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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6 20:31
클템 신났네요.. 12세트는 슼이 지고 있어도 슼의 희망조만 해설하고 롱주의 잘한 면은 해설안하더니..
3세트는 슼의 잘한면은 완전 강조하네요..
17/08/26 20:35
라인전이 되니까 정글 털어먹을수 있던게 컸어요.
초반에 카밀 점멸뺀것도 컷고.. 픽 의미도 쉔은 받아먹었어야했고 나르는 밀수있다는것도 컷구요.
17/08/26 20:39
나르라는 픽 자체가 카밀상대로 라인전이 밀리지 않는 픽이기도 했구요.
초반에 블랭크가 계속적으로 정글과 탑을 본인 손해를 감수하고 계속 봐줬던게 컷다고 봐요. 첨부터 카밀 점멸을 빼고 커즈를 말리면서 라인전을 편하게 할수 있게 해줬죠. 그다음엔 소규모 교전에서 페이커의 합류가 초중반을 지배했구요~ 그래서 사실 임팩트에 비해선 겜의 향방은 미드 정글이 결정했다고 생각합니다.
17/08/26 20:39
[스타여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8/26 20:31
클템 신났네요.. 12세트는 슼이 지고 있어도 슼의 희망조만 해설하고 롱주의 잘한 면은 해설안하더니.. 3세트는 슼의 잘한면은 완전 강조하네요..] 한 불판 안에서 태세전환이라니... 이중이 실패했니?
17/08/26 20:48
귀찮아서 건의게시판에 넣지만 않는거지, 다중이들 보면 웬만하면 티나죠. 2개월~4개월마다 탈퇴하고 예능프로그램이나 가수닉으로 갈면서 계속 오는 사람도 있던데..ip밴 기능이 없는거지
17/08/26 20:41
저도 후니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해서 좋습니다. 이 선수가 현재 이런 공격성을 가진채로 본인을 제어할수 있는 단계까지만 갈수있으면
탑에서 본좌 소리 들을만한 재목인데..
17/08/26 20:35
이제 롱주 상체3인방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결승이란 큰 무대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한경기 따라잡혔을때 이 압박감과 부담감을 이겨낼수 있을지가 오늘 결승 승부처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네요
17/08/26 20:35
커즈가 주전인데, 멘탈이 안나갔기를 바래봅니다.
슼은 선수가 멘탈이 나가도 식스맨 활용이라는 카드가 있지만, 롱주는 서브가 있어도 거의 교체없이 했던터라...
17/08/26 20:37
이게 골드가 밀리면 보통 한타를 지는데 이게 한타라는게 변수가 있어서 한방 터지기 시작하면 경기를 몰라서 선수들이 잘 gg를 안친다고 하더군요.
17/08/26 20:38
게다가 라이엇부터가 서렌 치는 걸 안 좋아합니다.
롤드컵 조별리그에서도 서렌 쳐서 경기 빨리 끝나면 나중에 불이익을 먹을 수도 있어서....
17/08/26 20:44
와우 짧은 사이에!!!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뭔가 안 좋은 것 같네요. 스타로 치면 건물 다 부서질 때 까지 경기 못 끝내는 것 같아 보여요. 뭔가 합리적 조율이 필요할 것 같은데..
17/08/26 20:47
스타와는 달리 롤은 상대가 던지기라도 하면 역전각이 스타보다 훨씬 잘 나오기 떄문에 사실 비교하긴 좀 그렇긴 한데..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ㅜ
17/08/26 20:49
이게 자원이 마르는 스타에 비해서 롤은 정글이나 바론은 먹혀도 미니언은 계속 나오기때문에 역전이 더 잘나오죠. 5대5게임이기도 하고요.
17/08/26 20:51
롤은 스타랑 비교하기 좀 어렵죠. 다대다 게임이라 변수도 많고, '한타'승리로 인해 불리한 쪽이 극적인 역전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경기 불리하다고 포기해버리는 건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불리해도 뒤집을 가능성이 0가 아닌게 롤의 며미이죠.
17/08/26 20:36
결국 큰경기에서 강해야 합니다. 운타라는 정작 가장 큰경기인 결승전에서 긴장하고 제플레이 못보여주면 롤드컵 가기 힘들죠. 반면 후니는 본인이 왜 타 리그를 제패했었는지 이런 큰 경기에서 확실히 보여줬고요.
