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19 23:34
심상정 후보가 가져올 수 있는 표는 현실적으로 문재인 지지자이죠
그런데 문재인을 이렇게 공격하면 그 표가 문재인에서 심상정으로 옮겨 가겠습니까?
17/04/19 23:34
이거 나중에 누가 화면 출연 비율 좀 계산해줬으면 좋겠어요. 절반이상이 문재인 나왔을것 같은데....
지지율과 비슷할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안철수가 너무 안나오네요 크크크
17/04/19 23:3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성 지지층의 비율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지금 문재인 후보 문다고 거기서 지지율을 뺐어 올수 있냐... 전 회의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렇다면 지지율은 2번째로 높은데 지지층이 흐물흐물한 안철수가 좀 더 유리;할수도 있겠죠. 더군다나 4:1의 구도가 지금 당장에 문후보에게 힘들지는 몰라도 과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문후보가 밀린것만으로 보일것인가 하는건 좀 다르다고 보거든요.
17/04/19 23:35
근대 정말 이게 대선 후보 토론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수준이 낮아요 -_-;
대선 후보 토론인지 술판 토론인지...
17/04/19 23:35
여담으로 사회자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사실 사회자는 좀 억울한게 스탠딩은 원래 사회자 간섭없는 난타전이 맞습니다. 대놓고 말하면 병풍역.
다만 이게 5명이 하니 개판이 되버려서... 어느정도 예상은 되었지만 애초에 이런 방식을 선택한게 문제죠
17/04/19 23:35
pgr에서 아무리 메갈이라고 해도 심상정한테 호감이였는데 진짜 실망했습니다.
문재인을 공격해서가 아니라 공격할게 그것 밖에 없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은 이정희랑 다르다는 존심때문인지 몰라도 진짜 참담하네요
17/04/19 23:35
증세한다는 이야기는 절대 안하네요. 저런 세금 많이 쓰는 공약을 저렇게 많이 내걸고서 증세 한 마디 없이 대통령 된 다음에
결국 증세 하겠다는거 아닌가요.
17/04/19 23:38
대기업쪽의 실효세율 인상은 모두의 공통 공약. 그 이외의 증세 공약 없음도 공통 공약인데 어느 후보는 증세한다 당당히 말하고 어느 후보는 증세한다는 말을 못하네요.
17/04/19 23:37
저 분 진짜 안보 쪽 들어가면 약간 이성 놓는거 빼면 토론은 확실히 다른 네 후보와는 클라스가 다른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전술핵...
17/04/19 23:37
그런데 이 토론은 문재인에게 청문회급 질문이 쏟아질 것을 예상하고 준비해왔어야죠. 대답을 잘했으면 문재인 점수만 땄을 좋을 기회였을 겁니다. 심상정과 유승민은 최고의 도우미 소리를 들었을거구요. 토론 방식과 관계없이 더민주와 문재인 캠프 측의 토론 준비 실패입니다.
17/04/19 23:45
오로지 수비만 한다고 무실점 하는거 아닙니다. 공격도 적당히 해야 가능한데 문재인에겐 공격할 기회가 전혀 없었죠.
17/04/19 23:49
1위 후보에겐 공격보단 무난하게 답변만 잘해줘도 유리하니까요. 굳이 공격 방법을 많이 준비해올 필요도 없었다고 봐요. 이 그림을 예상 못했다면 토론 준비팀이 무능한 것이구요.
17/04/19 23:39
저는 그런데 토론회에 대한 평가와 상관없이 이런 전략을 의도적으로 짜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증세' 이야기한다고 표가 정말 많이 떨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증세 언급 -> 지지율 저하라면 그냥 안철수랑 또이또이하게만 가도 문재인 입장에서는 나쁠게 없거든요.
17/04/19 23:42
주재에 대한 대응 방식은 보이지만 물고 늘어질 수 있는 이런 토론 방식에선 어떻게 짜르고 토론 방향을 바꾸는 기술도 준비했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17/04/19 23:43
토론 방향을 바꿀 수가 없는 구조 아닌가요?
계속 질문 -> 답변 구도라서 답변자가 반격을 하고 방향을 바꾸기엔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17/04/19 23:39
애초에 이런방식은 대비한다고 대비되는게 아니죠. 답변하다 끝나는 룰은 질문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리고 재원문제는 계속 나오는거보면 대비가 안된게 아니고 저게 대비책이겠죠. 증세한다고 바로 입에 나올수 있는 말은 아닙니다. 증세 쉽게 이야기하는건 지지율이 낮으니까 가능한거죠.
17/04/19 23:43
이래저래 쉴드요소로 이야기하긴 하는데 애초에 KBS가 노답입니다.
