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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8 19:16
클템말대로 베인 픽 이유를 보여줬습니다. 저렇게까지 흥할줄은몰랐지만 갈리오가 앞에서 W까는 꼬라지는 못보겠다는 우지의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하.... 아니다..
17/10/28 19:19
초반 미드 정글 싸움에서 sk가 지지 않았다면 그래서 봇에 계속적으로 압박을 가했다면 베인이 아예 크지도 못했을 건데 그게 시작이었죠. 물론 뒤에 sk가 역으로 미드 정글 싸움을 한번 이겨서 압박을 가하긴 하지만 베인의 성장에 큰 제동을 가하지는 못했고 결국 우지가 봇에서 자기들 잡으러온 sk를 다 잡아내고 훨씬 성장하면서 게임을 승리까지 만들어내니 정말 세체원 소리 들을 자격은 있네요.
17/10/28 19:16
스포트라이트가 우지에 쏠리긴하는데
제가볼땐 그냥 정글-미드 압승 같아여. '만회'하는 그림있긴했는데 mlxg 플레이가 훨씬좋았네요
17/10/28 19:17
아니 이번 판 만큼은 바텀은 잘 해줬어요. 페이커가 그냥 던져버렸죠... 안싸워도 되는데 뻘궁쓰고 괜히 막판에 들어가서 겜 끝나버리고.
17/10/28 19:17
이번 경기 한정으로 페이커가 못한건 맞는데, 왜 자꾸 무리한 플레이를 한건지 생각해보면 봇이 그동안 1인분은 커녕 팀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자꾸 어려운 승부를 하니 페이커가 무리수를 둔거죠.
17/10/28 19:17
근데 미드 솔킬은 페이커가 판단 잘 못 한거죠. 방송에도 잡혔는데 이걸 죽어? 하는 판단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상대는 처형이었습니다. 그냥 집가서 텔 타고 오면 되는 각입니다.
17/10/28 19:22
결국에는 다이득볼려고 하니까 무리한플레이한거고 왜이득볼려고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쨋든 페이커가 그동안 4~5인분해오면서 한경기 질수도 있는데 봇듀오는 이번에 겨우 1인분 했다고 쉴드받는게 극혐이긴하네요 크크크
17/10/28 19:17
베인은 흥했을때 갈리오 카운터 치려고 한건데 애초에 그 상황을 만들어준 정글차가 노답이네요. 세주 풀어줄때마다 멱살캐리하는데 대체 왜 풀어주는지...
17/10/28 19:17
뱅이 미드에서도 봇에서도 잡히면 안됐어요.
갈리오 텔포와 궁을 모두 수동적으로 아군 살리려다 낭비됐는데 그마저 아군을 살리지도 못했고.. SKT가 전체적으로 너무 못한 경기였어요.
17/10/28 19:24
레드사이드에서 그렇게 픽밴 못합니다.
세주, 잔나, 트리를 모두 안 줄 순 없어요. 갈리오는 아무 상관도 없는 수준이구요.
17/10/28 19:29
정확히는 세주 주고 트리를 얻은 것인데, 저기서 세주를 밴하면 얻는 것 없이 트리를 줍니다. 그러면 이 쪽 원딜이 (뱅 폼 고려했을 때) 할 게 없어요.
17/10/28 19:17
페이커가 계속 따이면서
블랭크가 바텀을 봐줄 수가 없었고 자연스럽게 RNG 바텀이 풀리게 됬죠. SKT 바텀은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17/10/28 19:18
페이커가 아니라 그냥 아무 프로미드라도 페이커가 손해보는 장면들에서 손해 안보고 물러날 수는 있었는데
근데 그러면 이길 거란 생각이 전혀 안드는게 현재 SKT라서.
