마 세보이긴 하네요. 밴픽 여기에 맞춰서 가면 될 거 같습니다.
17/10/28 18:32
근데 미스핏츠가 확실히 영감을 준 것 같긴 하네요. 물론 미스핏츠는 정글 미드에서 향로를 가긴 했는데 향로가 꼭 능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느낌
17/10/28 18:33
(수정됨) 이번 롤드컵에서 페이커 페이커 했을 때, 특히 라이즈 캐리했다는 것도 이게 난리칠 정도로 캐리한 건 아닌데.. 했습니다. 근데 오늘 이 경기는 진짜 페이커 혼자 다 했네요. 하나 더 있다면 울프도 정말 잘했습니다.
17/10/28 18:34
롱주가 생각했던 픽이 이런 유형일 것 같은데 지금 메타에 맞게 변형에서 SKT가 오늘 보여주네요.
탑에 캐리형 챔프 줘서 어그로 끌고 바루스와 로밍형 미드 챔프로 스노우볼 굴리는.... 향로 메타라곤 하지만 잔나를 제외하면 주고선 카운터가 가능해보이네요. 일부러 자야라칸 SKT가 물어봤는데도 우지가 자야픽은 안하려는 성향을 보여줬구요.
17/10/28 18:34
슼 경기의 꿀잼은 역시 불판이죠.
한 세트를 지든 이기든 상관없이 픽창에서부터 크크크 더불어 슼이 질때만 슬쩍 등장해서 옳다구나하다가 다시 사라지는걸 보는 꿀잼은 덤
17/10/28 18:35
와 페이커는 진짜로 엄청난 선수네요...
어느정도 수동적으로 하다 글로벌로 가져가는게 글로벌 궁 가진 챔프들의 스타일인데. 그런 캐릭터로 모든 상황을 다 만들어주네요. 저거 7.21패치기준 갈리오죠? 그 레이드해도 못잡는 최종보스 마왕같이 생긴 그거요...
17/10/28 18:38
페이커 패치 갈리오요... 다른 프로들 중에서도 갈리오 잘한다는 느낌은 많이 봐왔는데 이번경기처럼 라인전 딜 탱 커버 역이니시 뭐 다해먹는 갈리오는 첨보네요...
17/10/28 18:36
줄타기 플레이가 만렙이라서요. 그 누구보다 규정을 잘 아시는 분들이에요.
어그로들은 아슬아슬하게 선을 잘 지킵니다. 선은 어그로에 끌려서 발끈하시는 분들이 보통 넘지.
17/10/28 18:35
갈리오가 무조건 트위치만 보고 들어가서 트위치는 죽이거나 전장 이탈 시키고 자기는 계속 딜하고...
갈리오가 이렇게 사기라서 패치한 라이엇게임즈의 혜안이 이해가갑니다
17/10/28 18:35
솔직히 태세전환이 될 수 밖에없는게 선수마다 픽마다 숙련도 차이가 너무 보일정도로 나고 있어요. MLXG 선수도 세주아니랑 할때랑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고요... 밍 선수도 마찬가지.
17/10/28 18:36
단순히 슈퍼플레이 몇개가 아니라 시종일관 라인전중에 로밍모션이나 커버모션을 취해서 다른라인과 정글에 압박을 가하고 거기다가 슈퍼플레이도 곁들이면서 진짜 완전체고 수호신이였네요
이 경기는 정말로 알엔지는 스크를 이기고 페이커에게 졌네요
17/10/28 18:37
겜 자체가 태세전환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고, 그 중심에 페이커가 있어서 당연한 반응 아닌가요? 전체 댓글 다 봐도 심한 어그로는 없는데 .
17/10/28 18:37
RNG도 1세트 이후에 바텀 라인전을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한 것 같은데 이번 경기에서 어떤 판단을 할지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비슷한 패턴으로 이어진다면 쉽게 SKT가 3:1 우승할 것 같은 흐름이라
17/10/28 18:38
페이커한테 밴 집중하기 시작하면 RNG가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닌 건데
(페이커 밴으로 게임 이긴 건 14년에 삼성이 페이커 트페 끊어서 이긴 거 정도 생각나네요) RNG의 다음 수가 궁금하네요. 녹턴 픽이 아니었으면 밴픽이 나쁜 구도는 아닌 거 같은데.
17/10/28 18:40
스타1때 케티팬이였습니다. 게임하다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쉽게지는게 싫어서 롤에서는 시원시원하게 긴장감없이 이기는 슼으로 왔는데....
와 이거 진짜 쫄려서못보겠네요...;;
17/10/28 18:42
Mlxg의 핵심은 세주아니이고, RNG 운영의 핵심이 잔나입니다.
이 두 개는 밴을 하고 시작하는 게 맞다고 봐요. SK가 레드 사이드라서 세주 풀리면 무조건 선픽으로 가져갈테니.
17/10/28 18:42
진짜 우디르로 만드네요...
몇분 보이는데. 이미 정석팀에게 깨져서 못올라간 팀들 팬분들. 우리가 올라갔으면 저거보다 잘했다는 심보로 첫경기때 어마어마하게 욕하시던데. 그건 그냥 실력이 없어서 못올라간겁니다. 삼성이든 SKT든 그건 올라갈만해서 올라간거에요. 자기가 진팀을 깍아 내린다고, 실력대 실력으로 진경기의 이력이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외부의 부정한 요인이 없으면, 그건 실력이 안되서 못간거에요. 전 케이티 팬인데, 솔직히 어떠한 억하심정도 느끼지 않습니다. 어딘가에서 지면 그건 슼트가 진거지, 갑자기 KT나 롱주가 갑자기 실력이 있어지는게 아니에요. 왜 굳이 타팀팬들을 불쾌하게 만들면서, 댓글을 달고, 그런식으로 경기를 보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오늘은 유달리 심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삼성이 만일 WE에게 진다면 얼마나 심할지 감도 안오네요. 이길만해서 이긴거고, 진경기는 그게 그날의 컨디션 문제였든, 하필이면 그전 이긴게 플루크였던, 전부 포함해서 실력입니다. 감정이입하지 말고 그냥 초연하게 보면 안될까요. 롱주 다른 레인에서 삼성한테 지고나서, 오늘 유독 심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입하고 댓글 하나도 안남기고 글도 안쓰던 회원인데, 오늘은 유독 그런 느낌을 심하게 받아서 남깁니다. 위에도 분개하시는 분들있는데, PGR이 어그로에게 관대해서 여러종류의 어그로 생태계를 실제로 관람할수 있다는 회원분들의 말을 여실히 느끼게 됩니다...
17/10/28 18:42
rng가 블루인데 이번에는 조합을 어떻게 짤지. 우지가 아무리 날고기어도 트위치는 생존기가 없어서 팀이 받쳐줘야해요. 1경기엔 쉔 세주 잔나가 있었지만 2경기는 답이없었죠
17/10/28 18:46
페이커는 어느 라인으로가도 잘할거 같은게 미드로 쓰이는 원딜도 세계에서 제일 잘하고 탱커인 갈리오를 플레이해도 탱킹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너무 좋네요 메인오더도 페이커인데 정글은 말할것도 없고요 서폿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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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6:30 시작 (OGN, SPOTV GAMES)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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