저런 형식은 대비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1이 이길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공세를 취하지 못하는데요. 다만 솔직히 토론에서 그렇게 이긴다고 실제로 표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17/04/19 23:45
대선 후보 토론을 보고 지지를 정하는 유권자는 우리나라에선 매우 소수라고 생각해요.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도록 만들어진 장이라고 봐야겠죠.
17/04/19 23:47
동의합니다. 솔직히 어느나라에서도 토론후보를 보고 지지를 정하는 유권자는 극 소수라고 봅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유권자가 어떤 생각을 가진지 보는거지요...
그런면에서 과연 토론에서 우세를 가저간다고 그게 표심으로 이어질건가 는 좀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17/04/19 23:37
유승민은 안보의 유승민 하는데 본인의 안보분야에 대한 인식은 쓰레기에 가깝고...
나머지 이슈에서는 발군이긴 하군요. 정작 본인은 안보를 장점으로 내세우고있지만
17/04/19 23:38
확실히 토론능력은 유승민이 군계일학이네요. 다들 똑똑한 사람들일텐데 (홍준표제외) 이렇게 차이가 나네요.
근데 핵승민 임팩트가 너무 강하네요...
17/04/19 23:38
문재인 캠프는 확실히 토론회 더준비해야될것같고
홍준표 심상정 노답.. 유승민은 핵무장론이 너무 치명적인것같네요 경제 사회 교육쪽에는 강점이있는듯
17/04/19 23:38
문재인 후보가 대답을 제대로 못한다고해도 이건 지지자들에게는 별 영향이 없죠. 4:1로 다굴 당하는데 상대편에서도 동정론 나오겠네요 에휴
17/04/19 23:39
문캠도 이정도까지 문재인 레이드 할 거라 예상못한 거 같네요. 이 점은 반성하고 다음 토론 더 빡세게 준비해야 할 거 같습니다.
17/04/19 23:40
문재인이 증세 얘기 몰라서 못하는건가요 얘기꺼냈다가 표날라가니까 못하는거죠.여기에 토론을 잘했니 못했니 하는거는 솔직히 좀 웃기긴 해요..그냥 내가 대통령 되면 다할꺼니 걱정마라 요래버렸으면 되는데 이미 박근혜가 한거라..
17/04/19 23:40
진짜 다음 토론에는 문재인 후보는 공격 포기하고 수비에 올인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다음 토론은 손사장 진행이라서 그나마 나은 토론이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이 1:4 포멧은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17/04/19 23:40
안후보 학제 개편은 결국 지금까지 다 실패했으니까 이거 한 번 해보자 말고 다른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게 지금까지 교육부가 해온 짓인데?
17/04/19 23:41
문캠이 준비부족인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유세시작되면서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높은 곳에 있으니 가장 목표가 될 것이 자명했는데 예습이 좀 부족했네요. 지금 상대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데, 내일 뉴스 벌써 스트레스 오네요. 근데 저렇게 4:1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님 이라도 힘들듯 ㅜ.ㅜ
17/04/19 23:46
솔직히 엄살이신게 내일뉴스 같은 스트레스는 중도 좌측 있는 사람들은 수십년동안 더 심한것도 겪어 왔죠.
그리고 이건 예습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룰 자체가 그것을 전면적으로 막는 룰인데요.
17/04/19 23:43
한해에 1월생~ 다음해 3월생까지 같은 학년 4월생~ 그다음해 7월생까지 같은학년 이런 형식으로 분산 시키겠다는건데 개소리 같네요
17/04/19 23:44
3개월씩 당기겠다는거죠 뭐...
1월생~그 다음해 3월생 4월생~그 다음해 6월생 7월생~그 다음해 9월생 10월생~그 다음해 12월생. 잘 돌아갈 것 같진 않지만요.
17/04/19 23:41
유승민이야 지지율 제일 낮으니 맘놓고 증세얘기하는건데 딱히 토론을 잘했다고 하기엔..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지지율 한자리되면 맘놓고 얘기할껍니다..
17/04/19 23:44
족보를 미친듯이 꼬겠다는 이야기네요
17년 1월생부터 18년 3월생까지 한학년 18년 4월생부터 19년 6월생까지 한학년 19년 7월생부터 20년 9월생까지 한학년 지금까지의 빠른사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17/04/19 23:42
15개월씩 입학하는건 2년씩 입학하는거보다 더 혼돈일거 같은데
한편으론 한 살 한 살에 너무 민감한 우리나라 풍토 타파에 도움이 될거 같기도 하네요.
17/04/19 23:42
증세한다고 대놓고 말은 못하고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증세안을 만들겠다)고 돌려서 말한거죠.
