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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2 20:27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SK telecom T1 8승 1패 +12 (16 - 4) 2위 kt ROLSTER 7승 2패 +10 (15 - 5) 3위 Samsung GALAXY 6승 3패 +4 (13 - 9) 4위 LONGZHU 6승 3패 +4 (14 - 9) (-1) * 5위 MVP 5승 4패 +1 (12 - 11) -------------------------------------------------------------포스트 시즌 6위 bbq OLIVERS 4승 5패 -1 (10 - 11) 7위 afreeca Freecs 4승 5패 -2 (10 - 12) 8위 ROX Tigers 3승 6패 -5 (9 - 14) -------------------------------------------------------------승강전 9위 JIn AIr Green Wings 1승 8패 -11 (5 - 16) 10위 KONGDOO MONSTER 1승 8패 -13 (4 - 17) *주의 누적 = 세트 득실 1점 차감
17/03/02 20:27
롱주랑 엠브이피 좋아하는 팀들의 경기라 어딜응원할지 고민이네요.....
다만 걱정되는건 롱주의 분위기.........대체 저팀안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ㅠ_ㅠ
17/03/02 20:36
라이엇 게임즈는 "롱주는 2회 지각으로 '구두 주의' 누적을 통해 이미 '주의'를 받은 바, '주의' 2회 누적으로 '경고' 1회에 해당하는 패널티가 부여돼 세트 득실 1점을 차감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롱주의 롤챔스 성적은 6승 3패(+4)가 됐고, 삼성 갤럭시와 세트 득실이 같아짐에 따라 두 팀은 공동 3위가 됐다.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7030214450226959
17/03/02 20:38
아까 ogn 순위표에선 롱주가 4위로 뜨던데. 상대전적에서 삼성이 이겨서 4위라고 놓은것같아요. 저도 그거 보고 따라적은거라..
17/03/02 20:36
그나저나 오늘 보다가 새삼 느낀건데 럼블의 한타는 힘이 빠지는 구간이 없네요. 초중후반이 다 너무나 강합니다. 초반부터 센 친구가 풀템 캐리력도 탑솔중 압도적으로 원탑입니다.
17/03/02 20:38
오늘 같은 날은 어떤 커뮤니티라 해도 선수 비교질 하면서 누가 못했네 누가 노답이네 하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신들의 전쟁이었는데.
17/03/02 20:42
생각해보니 상대 포지션과 확실히 클라스 차이 보여준건 스코어네요. 아 오늘 경기만 보면 바텀은 SKT쪽이 보여준건 같긴 하네요.
17/03/02 20:45
그래도 예전엔 속이 꽉 막힌 고통이었는데, 지금 그래도 즐거운(?) 고통인것 같아서..
마음은 좀 놓입니다. 팀원들이 라인전은 확실히 이겨주잖아요.
17/03/02 20:45
피넛, 블랭크를 초반 움직임에서 다 눌렀죠. 팀적인 케어 덕택도 있었지만 정글 주도권을 쥐어주면 게임을 잡고 흔드는 스코어의 능력이 대단했습니다. 하필 상대가 SKT라서, 개인기량과 팀웍이 슈퍼팀으로 거듭난 KT 못지 않은 그 팀이라서 간발의 차이로 진거죠.
이긴 팀도 뒷골이 서늘할 만한 경기였다고 봅니다.
17/03/02 20:57
오늘 경기로 세체정이 정해졌다면 세체원도 오늘 정해졌죠. 뱅이 데프트보다 확실히 잘했습니다. 클라스 차이가 보일 정도로요
정글은 kt가 우위인게 확실히 정해졌는데 다른 라인은 그게 그거였다면 skt는 어떻게 이긴겁니까. 편파적인 시각이네요
17/03/02 20:45
전 2경기에 데프트가 이즈리얼 할거라고 생각했어요 크크.
분명히 한번 당했으니 반대로 보여주고 싶었을것 같은데...일요일에는 데프트가 이즈를 꺼내지 않을까 싶네요
17/03/02 20:41
개인적으로는 KT가 오늘 이겨줬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역사에 남을 명경기 하나 남겨줘서 두팀 선수들에게 감사합니다.
일요일 경기도 있고.. 또 포스트 시즌도 있으니까요. 이번엔 우승해서 좀 편하게 롤드컵 가봅시다.
17/03/02 20:41
오늘 2경기 승패는 롱주 분위기에 달린것같습니다.
무슨 문제인지 알려져있지 않았습니다만 시즌이 채 시작한지 만 2달도 못됬는데 김상수 코치가 계약해지 됬거든요. 그렇다고 롱주 성적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었어요. 뭔가 외부의 힘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추스를지가..
17/03/02 20:45
와 인벤도 안 까는군요 경기 못보고(kt지면 멘탈이 아플까봐) 불판만 대충 훑었는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많았나보군요 약간 전율을 주는 경기들이었나요?
17/03/02 20:46
1,2,3경기 모두 재밌었지만 1,2경기는 이긴팀들이 진짜 미쳤다소리가 나왔다면 3경기는 양팀 모두가 그냥 완전미쳤다라는 경기였습니다
17/03/02 20:47
3경기는 제가 지금까지 본 경기 중 가장 실력격차가 안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5.01 vs 4.99 정도로 한 끗 차이..
17/03/02 20:48
백문이 불여일견, 그냥 기막힌 경기입니다. 진 팀도 졌다는 결과 자체만 아쉬울 따름이지 경기 내적으로 깔거리가 없었습니다. 단지 이긴 팀이 더 잘한 거 뿐이었어요.
