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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5 19:21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kt ROLSTER 12승 3패 +13 (26 - 13) → 포스트 시즌 확정 2위 LONGZHU 11승 3패 +15 (25 - 10) 3위 Samsung GALAXY 11승 4패 +13 (25 - 12) 4위 SK telecom T1 9승 5패 +5 (18 - 13) 5위 afreeca Freecs 8승 6패 +5 (22 - 17) ----------------------------------------------------------------포스트 시즌 6위 JIn AIr Green Wings 7승 7패 +2 (17 - 15) 7위 ROX Tigers 5승 9패 -6 (14 - 20) 8위 bb.q OLIVERS 3승 11패 -15 (9 - 24) ----------------------------------------------------------------승강전 9위 MVP 3승 11패 -17 (7 - 24) 10위 EVER 8 WInnERS 2승 12패 -15 (9 - 24)
17/07/25 19:22
확실히 KT는 이 승리공식이 제일 안정적인거같습니다
폰한테 초반부터 많은걸 요구하는 밴픽보다는 스맵이 창, 폰이 방패가 되는거요. 폰이 LCK초반에 보여줬던 기복이 사라지고 나서부터 팀에서 라인전 안정적으로 하면서 중,후반 딜링을 맡기는 픽을 쥐어주면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한지 오래됬거든요.
17/07/25 19:22
자이라 2데스할때 겜 그대로 끝날줄 알았는데 이걸 역전하네요. kt는 이번 경기로 얻어간게 진짜 많은거 같아요.
레드사이드에서 봇이 망하고 스코어가 초반 영향력이 없었거든요. kt의 패배공식이 다 겹쳤는데 그걸 극복하고 역전하다니
17/07/25 19:22
3세트 하루 선발이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러고 나니 역시 앰비션이 나오는게 맞았나? 싶네요.
하루는 참 그 잘하고 재능있는 선수가 이 한 끗을 못 고쳐서 결국 탑급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것 같고.. 체이서와 비교하는 말이 많이 나왔지만 그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참 쉽지 않네요.
17/07/25 19:27
앰비션은 KT상대로 나올때마다 그냥 스코어에 초반에 오늘보다 더 터져왔어서..
그래도 하루가 첫경기는 잘했죠. 문제는 한번 멘탈나가면 우루루..
17/07/25 19:23
구락스 팬 입장에서 KT를 응원했지만 프릴라에 대한 애정때문에 이왕이면 2:1로 이겨라! 라며 응원했는데 우선 첫단추는 좋군요
이제 롱주가 2:0으로 이기기만 하면....
17/07/25 19:24
그런데 엠비션의 최대 약점인 초반이 kt상대로는 또 쥐약이라...
kt가 삼성 상대로 압도적인 이유가 정글들의 성향문제가 있는거같아요
17/07/25 19:25
근데 엠비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엠비션 정글 전환이후 KT랑 상대전적 생각하면 엠비션 생각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엠비션 나오면 엠비션이 스코어한테 봉쇄당하면서 망하거나 아니면 엠비션이 크기전에 딴라인에 다 터집니다. 다를건 없다고 봐요.
17/07/25 19:27
네 kt 최고 강점인 초반의 설계에서 엠비션이 정말 약하죠
하루가 초반 이후 멘탈관리와 무리하는걸 줄이는게 제일 좋은방법이라고 봐요
17/07/25 19:30
아뇨. 그때 엠비션이 먼저 지고, 그 다음에 하루가 교체로 나와서 2승 찍었을걸요.
그떄 하루랑 크라운이 워낙 잘해서 기억에 남아서..
17/07/25 19:28
이긴적이 거의 없죠. 실제 이긴 게임도 정글에서 이겼다기보다 라이너한테 타는경우도 많고 근데 운영에서 정신 못차린 모습이 보여서 아쉬워하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앰비션이 있을때 후반운영이 더 나았으니까요.
17/07/25 19:28
cj하루가 딱 이런 모습이었죠. 초반엔 괜찮은 유효타 몇번 날리지만 매번 터지는 라이너들과 후반으로 갈수록 경험부족 등의 이유로 멘탈적으로 무너지던.
17/07/25 19:28
사실 당장 엠비션 얘기 나오긴 하지만 정작 파밍만 하다 끝났다는...
엠비션 상위호환이 스코어라 하루 쓰는게 논리적으론 맞긴 한데 멘탈 관리가 안되는듯 하네요
17/07/25 19:28
미드 주도권 없는게 크긴 했는데 탑에서 러브샷 됐거나, 블루 안들어가고 봇 타워만 먹고 끝났으면 상황 꽤 괜찮아 보였거든요.
대체 왜 그렇게 무리수를 둔건지;
17/07/25 19:29
그런데 개인적으로는...그렇게까지 엠비션이 스코어한테 뒤쳐지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옛 CJ 팬 입장에서 정글전환 초창기부터 본 바로는 벵기한테는 진짜 철저히 잡아먹히는 느낌이었는데 스코어랑은 좀 빡빡하긴 해도 그냥 주고받는 느낌이었거든요 삼성 오면서 쭉쭉 벌어진 건데 사실 작년 삼성은 선발전 전까지는 3강과는 차이가 있던 팀이라고 보는지라...
