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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8 17:06
케틀 빅토르 클레드에 그라가스 브라움까지 삼성이 좋아하는 조합 완벽히 가져간 느낌이네요. 롱주가 삼성 터트리긴 쉽지 않아보이는데.
17/06/28 17:09
노잼톤 시절 이후로 오랜만에 온 레넥톤 최전성기인데 레넥톤의 제대로된 카운터들을 프로들이 아직 못찾고 있는 모양이네요. 잭스도 사실 카운터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니고.
17/06/28 17:19
술통 폭발 때 오리아나가 앞쪽으로 튕겼으면 빅토르가 잡고 타워 쪽으로 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하필 벽에 걸리는 바람에 막타 치려고 조금 더 앞으로 갔다가 결국 죽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이제 빅토르 멸망...
17/06/28 17:25
미드 포탑 날아갔고, 리신이 잘커서 블루 정글 계속 카정할텐데..
이럼 삼성의 미드-정글은 진짜 눈치봐가면서 살아야 할텐데, 그동안 롱주가 그대로 둘 것 같지는 않고..
17/06/28 17:29
앰비션은 초반에 갱은 안다니고, 정글링만 한다....라는 인식이 박혀있다보니 리신이 초반에 미드를 계속 판게 아닐까 하네요.
17/06/28 17:30
이제부터 어떻게 굴리느냐가 중요하죠. 어영부영 시간가면 수성 어마어마하게 좋은 조합이라...
그 축 중 하나인 빅토르가 상태 안좋을때 빨리 벌려야 합니다
17/06/28 17:33
이 게임은 리신이 계속 미드 찌른 게 컸지만, 근본적으로 요새 빅토르가 후졌다는 소리 나오는 게 초반에 소규모교전 났을 때 영향력이 적다 보니 싸움에서 지든 교전을 피하든 간에 주도권을 내주고 손해보는 그림이 자주 나오기 때문인데 뭐 결과적으로 비슷한 그림이 나왔네요. 작년 롤드컵만 해도 빅토르 하위호환이 오리아나인 느낌이었는데 격세지감
17/06/28 17:33
사실 그 문제는 오리아나도 마찬가지긴 하죠. 그래서 빅토르란 챔프의 문제라고 보긴 좀 애매합니다. 상대도 마찬가지인 챔프라.
17/06/28 17:47
계속 그라가스 토스각만 보는데 진짜 롱주 딜러들이 그 각을 안주네요. 마지막에도 엠비션이 제대로 토스할수가 없던게 벽이 있었죠.
17/06/28 17:48
프릴라 캐리 아니면 답없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의 롱주는 마치 프릴라는 업혀가도 될 정도네요. 미드탑이 더 강한 느낌입니다.
17/06/28 17:49
삼성 최근 경기력 보면 이런 양상이 예상되기는 했습니다 승은 많은데 안을 들여다보면 실속이 없었어요
탑신의 나라에서 누가 최고의 탑솔이냐에 대한 답은 두명의 이름만 거론하면 되겠네요 스멥과 칸. 큐베 클레드는 성명절기인데 라인전부터 로밍 한타까지 말 그대로 봉쇄당했습니다 이 선수 정말 잘해요 라인전도 진짜 쌘데 한타 움직임도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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