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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5 18:41
SKT 오더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억제기1개랑 억제기2개+바론이랑 바꿨어요. -_-;; 게다가 바텀 억제기 아무런 의미없어요. 거기 밀면서 올라가니까요.
17/03/05 18:46
케틀 빅토르가 극후반가면 이즈 코르키한테 밀리는 픽이 아니고 레넥은 깡통이되요.. skt가 중간중간 잘했지만 2억제기 바론준 순간엔 kt가 거의 잡았다고봐야.. 실제로 용도 한타에 도움되는건 화염용 하나였죠
17/03/05 18:43
그나저나 지금 카밀 란두인보다 망자의 갑옷이 낫지 않나요?
치명타가 없어서.. 아니면 부과효과를 보고 가는건가요? 탑 라인을 안가봐서
17/03/05 18:45
확실히 그렇긴 하네요.. 그래도 스코어도 대단한게...
맨날 그라가스 나올때도 저거 하나로 팀 강제캐리했던 선수라... 스코어가 너프된 궁으로도 저렇게 잘 활용한다는게 신기하네요
17/03/05 18:44
카밀 한번 풀어본 것 같은데 그냥 밴이 답이네요. 나올 때마다 프로 단계에서 카밀은 사기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어중간한 팀이 아니라 강팀이면 더더욱 그런 것 같고요.
17/03/05 18:45
kt가 1세트에 엄청 깨져서 걱정했는데 보란듯이 느긋한 픽벤을 하더니 침착한 운영으로 다음 경기를 잡아네요. kt 이번 경기 정말 잘했어요.
17/03/05 18:45
레넥톤으로 카밀 막는 전략이 종종 나오는데 그냥 안되는것 같네요.
카밀 망하게 하는것도 쉽지가 않은데 망해도 기가막히게 살아남
17/03/05 18:48
스코어 아닐까요? 용앞에서 이즈 술통으로 골라잡고 미드에서 페이커 골라잡고 중반에 뎊트 잡으려던 이즈 골라 빼먹어서 스노우볼 완전 멈추게 했으니까요
17/03/05 18:46
마지막 부분 대지용 가는 판단도 최악이었고
거기서 2억제기 vs 1억제기 교환도 최악이었죠 당연히 레넥톤 혼자서 미는게 더 느릴수밖에 없고 거기서 귀환타이밍까지 생각하면 바론 뻇기는거 생각하면 미드 탑 슈퍼미니언 남겨두고 KT선수들이 바텀가면 무슨수로 막을려고 저런 말도 안되는 오더를 하나 생각했는데 제 아무리 SKT라도 방법이 없었넹뇨 마지막 용부터 시작된 판단들이 너무 최악이었어요 반면 KT는 너무 깔끔했고요
17/03/05 18:46
일단 카밀-레넥은 뭐 알파고가 게임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인간의 컨트롤로는 레넥의 미세한 우위를 시종일관 계속 살릴 수가 없어보이는데요.
탑라이너가 텔탔을 때 어시를 먹을지 킬을 먹을지는 인간이 계산할 수가 없는건데 여기서 킬먹으면 걍 게임 끝나요.
17/03/05 18:46
스맵이던 폰이던 스코어던 mvp 누가 받아도 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전 폰을 좀 더 높게 봅니다. 폰 스킬샷 진짜 잘 맞췄고 해줄거 다 해줬어요.
17/03/05 18:46
폰 정말 잘하네요. SKT전 이전까지는 프레이, 고릴라까지 턴 봇듀오가 에이스인줄 알았더니 봇듀오가 고전하니까 폰이 에이스가 됐어요.
17/03/05 18:47
이거 이러다 2라운드에서 두팀다 공통 1위로 다시 재경기 가는거 아닌가... kt가 이번에 이기면 둘다 한세트도 안내줄것 같은데..
17/03/05 18:48
카밀이 있어서 그런지 kt는 1경기에서의 조급함이 없더군요. 그냥 천천히 가면 이긴다는 확신이 있던 것 같습니다.