17/10/28 19:18
바텀이 압박을 못하는게 미드-정글이 망해버렸는데 뭘 어떻게 해요
그동안 바텀이 똥싸고 페이커가 멱살잡고 간건 맞는데 적어도 이번경기는 바텀이 욕들을 경기가 아닌듯
17/10/28 19:18
그리고 Mlxg의 핵심이 세주아니인데 계속 세주아니를 주는 것도 의문이네요. 세주 막고 우지한테 트타만 안 주면 된다고 보는데.
17/10/28 19:18
아니 마지막에 결코 겜 끝날 각이 아닌데 괜히 페이커 들어가다가 겜을 줘버렸어요. 후반만 가면 충분히 이길만 한 픽인데 도대체 왜??
17/10/28 19:18
결과적으로 맨 처음에 페이커가 갱킹왔을때 딜교환 한게 게임을 망쳤네요.
괜찮은 플레이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가기 전에 솔킬을 당해버려서..
17/10/28 19:18
샹궈한테 차라리 자르반 주는게 나을 것 같네요
아니면 블랭크가 자크를 하지 말던가 페이커가 던진것과 별개로 1경기 3경기 자크픽이 유효하게 들어가는 느낌은 아니네요
17/10/28 19:19
이번 경기는 봇 탓 할 게 없습니다. 라인전 잘 하고 있다가 미드 솔킬 나오고 당긴 거니까요. 그 전에는 신나게 압박만 하고 있었습니다.
17/10/28 19:19
사실 페이커는 늘상 목숨 반정도를 요단강에 걸치고 플레이 하는걸 즐겨왔죠. 본인이 부하를 짊어져야 하는 상황에 익숙해져야만 했으니..
삐끗한거지 폼저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10/28 19:19
이번 판은 봇이 못한거 없고 발리지도 않았습니다. 딱한번 중간에 뱅 잘린거만 못했고. 그냥 페이커가 말아먹었어요.. 특히 막판은 정말. 브론즈급 판단.
17/10/28 19:20
바텀이 무너져도 페이커는 버티고 캐리..
왜 넌 못함으로 가는데 솔직히 방금판은 페이커가 솔킬 당하고 2번째 정글들어가서 블랭크 죽은시점부터 봇주도권은 없는거였..
17/10/28 19:19
해설진이 베인 얘기 많이 하는데 그것보단 초반 라이즈가 흥했던게 컸던듯하네요.
마라샹궈 합류도 너무 좋았고.. 봇에서 베인잡을려고 자크 피도 없는데 들어갔던게 너무 컸던듯하네요. 타릭 궁도 있는데 굳이? 카밀 합류했으면 이겼겠지만 결과적으로 텔도 끊겼으니 최악의 수가 되버렸죠.
17/10/28 19:19
바텀설계해서 터진게 확굴러가버린.. 카밀텔 끊긴거 알았으면 바로 갈리오가 왔어야하던가 빠지던가 했어야하는데 갈리오 합류도 늦었었음..
17/10/28 19:20
'kda관리유저' 가 아닌 이상에야 팀이 부실하다고 느끼면 무리해서라도 게임을 끌고 오려고 하는게 (욕을 들어먹더라도) 맞는 거고
페이커는 그냥 거기에 충실하게 플레이하다가 2판 잘하고 1판 실수했을 뿐이죠.
17/10/28 19:20
이번판은 단언컨대 정글탓이죠.
룰루/트타가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그림 나왔었다가 자크가 말려버리면서 아래동선 잡고 있던 세주때문에 라인 당기기 시작했고, 6분만에 반피정도 날렸던 1차타워를 다시 밀러 가기까지 계속 세주때문에 눈치 봐야됐기 때문이죠. 트타잡고 베인 상대로 라인이 밀리는건 말이 안되고 당긴건데 mlxg에 블랭크가 완벽하게 패한 경기입니다. 자크는 아무런 위협도 보호도 심지어 커버도 안됐어요. 페이커가 초반에 블랭크 클 시간을 벌어줬고 3캠 먹은 세주 상대로 한바퀴 다 돈 블랭크가 선6찍고도 활약이 미비하다는건 그냥 자크 플레이 자체가 안좋다는 소리에요.
