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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5 16:51
삼성은 플옵을 무난히 갈거같은데 다른 3팀은 오늘 경기들이 중요하겠네요. 아마 롱주, 진에어, 아프리카가 2자리를 놓고 싸워야할 분위기라서
17/06/25 16:55
오늘 경기는 UFC로 따지만 메인매치 바로 전에 컨텐더급 매치라 꿀잼 예상합니다.
삼성이 오늘 이기면 1라 1위를 노릴 수 있어서 정말 중요한거죠. 지금같이 상위권이 치열할때 플옵에서 상위픽 쥐는게 얼마나 좋은지..
17/06/25 16:58
오늘은 꽤나 알짜매치업이네요. 1위 경쟁중인 삼성과 3위 안쪽으로 들어가길 원하는 롱주, 그리고 그 두팀을 잡고 상위권 순위경쟁에 발을 들여놓아 포스트시즌 전망에 청신호를 켜고 싶을 진에어와 아프리카.
17/06/25 16:59
진에어는 바텀이 이기면서 미드와 탑이 터지지 않아야 할 텐데, 이게 쉽지 않으니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기는 합니다.
일단 큐베 클레드는 밴하고 시작해야..
17/06/25 17:04
옛날같으면 뭔 레넥을 벌써? 했을텐데 최근 레넥톤이 캐리하는 경기가 워낙 자주나와서 느낌 괜찮네요. 게임 흐름이 빨라지면서 후반 유통기한 문제도 별거 아닌 느낌이고.
17/06/25 17:05
진에어 팀컬러도 참 희한한게 사람들의 관심에서 좀 멀어져 있으면 뜬금 잘하거나 사고를 내는 경향이 있는게 참 크크 기대안한 진에어라니. 승강전까지 갔던 팀이 지금은 또 리그 상위권을 슬그머니...
17/06/25 17:22
요즘 보면 진정한 중위권팀은 진에어밖에 없는 거 같아요. 롱주는 중위 그룹에 묶기에는 너무 세보이고 아프리카는 도대체 이게 뭔지 정체를 모르겠고... 약점이 뚜렷하지만 나름 저력도 있고 멍청한 행동을 하지 않는 팀은 진에어 정도인 듯.
17/06/25 17:30
전령 타이밍 놓쳤네요.
신드라가 탑을 몇번이나 갔고, 그러면서 레넥은 그렇게 고통받았는데.. 그럴때 오리가 라인 클리어하면서 걍 미드에 썼어야죠.. 전령을 먹는 타이밍은 잘 노렸는데, 그 활용이 좀 아쉽네요.
17/06/25 17:33
크라운 최근에 갈리오도 손에 안 맞고 계속 폼이 안좋았는데 신드라 잡으니 갑자기 부활하네요 역시 숙련도 있는 챔프 잡으면 장난 아닙니다
17/06/25 17:33
진짜 크라운 롤드컵결승전떄 신드라 못골라서 계쏙 밴한거 후회되었는지 끊임없이 연습하더니..
이제는 신드라 갓 포쓰네요. 풀어주면안되요
17/06/25 17:36
진에어를 보면 확실히 아쉬운게 트레이스가 팀에서 빠진 이후부터는 로지컬, 팀운영의 끈끈함 같은게 많이 사라졌죠. 초반에 잘풀려서 터뜨리는 새로운 무기는 장착했지만 그것도 기복이 있고... 전체적으로 딱 중위권의 한계를 잘 보여주는 느낌이에요.
17/06/25 17:37
전 진에어가 아무리 봐도 신드라, 빅토르, 케이틀린 이렇게 3밴을 하든가 빅토르나 케이틀린 가져오고 대신 탐켄치 밴하든가 해야...
17/06/25 17:37
일단 신드라 칼밴은 필수인게 쿠잔만의 문제가 아니고 진에어 다른 라이너들도 신드라에 대응이 안되더군요. 대응이라는게 별게 아니고 죽을지 안죽을지 아는건데...
17/06/25 17:40
그리고 진에어가 저렇게 밴픽을 한건 아마 '맞라인전'에서 자신감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두가지에서 크게 어긋난게,
1. 크라운이 탑을 집중적으로 로밍감 2. 봇라인전에서 밀림 크라운의 신드라, 룰러의 케이틀린에 진에어가 엄청나게 휘둘렸어요. 막는데 급급하는 모습이 많이 나왔죠. 2세트에는 테디가 케이틀린을 가져오든지 밴을 하든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드라는 닥밴이죠.
17/06/25 17:41
쿠잔 이안 템트 등 작년에 성장이 기대되던 미드들이 몰락하는걸 보면 안타깝네요.
그만큼 LCK에서, 롤에서, 주인공인 미드가 참 어려운 자리같습니다.
17/06/25 17:42
재능의 차이인지 노력의 차이인지 환경의 차이인지... 알 순 없지만 크라운을 보면서 느낀건 확실히 치열함의 무게는 다른것 같긴 합니다. 크라운은 잡념없이 롤에 올인했다는 느낌이 들정도거든요. 그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봐요.
17/06/25 17:43
템트는 더 지켜볼만하다고 생각해요. 쿠잔 이안은 글쎄요... 쿠잔은 게임 센스가 부족하고 이안은 피지컬이 부족한데 그걸 보완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아서 한계가 그냥 거기까지라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17/06/25 17:45
진에어 입장에서 좀 답답하게 느껴지는게.. 쿠잔이 딱히 뭘해도 위협적인 챔피언이 없다는거죠. 그나마 쿠잔에게 최선의 카드라면 르블랑인데 이건 조건이 너무 많이 붙고 안정감도 없으니...
17/06/25 17:45
말그대로 다 풀더라도 갈리오 한번 쿠잔에게 쥐어줘야할듯 한데... 물론 제가 삼성이면 다른걸 다 푸는 한이 있어도 갈리오는 밴할것 같네요.
17/06/25 17:46
위협적인 카드가 한개 뿐이라는게 진짜 답답하네요. 그 카드도 솔직히 쿠잔이 잡아서 무섭다기보단 그냥 누가 잡아도 무서운 카드고.
17/06/25 17:47
3강팀들은 상대의 변수만 막고, 본인할것만 하면 이긴다 라고 생각하는터라, 변수가능성이 많은 챔프 중 하나인 갈리오/자크를 밴하겠죠. 그것 외엔...
17/06/25 17:49
예전부터 진에어는 항상 왜 미드보강을 안하는지 궁금했는데 올시즌도 그대로 가는거 보고 답없다 생각했는데 상위권과의 경기에서 역시나 문제가 넘 많네요
17/06/25 17:54
삼성 입장에서도 상위라운드 고려하면 결국 슼이나 크트를 고려해야할텐데 리그전에서는 다양한 변수를 경험하고 대응하면서 전략 다변화를 꾀하는게 좋긴 하죠. 본인들의 실력에 자신감이 있다면 나쁘게 볼것만은 아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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