SKT는 다소 경기력이 낮은 느낌이었는데, 결국 SKT가 카밀 밴하고 3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17/03/05 18:49
근데 솔직한 말로는 그게 좀 입롤같은 콤보기는 해서... 스코어라도 그걸 실전에서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된다면 이건 kt만의 강력한 무기가 되겠지만요
17/03/05 18:51
스코어면 충분히 가능해보여서... 이미 그라가스는 경지에 올랐는데 중간에 허무하게 플빠지고 이즈 살아갔을때도 er플이면 혹시 모르는 상태였죠... 적어도 플은 빼지 않았을까
17/03/05 18:55
이게 다이애나 RQR도 물론이고 리신 궁점멸보다 어려운게.. 순간 커맨드 3개를 눌러야 되는데 그 R을 0.5초 전에 배치기로 상대가 에어본당할 위치를 예측하고 던져야되서 조금만 삐끗해도 토스가 안됩니다... 상대가 사거리를 넉넉하게 주지도 않을거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저걸 해야되는거라..
17/03/05 18:48
개인적으로 3픽에 왜 룰루를 뽑았을까...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지만 그라가스를 왜뽑았는지 그 의미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 생각합니다....저도 초중반 폰과 스코어가 정말 잘해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17/03/05 18:54
룰루 픽자체에 대한 의문이라기 보다는 3픽에 정글을 뽑는게 나은선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흐흐흐 룰루뽑고 바로 다음턴에 슼이 정글 밴해주는거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도 이겼으니까!다행입니다
17/03/05 18:48
폰이 확실히 라인전만 따지면 페이커 상위호환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단순히 인간상성을 떠나서 확실히.. 라인전 한정으로 보면 페이커가 먼가 집착증(?) 비슷하게 딜교환하다가 계속 져요. 페이커는 약간 라인전을 수비적으로 하는 챔프 뽑는게 차라리 낫겠네요. 오리아나 혹은 빅토르 처럼 완전 극후반 지향 픽이 좋아보입니다.
17/03/05 18:49
6렙전에 원래 코르키가 약합니다.
폰상대로 페이커가 약했다면 옵더레에서 마타가 미드 주도권없으니까 간단말도 안했겠죠. 폰 빅토르는 정말 잘하네요
17/03/05 18:57
그런식으로 치면 페이커도 집 계속 보냈습니다.미드도 혼자밀고 레드도 스틸하고..
부풀리면서까지 유치해질필요 없이 전 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7/03/05 19:02
이 게임 한정 라인전을 폰이 잘했다는 말이지 무슨 폰>>페이커 부등호 놀이 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그걸가지고 유치하다느니 혼자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그걸 끄집어내서 남의견에 유치하다 부풀린다는식의 과대해석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17/03/05 19:57
서로 라인전을 짧게 본게 아니었고 이 차이에서 오는...
아니면 다른 면에서 서로 놓친부분이 있거나.. 의견차인거 같네요. 제가 오해한걸수도..ㅠ.전 가볍게 말한거였는데 기분 나쁘신거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님께서도 오해한게 있다면 푸시고 제가 먼저 사과드릴게요
17/03/05 18:55
상위호환인지는 모르겠는 게 페이커가 폰한테 지는 게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폰도 그만큼 페이커한테 라인전 졌어요. 다만 양자대결에서 페이커의 공격성 때문에 페이커가 질 때 좀 더 심하게 밀리는 느낌은 듭니다만.
17/03/05 18:49
확실한건.. 이번주에 펼쳐진 3+2경기 종합해서 봤을때
페이커를 상대할수 있는건 정말 폰이네요 -.-;; SKT 상대로 '그냥 장기전 가서 이기지 뭐' 할수 있는 팀이라니..
17/03/05 18:49
빅토르는 봇 교전 전까지 라인전 우위를 가져갔는데, 게임에 영향 준 부분은 렝가 두 번 부른거밖에 없어서 스코어 MVP가 맞을 거 같네요.
17/03/05 18:53
봇 교전에서 빅토르가 먼저 가는데 정작 싸움에는 못가서요. 타워에 압박 넣지도 못했고.
폰이 못했다는 건 아닙니다. 한 명이라도 못하면 이런 게임 못이기죠. 근데 게임을 터뜨린 건 스코어 같네요.