17/10/28 19:20
슼 바텀은 잘한게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플레이를 했습니다. 잘했다고 하려면 라인전에서 킬을 따거나 6분컷을 하거나 했어야죠.
물론 3경기 워스트는 페이커-블랭크 미드정글이 맞습니다만.
17/10/28 19:22
압도는 아니고(12분 포탑철거했고, 중간에 압박이 헐거워져서 RNG 봇이 먼저 출장)
그냥 봇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미드가 오버한건데 이걸 단순히 미드가 오버한 게 잘못이라고 봐야하냐 아니면 근본원인이 봇에 대한 믿음이 없는 거냐 의 차이죠.
17/10/28 19:24
압도는 그런 상황이고 뭐고 두들겨패는게 압도니까요. 아니면 그전에 이미 박살냈거나.
그런 상황에서 압박 못한 건 압도는 아니고 그냥 상성대로 플레이하다 상황이 변하니까 압박 풀린거죠.
17/10/28 19:25
네 압박 못들어가는 장면이죠. 다른 데서 도와주러오면 망하니까요.
다른데서 도와주기도 힘든 상황이 아니니까 압도는 아니라는거 뿐입니다.
17/10/28 19:20
바텀은 못한거 없습니다~ 포탑도 먼저 많이 쳤구요. 이 판은 그냥 페이커가 맨탈 나간체로 겜을 던져버렸어요. 픽을 감안하면 후반에 충분히 이길만한 판인데..
17/10/28 19:20
미드 정글이 솔직히 너무 헌납했어요. 자크 정글 자체가 안먹히는거 같은데 상대 세주아니를 자르던지 아니면 자르반을 자르지말고 자르반 세주아니 중에 하나를 골라가던지 해야죠... 무조건 미드 갈리오를 하니까 초반에 정글러 가져오지도 못해서 2티어 자크를 가져오니까 .... 자크를 대체 1경기에서 발려놓고 왜 또 쓰는건지...
17/10/28 19:21
샤오우와 페이커의 차이는 그렇게 나지 않는데반해 우지와 뱅의 차이는 꽤나 나는 상황에서 페이커가 무너지면 조합상 할만해도 경기는 지는 양상이었습니다.
17/10/28 19:21
카밀이 텔이 끊겼으면 갈리오가 바로 텔을 탔어야죠. 그런데 끊기는 순간에 페이커는 유유자적 미드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텔을 탄거죠. 그것만 진작에 왔었어도 이렇게는 사실 안 터졌어요.
17/10/28 19:22
봇이 라인전에서 좀 더 잘 해줘야 했다, 내지는 게임이 어려워진 시점에서 봇이 뭔가 해줘야 됐다는 말까지는 할 수 있지만 봇의 잘못으로 졌다고 보기는 어렵죠. 봇을 탓하려면 저 상황에서 30분 넘어갔는데 봇이 한타 못해서 게임 져야 합니다. 그냥 봇은 주어진 역할 수행하다 진 정도?
17/10/28 19:22
SKT가 설계를 너무 급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게 어느순간부터 이런 컬러를 내보이는데 잘된적이 없어요. 1,2경기도 페이커가 설계,노림수 미친듯이 막아줘서 그렇지 SKT 설계는 막히고 RNG 설계는 계속 먹혔죠. 경기력이 이래서야 제아무리 SKT라도 너무 힘드네요.
17/10/28 19:22
아니 막판에 바론 먹히고 밀릴때고 버티기만 했으면 할만한 겜이었다구요. 그냥 버티고 트리 키우면 후반 한타 할만한데 대체 왜 후니는 안오고 페이커는 괜히 한타 걸다가 죽냐구요.. 이건 진짜 미친 판단이었습니다. 안좋은 쪽으로..