17/07/25 19:32
저도 앰비션이 스코어 상대로 열세인것은 라인으로부터의 영향이 크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렇다고 단순 1:1에서 스코어가 뒤지는것도 아니지만..
17/07/25 19:29
결과적으로는 엠비션 안낸게 독이 되었지만
평소 구도를 생각해보면 스코어가 엠비션의 동선을 예측하면서 탈탈 터는 구도가 나왔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함부로 말은 못하겠네요. 어쨋든 케이티 1위 축하축하!!
17/07/25 19:30
탑봇라인이 올라온 현 상태에선 엠비션이 더 나은거 같긴 해요. 초반에 손해가 있더라도 어느정도 따라잡을정도는 되고 운영적 안정감도 생기고요. 대부분 미드 크라운이 밀려서 소극적으로 플레이가 주로 이뤄지는데 하루가 터뜨린 정도로 이득을 보는것도 아닌 거 같아서 엠비션이 더 안정감 있어보이네요
17/07/25 19:38
상위 3팀 남은 일정
KT - BBQ / 롱주 / SKT 롱주 - 락스 / 진에어 / KT / 삼성 삼성 - 아프리카 / 락스 / 롱주
17/07/25 20:04
그런데 락스도 안심하기 이른게 남은 경기 대진에 상위권 팀이랑 많이 붙고, 자칫하다가는 승강전 추락 위험도 있어서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17/07/25 20:00
엠비션이 그동안 kt 이긴건 썸데이 플라이 에로우 하차니? 이멤버들 아닌가요.
스코어가 잘하기는 하지만 다른 라인들 기량 자체가 다른것도 이유가 있어요. 예전 kt가 스노우볼 잘 굴리는 팀은 아니었잖아요.
17/07/25 20:01
락스 미드 라바는 너무 색깔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전투력도 그냥저냥, 방어력도 그냥저냥...
한타력도 애매하고 물론 미키처럼 일단 던져보고 뭐 건지는 것보다는 나름 안정적이라고 할 만은 한데... 색깔이 너무 없어요.
17/07/25 20:05
확실히 cj와는 다르게 운영도 차이나고 타 라인 기량도 차이가 나다보니 비디디가 꽃을 피우네요.
이런거 보면 확실히 롤은 팀게임이 맞아요. 팀으로써 강해야해요.
17/07/25 20:06
롤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재평가죠. 크크
지금 평가가 엄청나게 좋은 선수나, 혹은 엄청나게 나쁜 선수도 다음 시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금과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다는게 참 재밌습니다. BDD만 보더라도 라인전 쎄면 뭐하냐, 정글 서폿 다 데려다놓고 3;1하는데 당연히 쎄야지 했는데 지금은...
17/07/25 20:24
빛돌해설이 하나 찝어주네요.
몰가나 서폿이 w를 안찍고 라인 푸시를 안하니까 라칸이 여유가 생겨서 로밍할 틈이 생겼었다고..
17/07/25 20:25
탑 메타가 약간 탱탱한쪽으로 흐르는 중인데 이러면 트런들이 라인전 단계에서 스노우볼만 잘 굴릴수있으면 좋은픽이라서...
탱탱한 챔프들에 비해서 스플릿주도권도 잡았고 이런쪽으로 버프도 받았고요.
17/07/25 20:35
롱주가 보통 25~30분에 조기에 끝내는 게임양상에 따르면 벌써 경기 기울어져서 신나게 밀어넣고 바론 노리고 있을텐데, 이 경기는 그래도 좀더 오래 가겠네요
17/07/25 20:38
모르가나 픽도 그렇고 롱주가 MVP전처럼 오늘 매치업에서 좀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감이 있네요. 그때도 1세트 지고 2,3세트 이겼는데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집중해야죠
17/07/25 20:47
롱주랑 한타 자신 있는 팀이 있을까요? 개인 피지컬들이 미쳐 날뛰네요 압도적인 개인기로 줘 패버리네요
비디디는 페이커의 재림이네요 살 거 다 살면서 딜 극한까지 뽑는 느낌
17/07/25 20:49
이제 정말로 포스트 페이커가 나온 느낌이네요. 이제껏 페이커 다음으 누구냐라는 말에 전부 약간 모자라지 않나 싶었는데
비디디는 일단 한시즌 잘하고있지만 너무 압도적으로 잘하고있으니..
17/07/25 20:49
스프링때 아끼고 썩힌게 아까울 정도네요.
왠지 크래쉬가 있었어도 미드는 잘했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플라이랑은 스타일이 달라서 미드 주도권을 놓치지를 않아요.
17/07/25 20:50
그동안 롤 오래 봐왔지만 진짜 현재 비디디만큼 딜넣는 미드는 못본거 같습니다. 화려한 슈퍼플레이는 전성기 페이커에 비할 선수가 없지만, 안정적으로 안 죽고 딜 쑤셔박는건 지금 비디디가 역대 최고 같습니다.
17/07/25 20:50
비디디가 씨제이시절에도 라인전은 잘한게 맞는데
항상 매라랑 버블링,하루 불러놓고 역갱 대비시켰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정글이나 서폿 도움없이도 라인전 매번 이기고 한타에서는 그냥 다 찢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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