17/08/26 20:40
근데 운타라는 롱주같은 팀을 만나면 힘을 못쓴다라는게 너무 명확히 들어나서 크크
-10~+110의 후니냐 아니면 평균 80의 최고점90 의 운타라냐 꼬치 진짜 머리 아프겠네요 롤드컵때 크크
17/08/26 20:38
그러니까요 진짜 미드는 모든걸 뚫는 창과 모든걸 막아내는 방패가 만난 느낌이에요 미드차이 라기보단 다른곳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경기승패가 바뀌는 그런 기분이네요
17/08/26 20:37
1세트에도 저러고 싶었던건데 피넛 컨디션도 별로였고 탑을 쉔뽑은 상태에서 할수 있는 플레이가 아니었죠. 진짜 쉔은 진작 버렸어야..
17/08/26 20:37
1경기도 그렇고 상대가 자크 가져가면 카정+르블랑으로 말리자는 연습이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 단계 국지전에서는 르블랑이 오리아나 같은 픽 보다는 훨씬 세니..
17/08/26 20:37
1-2세트 다소 수동적인 쉔에서, 3세트 공격적인 나르로 바뀐것도 크다고 봅니다.
자크 정글 상대로 그라가스가 저렇게 들어올거 킅전을 통해서 봤을텐데도, 카밀이 오지 못한것은 나르의 압박이 거셌기때문이죠.
17/08/26 20:40
이번에 만약 skt가 우승하면 전 후니가 무조건 갈거라 생각됩니다.
운타라가 큰 무대 적응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걸 극복하기 위한 큰무대 경험을 주고 싶을텐데 SKT가 운타라를 계속 기용할 마음이 있다면 다른 해외 대회에 경험시켜주지 않을까 싶네요.
17/08/26 20:46
네 그렇긴 하죠. 4경기가 실질적인 승부의 분수령이 되겠네요. 제가 커즈 선수를 잘 몰라서 그런데, 챔프폭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면 자크 버리고 엘리스 같은거 골라서 탑 집요하게 노릴꺼 같은데 정말 재밌겠네요. 칸이 진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자크 도와주다가 그런것도 있어서..
그래도 후니 너무 매력있어서 후니가 캐리했으면 좋겠습니다!!
17/08/26 20:39
1경기 시작전에 커즈가 가장 관건이라고 댓글 달았었는데...
결국 커즈가 문제였네요. 이 선수는 잘 풀리면 캐리하지만 한 번 말리면 너무 무력하게 게임을 져요.
17/08/26 20:41
커즈가 문제라고 하기도 뭐한 게... 대놓고 말리려고 다 포기하고 저러는데 제 플레이 나온 다는 게....... 천하의 스코어도 똘똘 말렸죠.
17/08/26 20:40
이것 참 식스맨 후보양상이 재미있게 흘러가네요.
기복없이 2016 서머에서 에이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운타라였는데, 큰 무대 경험이 있는 후니가 각성해주면, 롤드컵이라는 큰 무대 경험이 운타라에게 없다는 것이 후니, 피넛, 블랭크의 최대 강점으로 주목되겠네요.
17/08/26 20:40
에이.. 설마 2:1에 3세트 가져왔다지만..
4,5세트도 이기고 역스윕해낼까 싶네요. 에이 설마요~ 월챔은 가니까.. 준우승을 하더라도 그낭 스크가 마음편하게 열심히 해주기만 바랍니다.
17/08/26 20:41
후니가 이 시리즈를 다 이겨낸다면, 롤드컵 티켓을 얻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글쎄 잘 모르겠네요.
근데 탑차이 역전되니 판도가 뒤바뀌는군요.
17/08/26 20:41
준비된 롱쥬의 고릴라 깜짝픽이 나올 때인데 skt가 레드를 가져가서 일단 막는게 중요하겠고 2:2까지 만들면 그 때 레드에서 롱쥬가 꺼내들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skt가 여기서 블루를 가져가는건 상상하기 힘들고.
17/08/26 20:41
만약에 운운후후후로 역전에 성공한다면 에스케이는 롤드컵이 고민되겠네요. 양학에는 운타라가 좋은데, 다시 롱주랑 붙게될껄 생각하면 후니를 데려가야할것 같고..
17/08/26 20:44
그럴 바에는 피넛을 과감히....
솔직히 운타라-후니는 강점과 약점이 뚜렷한 데 블랭크-피넛을 공격적인 픽이 대세가 되지 않는 이상 블랭크가 나은 것 같습니다 피넛이 못하는 건 아닌데 메타가 스프링에 비해 너무 피넛에게 불리해요.