17/10/28 19:23
다른 분 말씀대로 슼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속도전과 빠른 합류, 설계를 중심으로 게임을 풀려고 하는데 자꾸 자기발에 꼬여 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지난 롱주전 결승에서도 나온 현상인데 참 안타깝네요.
17/10/28 19:23
물론 라인전에서 봇듀오가 못해서 게임을 졌다 이건 당연히 아닙니다. 다만 지금까지 바텀이 못하고 페이커는 5인분 소리 들으며 잘해줬으니 감정적인 플마가 있긴 하겠죠.
17/10/28 19:23
바텀이 욕먹을 만한 건 아닌데
바텀이 잘했다도 아니긴 하죠 (근데 딱히 아주 큰 실수를 한 것도 아니고.. 바텀에서야 다 같이 터진거고 레드에서 ?) 페이커도 실수한 건 맞고 상대가 미드위주로 노린것도 많았고요 그 뒤로 세주가 아예 미드 바텀쪽으로 자리 잡고 나니깐 바텀이 라인 미는 게 멈췄죠 원래 계획대로라면 바텀 먼저 밀고 미드를 압박하던가 해야할텐데 정글 시야싸움에서 세주에게 밀리는 상황이 되어버리자 다 도루아미타불이 되었죠
17/10/28 19:27
이 경기만 보면 미드정글 지분이 더 크지만, 문제는 바텀이 이런 상황에서 슈퍼플레이와 같이 "잘 해줘야" 하는데 꾸준히 못해주고 있는게 큰듯요;
17/10/28 19:23
그동안은 몰라도 이번판은 봇 무죄죠. 라인전 잘 하고있었는데
2킬라이즈 돌아다니니 먼저 못나오고 상대 봇듀 짜르려고 설계호응 하는데 카밀은 텔 끊기고 갈리오는 늦게오고...
17/10/28 19:26
그 단점을 5판중에 1판꼴로 보여주면서 나머지는 다 장점으로 승화시켜서 올라왔습니다.
봇듀오가 왜 욕을 먹냐하면 지금까지 오는데 5판 중에 1판꼴로 겨우 1인분한 수준이에요. 이번에 페이커 못한건 맞는데,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데 봇듀오가 이런 어마어마한 쉴드를 받는지 참 크크크
17/10/28 19:24
일단 봇이 라인전 못이기는건 확실하고...
지금 그냥.. 지더라도 오리 잔나 트위치 같은거 한번 해보고 지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니면 그냥 르블랑 리신 처럼 메타 다 무시하던가.
17/10/28 19:25
방금 판을 봇 유죄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페이커 솔킬 당하면서 블랭크 동선이 미드 위주로 바꼈죠. 그러면서 봇이 라인 당겼습니다.
17/10/28 19:25
2014년 같은 느낌이네요. 롤드컵 내내 0.5인분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았던 봇 듀오 때문에 최소 3인분씩 해서 게임 이기게 한 선수가 페이커인데 페이커 실수 가지고 너무 뭐라하네요.
17/10/28 19:31
이거죠. 여기까지 페이커 원맨 캐리인걸 누가 모르나요.
그동안 똥 누적이 어떻든간이 3세트는 봇 유죄는 아니고 페이커는 못했다는거지...
17/10/28 19:26
원딜 입장에서 베인한테지면 기분 정말 나쁠꺼같은데
그것도 팀원이 망쳣으니 크크 분노한 뱅이 어떤 모습 보여줄지 코치가 잘 다독여서 좋은 밴픽하는게 중요하겟네요
17/10/28 19:28
기대치가 15~16뱅울프냐 17뱅울프냐 정도의 차이 아닐까요. 하하;
17뱅울프가 '상성대로' 해줬으면 기대치 이상해준 거긴 하죠.
17/10/28 19:32
그동안 침묵했던 봇듀오빠들의 반란이죠.