17/03/02 20:50
3경기는 진짜... 누가 잘해서 이기고 못해서 졌다기보다 승리의 여신의 선택이 아닌가 싶었을 정도입니다. 좀 다른 이야긴데 스코어는 이런 여신의 사랑을 못받는 느낌이네요.
17/03/02 20:47
오늘 스스로 자존심을 상해할 선수는 데프트와 피넛일것 같습니다. 사실 피넛은 약점(시야장악)을 보여준 반면 데프트는 개인이 꼭 부족했다기보다 챔피언 자체의 한계였지만, 그래도 자존심은 상할것 같네요.
17/03/02 20:49
김응용이 한국시리즈에서 김성근 이기고 야신이라고 불러준게 솔직한 심정으로 맥이는 거 아니냐 싶었는데, SKT 팬으로써, 오늘 경기를 보고 올해 세체정은 스코어가 무난하게 타갈것 같습니다.
17/03/02 20:52
작년에도 올해의 정글상 같은거 있었다면 스코어한테 한 표 줬을텐데..
정말 위대한 정글러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선수 같아요 크크
17/03/02 21:15
그라가스는 진짜 별론거 같은데 꾸준히 나오네요. 라인전 강하다는데 그라가스가 무슨 라인전 터트릴것도 아니고 한타에서 가슴보다 구린 탱커는 없는것 같은데...
17/03/02 21:19
개인적으로 바다용은 엄청 저평가되긴 하는데 1스택에서 2스택이 되는건 진짜 무쓸모지만 0스택에서 1스택 되는건 생각보다 상당히 좋더군요. 전 바람보다 좋은것 같아요.
17/03/02 21:31
궁금해지는데 화염용은 통상 글골 어느정도 가치일지 궁금하네요. 다른 용과 달리 계산가능한 화력을 올려주는거라 가치 계산이 될거같은데.
17/03/02 21:36
3원딜의 화력이 있고, 특히 케틀이 섞여 있습니다. 게다가 한타이밍 막아줄 말자하와 상대 튕겨줄 그라가스도 있어요
갈수록 롱주가 까다로워집니다 이거
17/03/02 21:43
진짜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지는 팀이야 지고 있는거니까 운만 믿고 억지바론 치는게 이상하지 않죠. 근데 왜 이기는 팀이 승패를 주사위에 담아서 던지나요. 근데 그거 타자치는동안 한타는 또 반대네요.
17/03/02 21:48
말자하는 확실히 미드로 쓰면 수은이 [미드말자하]의 딜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서폿이니까 오히려 [상대의 수은을 유도해서] 딜로스를 시켜버리는 효과가 나오는 군요.
17/03/02 21:51
프레이가 다른 지표에 비해 딜지표가 처참한 이유가 있어요.
프레이 잘합니다. 근데 그 잘하는게 팀 승리로 스무스하게 연결이 안돼요. 이게 잘하는 프레이 잘못입니까? 절대 아니죠. 그런 와중에도 6승 3패를 한게 롱주의 저력이긴 하지만, 바꿔 생각하면 롱주는 더 잘할 수 있는 팀이란건데... 프레이에게 좀 더 과감하게 캐리롤을 맡길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17/03/02 21:52
코치 나가니까 중후반운영이 한 두단계는 다운 그레이드되네요 콜이 중구난방이에요 누구는 바론치고 누구는 앞견제하고 상대가 스틸각만 보는데 아무도 견제 안해주고 이게 뭡니까?
17/03/02 21:52
바론 근처의 움직임에서 차이가 너무 심했습니다. 약간 과장하면 프로와 아마의 대결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MVP는 이성적, 합리적으로 판단했고 롱주는 천운만 믿었어요.
17/03/02 21:54
아무 견제도 안되는 상황에서 무작정 바론치기. 이건 강타를 잘 쓰고 말고를 떠나서 천운만 믿는 운영이고 이런건 잘되봐야 운입니다. 지는 팀은 이렇게 할 수 있어요. 어차피 지니까. 근데 이기는 팀이 왜 그런걸 합니까. MVP처럼 수싸움에서 이기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바론으로 농락을 해야죠.
17/03/02 21:54
이번판은 프레이 혼자 잘했는데 다른 선수가 못해서 진게 아니고 그냥 롱주 전체적으로 운영이 최악이었습니다.
플라이 고릴라 엑페 다 플레이 자체는 못한게 없었어요 근데 바론을 둘러싼 팀 오더가 안습..
17/03/02 21:56
김동준 해설 언급처럼 탑 그라가스로 픽의 이유를 보여주기 쉽지 않은데 MVP가 보여줬네요. 물론 일반적인 양상이었다면 라인전 차이 극복 못하고 끝났겠지만.. 롱주의 느슨한 운영 & MVP 특유의 집중력이 만들어낸 역전승이네요.
17/03/02 21:56
사실 지금 롱주처럼 팀의 총체적 오더가 노답인게 진짜 고치기 어려운것 같네요. 특정 선수 한명에게 피드백을 할 수 가 없어요. 오더의 책임은 모두가 공유하는거니까요.
17/03/02 21:56
이건 오더의 문제죠
롱주가 플라이 프레이 고릴라등 운영되고 오더된다는 선수들 사왔는데 운영이 왜이러죠? 초반 잘 굴려놓고 게임 전체 운영 들어가니 의아한 판단의 연속이었고 그결과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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