17/03/05 18:55
'게임에 영향을 준 부분'이 갱 유도밖에 없다고 표현하는 것은 지나친 평가절하죠. MVP는 스맵이나 스코어를 뽑겠다면 이해할 수 있어도요.
17/03/05 18:50
개인적으로 스맵이 우세할거라고 본 탑은 후니가 선전해줘서 최소 5:5는 가는 느낌이고 (오히려 앞서는것 같음)
페이커가 우세할거라고 본 미드에서도 폰이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5:5는 가는 느낌인데 바텀에서 스크가 0.75 발짝? 정도 앞서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뱅 데프트 개인기량 차이도 좀 있는것 같은데 일단 기본적으로 SKT가 원딜 레드의 소중함을 훨씬 잘 알아요 뱅이 미친 플레이를 보여줄때보면 단 한번의 예외없이 항상 레드를 달고 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KT가 따라잡고는 있는데 계속 원딜 차이 때문에 불리한 게임을 하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17/03/05 18:56
살다살다 데프트 마타 상대로 원딜 차이란 말을 하게 될줄은 몰랐는데..저번 경기부터 계속 원딜에서 차이나는걸 스고수가 푸는 식이었는지라 참 게임이라는게 참 해봐야 아는 것 같긴 하네요 크크크
17/03/05 18:50
이번 경기는 kt에게 좋은 경기입니다. 완성도는 떠나서요. 굳이 폰이 사이드를 도는 운영이나 초반 스노우볼 극대화 안해도 되죠. 무난히 후반 보면서 가는 정석 운영을 이 선수들이 못하는 게 아니니까요.
지켜본 바로는 kt가 한타에서의 아쉬움도 있지만 먼저 주도 하고 먼저 때리려다가 엎어지는 모습이 많았거든요. 이번 경기는 그런 모습이 적어 문제점을 파악한 거 같습니다. 1경기는 sk 받아치기에 많이 당했었죠.
17/03/05 18:52
맞아요. kt가 그 스노우볼극대화에 집착해서 무리하는 게임이 많은데 이렇게 게임 풀어가도 괜찮다는걸 깨달은게 크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sk 아닐때도 자기발에 넘어진적이 많았죠.
17/03/05 18:55
아무리 봐도 슬램덩크 풍전전의 북산 모습이었죠.
빠르게 속공으로 받아칠 필요 없이 폰이라는 좋은 센터가 있으니까 천천히 가도 되는데요.
17/03/05 18:50
보통 다른 챔프들은 슈퍼플레이가 나오면 플레이어를 칭찬하지만 카밀은 슈퍼플레이가 나오면 챔프가 개사기라고 성토를 하게 되죠.
그것만 봐도 카밀은 설계가 참... 망한 챔프-_-
17/03/05 18:51
이건 뭐 skt가 어려가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가장 큰 실수는 카밀 주고 레넥픽 한거 같은데...
레넥이 솔랭에서도 쓰기 어려운 챔픈데 팀게임에선 진짜 유통기한 빨리오거든요.
17/03/05 18:51
바텀은 한클라스 이상 차이나고.. (skt가 2연전 내내 무조건이김)
스맵 후니 구도는 후니 약 우세 정글은 ..대충 비슷한거 같고.. 미드가 관건인데 페이커가 어떤챔을 마지막에 고를지 그게 문제네요. 블루라서 또 오리아나같은거 뽑을거 같은데.. 과연 어떨지..
17/03/05 18:52
지금 프로핏 블랭크가 나왔단 말이있는데..
블랭크는 그렇다쳐도 프로핏은 한동안 안나오다 너무 갑자기 등판하는거 아닌가요? 뭐 이번경기 후니의 후반 집중력이 별로긴 했습니다만..
17/03/05 18:52
양팀 다 잘하니 받아치기가 잘 먹히는 것같고
그러니 좀 보험을 두는 게 좋아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근데 이 상황에서 프로핏이라니... 이기면 좋겠지만 지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 것 같은데
17/03/05 18:52
이지훈 코코 등 페이커에게 밀리지 않는 미드가 있지만 폰처럼 페이커를 밀당시킬 미드는 없다고 봅니다.