그동안 자기들이 응원했던 봇듀오가 얼마나 똥싼지는 모르고 이제 겨우 2~3판째 똥사는 페이커를 그렇게 까니깐요. 그분들에게는 해설이 욕하면 뭐어? 붸에에엑 이러면서 무시할껍니다.
17/10/28 19:26
블랭크 폼도 안 좋아서 그냥 4강 한 판 해봐라는 식으로 나오는 듯한 느낌이네요...
베인한테 그냥 후반만 갔으면 되는 픽으로 연발 실수로 진거면 멘탈 회복이 꽤나 힘들 것 같거든요.
17/10/28 19:27
지금 이 상황에서 피넛이... 할 수 있을까요? 기량 문제를 떠나서 정신적인 압박감을 감당할 수 있을지...; 벵기야, 벵기니까 가능했던거고
17/10/28 19:27
칼날에서 바텀 물리기 전에 골드차이도 얼마 안나고 후반가면 sk가 좋은 조합인데 거기서 물려서 터진거죠
바텀 탓 안하면 뭘 탓해야되는지.. 전령 풀리고 한명이 가서 대놓고 막아야되는 타이밍에 물린거 자체가 넌센스죠
17/10/28 19:27
그냥 피넛이 잘하는 픽 잡고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블랭크는 지난 롤드컵 8강 자크 캐리 이후로 자크로 이기는 경기 찾는 게 손에 꼽을 것 같은데...
17/10/28 19:27
2:2까지는 갈 거라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경기 레드블루는 어떻게 결정하는건가요?
지금 구도에선 SKT에게 정말로 블루사이드 밴픽이 필요해보이는데. 아시는 분 아무도 없나요...
17/10/28 19:28
마지막에 페이커가 임팩트있게 던졌지만 주요장면은 뱅이 끊키는거였습니다. 갈리오 궁 생각보다 1,2렙 사거리 짧아요 ... 쉔이 아닙니다.
17/10/28 19:28
걍 요약하면
미드는 그동안 계속 해줬고 아니 진짜 말도 안되는 플레이만 해줬다가 실수 / 상대 노림수가 지속적으로 나왔고 정글은..결과론적인 말이지만 왜 굳이 자크였어야했을까 싶고..-0-aa 그렇게 미드 정글이 꽉 잡히고 나니깐 뭐 바텀이 무슨 짓을 해도 라인 중간이상 못밀죠 밀다가는 어디서 어떻게 올 지 모르는데요 (당장 세주가 바텀주변에 어슬렁 거리면서 시야 계속 잡고 블루 먹고 그랬죠) 탑이야 뭐...(..) 이런 상황에서 솔킬이라도 따내는 거 아니면 방법이 없고요
17/10/28 19:31
밴픽 좀 보고 말씀하세요... 밴픽 어떻게 했어어 하는지 설명좀 해주시면 납득할게요. 우지한테 트리 줘도 된다고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안그래도 불안한 뱅인데, 우지한테 트리 주면 뱅은 뭐하구요?
17/10/28 19:30
주전 정글이 제 실력 못 내서 2:1로 몰린 상황에서 정규시즌때 좋은 소리 못 들은 정글이 등판...?
이거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데...
17/10/28 19:31
피넛이 메타에 안 맞아도 리신같은 육식형을 하길 바랍니다.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데 자기가 제일 잘 하는 픽하는 게 부담도 적지 않을까 싶어요.
17/10/28 19:35
뭐가 어거지죠??
바텀이 칼날에서 물려서 게임이 터졌는데 대치하다 물린것도 아니고 상대가 전령 탑에 풀어논 상황에서 갈리오는 대놓고 막아야하는데 물린거죠 후반 좋은 조합에 글골차도 별로 안나던 상황에서 바텀이 물려서 순식간에 게임 터진겁니다
17/10/28 19:39
라인전 페이즈에서 미드 정글 개박살났는데 당연히 라이즈가 활약하는건 당연히 예상가능한거 아닌가요?
