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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5 21:53
자크 때문에 후반 가도 한타에서 변수가 나올수 있긴 할거 같습니다만
결국 저놈의 케틀이나 피오라 모두 후반 가면 굇수인데 후반 가면 어쩔건지......
17/06/25 22:06
탑봇 타워중 어느 한쪽이라도 빨리 밀어야 카사딘이 잘큰걸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텐데...
계속 라인전이 이어지면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좋을게 없죠
17/06/25 22:06
아프리카가 미드,정글이 좀더 적극적으로 롱주의 정글에 상주하다시피해야할텐데 아까의 소규모대전을 제외하곤 이렇다할 결과물이 없네요.
17/06/25 22:11
미드타워를 먼저 밀어버린 시점에서 카사딘,자크가 충분히 활개칠 수 있는데 그것이 아프리카의 세밀하지 못한 집중력이든 롱주의 단단한 운영이든 이유가 뭐든 아프리카가 롱주에게 계속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17/06/25 22:16
아 이게 주도권이 없지만 왕귀챔이 있는 조합의 괴로움이네요. 시간은 우리편이다. 근데 대체 언제까지 버텨야된다는것인가 ㅠㅠㅠ
17/06/25 22:17
진작에 이랬어야죠. 탈리야도 궁으로 빠른 합류가 가능하다곤하지만 타워를 먼저 민 시점에서 카사딘과 자크가 먼저움직인디면 따라오기 벅차고 합류를 한다한들 소규모 국지전에서 자크의 힘은 카직스를 능가하죠.
17/06/25 22:21
아까 동준좌님이 알리스타로 마크 이야기했지만. 룰루면 모를까 알리스타로는 자크-카사딘 둘다 마크가 안되죠.
그냥 자크 핵사기.... 스피릿이 자크 못한게 그동안 얼마나 팀적으로 밴/픽손실이었는지가 드러나네요 이제라도 하니 다행
17/06/25 22:21
아프리카가 3세트에서 자기보다 윗팀들한텐 전부 패배했고
하위팀들한테는 전부 승리했었는데 이 징크스대로라면 일단 롱주의 승리긴 합니다. 크크
17/06/25 22:21
와 근데 자크도 자크인데 카사딘 후반에 피오라 사실상 1-1 이기는거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멜모셔스도 나온 피오라인데 그냥 1-1 붙어도 선빵치면 이기네요.
17/06/25 22:22
자크는 이미 저번 KT-삼성전에서 은퇴경기 한줄 알았는데 왜 또 풀어서 대패를... 케틀이 아무리 좋아도 자크나 갈리오 풀고 가져갈 건 아니죠. 이건 오만이었습니다.
17/06/25 22:24
스피릿이 계속 자크가 풀려도 못하고, 블루에서 밴하고 하는거보고 못한다고 생각한거같네요. 상대가 케틀 가져가겠지 하고 자크 가져오려한듯
17/06/25 22:22
쿠로가 칸을 정말 많이 노렸는데 칸이 시야 계속 밝히고 각을 안줬죠. 정말 집요하게 노려서 한 번 뚫으니 제대로 굴러갔습니다. 쿠로 칭찬을 안할 수가 없네요.
17/06/25 22:23
개인적으로 1. 스피릿이 자크 못하는 모습을 과거에 보여줬고 2. 케틀의 평가가 원딜 원탑이라는 점에서 자크 케틀 교환이 꼭 악수였다고 보진 않습니다. 픽밴보단 아프리카가 잘한거죠.
17/06/25 22:24
커즈 카직스 보면은 매복하고 있다가 상대 때리는 플레이를 자주하는데 자크,레넥톤 상대로는 그건 안되고 카사딘도 닌탑 가버리니까 아예 긁히지도 않더라고요.
17/06/25 22:27
왠지 아프리카-롱주 이 두 팀은 오늘 뿐 아니라 남은 섬머 2라운드, 플레이오프,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까지 계속 맞붙을거 같습니다. LCK 팀들의 전력과 순위와 이런걸 감안해볼때.....
17/06/25 22:28
자크 풀고 연습 결과가 좋았다고 푸는 것 같은데 자크급 OP는 그냥 밴한다 생각하고 연습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것 같네요. 져버리면 순위 경쟁에서 손해일 뿐만 아니라 좋은 소리 듣기도 힘들고 연습한 과정마저 의미를 찾기 힘들죠. 밴픽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도 힘들고..
17/06/25 22:28
쿠로 영상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15년스프링결승때 빅토르 밴이 아니었다면 역사가 어떻게 됐을까 롤드컵선발전 아우솔글로벌밴이랑 더불어 참 궁금합니다 흐흐
17/06/25 22:30
좀더 선전했을것 같긴한데, 이미 그때 세주아니-누누 패치되면서 호진이 정신 못차릴떄였어서...
오히려 이렐3연픽만안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뭔가 안통한거 계속 억지로 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17/06/25 22:31
허긴 그때 정글메타로 섬머까지 엄청 고생했죠 크크
3연이렐은 참 신기합니다. 그래도 누누 숟가락 갱킹은 좀 신박했는데 딱 거기까지;;
17/06/25 22:32
페이커란 존재가 없었으면 쿠로가 롤 역사상 최고의 미드라이너가 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긴 합니다. 대부분의 락스 선수들이 그렇겠죠
17/06/25 22:33
참 돌이켜보면 롱주 선수들이 못한건 별로 없었네요. 칸도 저정도면 진짜 여러번 잘 버텼죠. 문제는 버텨도 버텨도 카사딘이 끝없이 와서 결국 망했네요.
17/06/25 22:34
참 자크가 근데 초중반 존재감이 별로 없었는데... 갱킹도 겁나 세면서 갱킹같은거 못해도 한타가면 더 세다는게 이 챔프의 괴력이네요.
17/06/25 22:41
페이커가 쓰는거 보니까 유지력 싸움에서 이기더군요. 딜은 안박히지만 그래도 계속 치면 체력은 줄기 마련이고, 무엇보다 카시는 체력회복이 강력해서 갈리오가 카시를 절대 못이기는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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