역시 폰은 skt 대응 미드로서는 최적의 미드라고 봐요.
17/03/05 18:54
글쎄 저는 프로핏 출장 나쁘지 않아보이는데요.
어차피 둘 사이 승부의 모멘텀은 1차전을 그렇게 이긴 시점에서 스크가 가져왔고 이번 경기 프로핏내서 져도 3:2로 이긴거 같은 분위기 유지 가능할거 같다고 보는거 아닐까요. 이기면 서브 탑 하나 제대로 좋은 경험 시켜주는거고...
17/03/05 18:54
케스파컵에서 프로핏이 보여준 플레이가 나쁘지 않긴 했는데 KT전이라니 허들이 너무 높은거 아닌가요;
일단 꼬치니깐 무슨 생각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17/03/05 18:54
으 진짜 꼬치는 진짜 교체 선택이 너무 과감해서.. 진짜 말도 안나오네요
너무 지나치게 과감해.. 롤드컵 4강이랑 결승때도 잘하고 있는 벵기 빼고 블랭크 연속으로 투입해서 말아먹더니...
17/03/05 18:55
솔직히 그 과감함이 없다면 식스맨 제도를 운영하지 않죠.
식스맨 제도를 저렇게 쓴다는 자체가 일단 과감성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17/03/05 18:56
프로핏카드로 뭘 준비해왔을까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충분한 연습의 결과물이 있었으니 나오는거라 보는데 불안해 보이는건 어쩔수없군요.
17/03/05 18:56
전 스맵 스코어 폰 셋중 누가 받아도 이상할거 없다 생각합니다..
스맵도 분명 잘했어요.. 딜도 잘 넣었고 합류도 좋았고 무엇보다 운영 능력으로 후니를 압살해서..
17/03/05 18:57
프로핏이요? 아무리 1라운드 이겨서 여유가 있다지만 이런 빅게임에 신인급을 내보내는건 선수 본인한테도 너무 큰 부담인데...
17/03/05 18:58
프로핏은 좀... 이러고 kt한테 지면 욕 엄청 먹을텐데요. 승점 상으로는 이미 1세트 이겨서 적어도 공동1위가 보장되어 있기는 하지만.
17/03/05 18:58
프로핏도 참 LCK 정식 데뷔를 KT전 마지막 3세트라는 엄청난 중압감이 걸린경기에서 하네요. 긴장 엄청 될듯.
그래서 승률 100% 블랭크와 같이 투입했나...
17/03/05 19:00
코치진이 적당히 대충 교체쇼하는것도 아닐거고.. 뭐 일반인 눈엔 보이지 않는 연습결과가 영 이상했다면 이런 강수를 둘순 없겠죠. 이유가 있겠죠 뭐
17/03/05 19:00
무슨 생각이지....... 뭐 코칭스탭만이 아는 게 있겠지만......
SKT가 이겨서 코칭스탭과 통화를 한 번 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7/03/05 19:00
미리 검증하자는 느낌도 좀 있긴 합니다. 어차피 이판 져도 공동 1등이니. 만일 이 교체가 성공한다면 skt는 카드 하나를 더 얻는 것이고, 아니면 큰경기 전에 미리 얻어맞았다고 생각해야겠죠 뭐.
17/03/05 19:03
kt전이라 더 그런 것 같긴 합니다. 만일 이렇게 나와서 잘한다면 결승같이 큰 무대에서도 충분히 기용할 수 있으니까요. 검증하기 이보다 더 좋은 무대가 없긴 하죠. 물론 지면 후폭풍도 더 크긴 하겠지만..아마 멀리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상대전적은 지금까지 앞서고 있으니까요.
17/03/05 19:00
후니가 고생 많이 해서 그걸 냉각시키는 건 좋습니다. 저기서 더 요구했다가는 폼이 흔들렸을 거 같아요.
다만 프로핏이 중압감 때문에 실수하지는 말아야할텐데요. 프로니까, 케스파컵도 나갔으니까 잘해주길 바랄 수밖에 없네요.