실제로 페이커 궁 다 개판으로 쓰고 적 라이즈 궁 쓸때마다 대박났고..........
17/10/28 19:43
미드가 큰거랑 상관없이 칼날에서 물린게 바텀의 엄청난 실수죠
미드 때문에 진거면 꽝 하고 한타붙는데 라이즈가 무쌍찍는 상황이 나오거나 라이즈가 스플릿 주도권 가지다가 궁으로 먼저 움직이면서 지는건데 이번경기가 터진건 그게 아니라 그냥 바텀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미드에서 물린거잖아요?
17/10/28 19:32
꼬치는 감성적인 사람이 아니라 돌을 던지는 느낌으로 피넛을 냈을 리는 없다고 봅니다.
분명히 피드백을 엄청나게 해서 내보냈을거 같아요
17/10/28 19:32
지금은 블루사이드라 rng가 밴하긴 하겠지만
우지가 칼리스타 엄청 싫어하거든요 자야보다 더 거를 정도인데 세주아니 풀거면 칼리도 한번 풀어보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갑자기 드네요 크크
17/10/28 19:38
여기든 아니든 한국팀, 특히 skt에 대해선 잘하는 걸 상수로 두고 뭐든 판단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요. 수많은 skt 팬들이 저 친구들에게 보내는 환호와 열광이, 그리고 한국팀이라는 이유만으로 탐탁지 않음에도 skt를 응원하다가 탈락하기라도 하는 순간 넌 왜 내 요구에 충족하지 못했냐고 후려쳐질 것들을 생각하니 조금 아득하네요.
17/10/28 19:34
근데 울프가 오늘 초반 라인전에서 Q를 잘 못 맞추긴 하더군요. 룰루나 향로 말고 2경기처럼 그냥 터뜨리겠다는 식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17/10/28 19:34
이제 들어와서 보기 시작하는데, 그냥 맘 편히 봐야겠네요
이렇게 된 거 그냥 피넛한테도 입맛에 맞는 챔 한 번 쥐어줬으면 싶네요
17/10/28 19:37
아무도 박살냈다고 안했어요. 딱 상성만큼 1인분한거지.
굳이 되돌려서 들어보긴 했는데 클템의 뉘앙스도 페이커가 짐이 크고, 바텀이 이걸 덜어줘야 된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근데 슈퍼캐리 못한거랑 그 게임 진거랑은 다른 이유잖아요? 캐리력 없는건 다들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17/10/28 19:35
음...바텀이 해줄만큼 해줬다는데 아쉬움이 남는 건...룰루 트타가 세주아니 대신 가져온 거라는 거죠...
바텀에게 큰 책임을 주고 캐리해줘!를 외쳤는데 캐리를 못 해준 느낌...ㅠㅠ
17/10/28 19:36
아 진짜 제가 잘못봤나 싶어서 다시 트위치 playback으로 보고 왔는데
100% 이건 SKT 바텀이 못해서 진겁니다. 미드 솔킬 따이고 바텀에 세주 갱온거 페이커가 텔로 커버해줬고, 라이즈가 미드 압박하는거 자크가 봐줬고, 정글러는 지속적으로 미드 2:2 교전했는데 그 와중에도 계속 자크는 상대 레드쪽 시야 다 먹어줬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바텀 라인전에서 리쉬도 안받고 라인밀기 시작했는데 12분 컷이였으면 그냥 RNG가 훨~~~~~씬 잘한거에요. 미드에서 죽은게 바텀에 영향을 전혀 안줬어요. 바텀이 못한걸 왜 미드 탓하는지 모르겠네요. 트위치 잔나 잡고 타워 6분컷 당하는건 당연한거고 그보다 더 상성상 안좋은 베인 타릭상대로 12분컷 한건 미드 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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