이정도가 실점이면 전술핵 들여오자는 주장은 몰수패게요
17/04/19 23:44
저 역시 증세한다고 대놓고 말하기를 바랬기에 실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지지율 낮은 후보가 유리한 것이 토론이라지만 전술핵 같은 주장 날린 후보가 좋은 질문하고 그런다고 토론에서 제일 잘 했다고 하면 너무 불공평한 평가죠.
17/04/19 23:43
안철수씨는 그냥 토론 헛 준비하셨네요.. 문재인이 어그로 다 끌어줘서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지난번보다 더 털렸을거라는 확신만 듭니다.
17/04/19 23:43
안철수 얘기를 아무리들어도 왜 컨트롤 타워가 바뀌어야 하는지 학제개편이 왜 되어야 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 부분은 문재인 후보가 똑같이 얘길한다 가정해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17/04/20 00:08
그러니까요. 교육부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더 어이 없는 것은 창의성을 가르치고 키울 수 있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창의성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얼만큼 발현할 기회를 주느냐의 관점으로 보거든요. 예를 들면 창의성은 키우는 것이 아니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사고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창의적인 사람이 많이 나올 수 있는 방도라 봐요. 하지만 안철수는 듣기좋은 창의성을 키운다라는 쉬운 워딩으로 자신의 교육 공약을 퉁쳤죠.
17/04/19 23:44
심상정은 전체적인 토론기조가 본인의 대선당선이 목적이 아니라 대통령될 가능성이 있는 안철수나 문재인 후보들에게 자기말이 맞으니 이중에 뭐 하나 들어달라고 떼쓰는거 같네요.
17/04/19 23:44
이걸로 토론력을 따지는 게 이상한거죠.
자기 방어 없이 공격만 신나게 하는 후보가 빛나보일 수 밖에 없는 구조죠. 유승민 심상정 은 아무도 공격조차 하지 않습니다. 홍준표는 그냥 왕따구요.
17/04/19 23:44
교육은 창의적인 교육도 중요한데 전 그냥 요즘 아이들 보면서 노동법,뭐 주택임대차계약 같은 실질적으로 살아가며 필요한거 교육했음 좋겠고, 또 본인의 적성을 찾을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17/04/19 23:48
완벽해야죠. 그런데 그것을 못햇으니 실점 맞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점을 했는데 아직도 다른 후보보다 점수가 배이상 높네요. 흐흐.
17/04/19 23:47
저도 몹시 아쉽지만 너무 불리하잖아요 ㅠㅠ 아무말공격에 노무현대통령 드립에 사드 깔거야 말거랴 보안법 폐기할거냐 안할거냐 고르란 말야 북한이 주적이냐 아니라고 뭐뭐 돈은 어디서 구할래 응응 등등 까놓고 대답할 수 없거나 할 가치 없는 것만 몰아치고....
17/04/19 23:45
내가 토론회를 보는건지 문재인 대통령 청문회를 보는건지...
솔직히 유승민 심상정 후보가 토론 잘한다라는 주장은 인정하기 어려운게 당선가능성 없다는 점을 이용 마음껏 지르는걸 실력이 우수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오늘 토론에서 후보자들 공약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네요. 그냥 문재인 공약이 어떻다... 이래서야... 5자간 자유토론을 하려면 질문시간과 답변시간을 나누지 않으면 답이 없을거 같다 싶어요. 이건 뭐...
17/04/19 23:45
근데 유승민이 지지율 낮아서 막던진다식으로 증세이야기한걸 낮추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저양반은 박근혜가 생존권력이던 시절에도 증세없는 복지는 헛소리라고 꾸준히 말한 사람이라
17/04/19 23:46
저는 다른 것보다 문재인이 힘들어하는 게 보입니다. 그게 제일 마음에 걸리네요. 사람들 보기에는 '후달리네'라고 생각할테니까.
17/04/19 23:46
저는 정치인이라면 말잘하고 토론잘하는게 기본이고 대통령은 더했으면하는데 보기 괴롭네요
이번 대통령선거도 제입장에서는 망했음
17/04/19 23:46
다들 문제인 실점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토론에 득실이 없어요.
여기서 문재인 지지하시는 분 중에 토론 보고 후보 바꾼 분 계신가요? 12년에 그 토론 보고도 박근혜가 당선 됐는데..
17/04/19 23:48
문재인후보는 저번도 그렇지만 아무런 답변을 안하겠다고 견정 하고 온것같네요.. 안철수도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론 별로 좋은태도는 아닌것같다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표 깎아먹는것보단 좋다 판단해서 그러는것같네요. 그렇게 답변이 전혀없다보니 더더욱 공격받는것처럼 비춰지는것같고요..
17/04/19 23:58
문재인지지자임을 밝히면서..기본적으로 남의공약을 보고 요점짚어서 질문을 잘하는것이 진짜 지도자의 지능이라고 보는 입장에서는 이번 문후보는 패배가맞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