17/03/05 19:01
저희가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많은 정보가 코치진사이에 의논되고 있었겠죠. 차분하게 즐기며 보렵니다. 컨디션이나 오더상의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던거 같아요
17/03/05 19:01
시즌2의 첫경기.. 비록 kt와의 결전이지만, 이 타이밍에서 과감한 선수 기용을 해볼 수도 있죠.
진다하더라도 kt와의 라이벌구도를 더욱 견고하게 해놓으면 장기적으로 선수들 승부욕을 불태울 수 있는 목표물이 생기는 거고...
17/03/05 19:02
전 코어장전이랑은 비교하기 어렵다보는게
레이쓰는 이미 1,2경기 때 보여준 경기력이 최악이었던거고 지금 스크 에이스는 누가봐도 후니거든요 블랭크도 엄연히 따지면 저번3경기때 스코어에 박살났었죠 거기서 후니캐리받고 더이상 안무너지고 버틴거지...... 그냥 탱커 시킬라고 들여보낸거같아요 아무리봐도 라고 썼는데 럼블이네요 흠.............
17/03/05 19:03
클로저 이상용이 생각나네요. 야구판에서의 여론은 모두 발전을 요구하면서도 가장 보수적인 시선을 갖게 된다고 하던가요.. 지거나 이기거나 재밌을거같긴 합니다
17/03/05 19:03
어느 정도 노리는 바는 있겟죠 필살 픽을 하나 숨겨왔다던가 아님 후니가 완전 멘탈 박살나서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든상황일 수도 있고요. 프로핏선수는 자기 플레이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선전하거나 이기면 프로로서 엄청난 자산을 쌓는 거에요.트릭이나 코어장전이 그랬듯이. 응원합니다
17/03/05 19:03
아니 럼블 할거면 후니를 뺄 이유가... 이거 진짜 예전에 락스전 1:1 상황에서 블랭크 내보내서 똑같이 벵기랑 엘리스 시키는 상황이잖아요
크크크크크 뭐지 대체
17/03/05 19:05
KT는 후반가도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초반에 스노우볼 굴리는 조합을 굉장히 선호하나보네요. 근데 SKT가 정말 만만하게 스노우볼 굴리게 놔두는 팀이 아닌데... 잘풀리면 저번 2경기처럼 터뜨리는거고 안되면 이번 1경기가될거고요.
17/03/05 19:07
기껏 교체해놓고 후니가 엄청 잘했던 럼블을 그냥 하는건 프로핏이 무슨 필살기가 있다기보다는 스크가 이번 경기 져서 3:3이 되어도 [우리가 먼저 이김 + 서브나와서 졌음] 이 두가지 요소로 팀 분위기는 이긴 분위기로 유지가 된다고 보는거 같습니다.
스크 입장에선 애초에 이 경기 이긴다고 우승컵 안겨주는것도 아니고... 3경기 다시 풀 전력으로 붙었는데 인베에서 심하게 꼬인다거나 해서 허무하게 경기 내주면 괜히 모멘텀만 넘어가는거죠. 프로핏이 케스파컵에서 보여준 모습이 나쁘지도 않았고..
17/03/05 19:09
지난 경기 3차전도 어떻게 열심히 복구하긴 했지만 인베싸움 자체는 사실 엄티가 락스전에서 망한것만큼 망한 게임이었죠. 3 버프 + 늦은 칼날부리...
17/03/05 19:09
그렇죠. 덧붙여서 프로핏 검증도 되고요. 이렇게 나와서 잘하면 언제 기용해도 제몫 한다는 얘기도 되니. 어차피 져도 1:1로 공동 1등인 것도 있고요. 만일 지금 당장은 지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선택 같습니다.
17/03/05 19:13
skt는 얻는 이익이 확실하죠. 저도 이 의견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져도 정신승리할 수 있고, 팬들의 과도한 비난으로 선수들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보호해줄 수 있죠.(모든 비난은 코치가 흡수) 또한, 지면 지는대로 kt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장기적으로 서로간에 승부욕을 자극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좋고, 이긴다면 프로핏 선수의 사기를 올려주고, 상대하는 팀들에게 꽤 큰 압박감을 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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