17/08/26 20:42
아무리 칸이 S급이라도 그렇게 박살나서야.. = = 블랭크가 피넛 상위호환 느낌이지만.. 보고 나중에 들어오는 유리함도 분명 있죠 그래서 전 정글 데려갈거 같네요
17/08/26 20:42
모든라인이 다 강력하다고는 해도 결국 게임을 주도적으로 푸는 라인은 존재해요. 어느 팀이든지. 그게 현재의 롱주는 탑-정글이고 슼은 미드-정글이죠. 그런데 1, 2세트에는 슼정글이 모두 미드와 바텀 위주로 게임을 만들려고 했는데 상대의 방어에 막혔고 반대로 롱주가 강점인 탑은 1 대 1 상황에서 좋은 상성+기량을 앞세워 포인트를 가져온데서 시작한거죠. 그 싸움에서 후니를 보내고 블랭크와 함께 2 대 2 탑정글 싸움을 통해서 상대의 예봉을 다운시키고 페이커와 뱅울프가 프릴라를 집요하게 마크하는게 대 롱주전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4세트부터는 밴픽과 바텀듀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고 봐요.
17/08/26 20:45
초반에 탑타워까지만 밀어놓고 그 뒤론 탑쪽으로 쳐다도 안보고 바텀만 후벼팠죠 슼이 롱주 상대법을 제대로 찾아낸건지 아니면 3번째 판만 잘한건지는 오늘 4경기 혹은 5경기까지 가면 알수 있겠네요
17/08/26 20:50
아주 공감합니다. 팀에 스타일이라는게 있는데 롱주는 도약한 서머시즌부터 지금까지 내내 미드픽은 오리아나(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알아서 버티고 성장가능)혹은 탈리야&갈리오(혼자서 수비적으로 하면서 빠른합류가능)에 집중되어있고 탑에서 제이스 잭스 이런거 뽑고 정글이 초반부터 탑 계속 봐주면서 라인전 상성우위를 계속 가지고가서 스노우볼 굴리는 식으로 게임을 하죠 반대로 SKT는 이 팀이 처음 생겼을때부터 지금까지 마린-페이커&이지훈(이지훈이 나오면 미드가 알아서 수비적으로 성장)시절 제외하면 계속해서 탑은 알아서 버티고 정글이 미드를 봐주면서 페이커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스타일이고요 그런데 롱주에서 자크를 뽑아버리면 초반에 자신있게 정글이 탑을 케어해줄수가 없습니다. 자크가 초반에 너무 약하니까요. SKT에서 이걸 파려고 자크를 내주고 르블랑을 가져오면서 준비한건데 1경기에서는 쉔을 뽑아서 자체억제기걸고 대실패했다면 3경기에서는 후니 넣고 나르 쥐어주면서 대성공했죠. SKT가 자기들 스타일이라고 2경기같이 하면 2경기의 재판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탑 버리고 미드-정글 판다고 해서 비디디가 터 져주는 선수가 아니거든요 너무 안정적으로 안죽고 잘해서요. 탑에서 무조건 최소한 나르 이상으로 라인전에서 비빌수있는 픽을 가져가면서 비디디의 탈리야를 짤라주는게 개인적으로 핵심인거같아요
17/08/26 20:43
1. 애쉬는 쓰지 맙시다.
2. 뱅의 폼은 여전히 물음표가 붙는다. 3. 커즈 선수가 롱주의 유일한 약점인듯.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17/08/26 20:43
극초반부터 페이커가 정글개입해도 비디디의 플레이 스타일상 커버가 잘 안된다는 점이 노출된건 롱주입장에선 꽤나 부담되는 부분인듯..
17/08/26 20:46
다 쓸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뭐 이런 얘기죠. 근데 사실 그래봐야 슼만 좋은 그림같아서 라이엇이 안 해줄 것 같긴 합니다 흑,
17/08/26 20:45
다음 경기에 후니 야스오 나와서 하드캐리하고 5경기에 롱주가 박살내며 3:2 개꿀잼 우승하면 최상의 시나리오인데, 5경기 슼은 너무 무서워서 그냥 4경기 롱주가 이겼으면...
17/08/26 20:46
혹시 원딜 저격 밴 나올까요?
트리 자르게 유도하고 칼리 자야 자른 뒤 케틀 먹으면 결국 또 애쉬 트위치 중 하나 해야될 것 같은데... 페이커를 비디디가 어떻게든 묶는다는 생각으로 뱅 수족을 묶으면 어떨지
17/08/26 20:47
초가스 유도하고 야스오 나와서 솔랭 터지는그림 기대합니다! 전 며칠 뒤면 개강이라 롤 자주 못하거든요.
야스오 나와라~!하드캐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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