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9 23:32
sbs 온에어 끊기는게 접속자수가 엄청나서 그럴거 같습니다. 화질 신경 안쓰신다면 스마트폰 있으면 디엠비로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16/11/19 23:40
와 이런 내용이 방송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네요.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
이런 방송이 컷트되지 않고 나오다니 정말 정부가 몰리긴 했나봐요. 예전 같았으면 압력 넣어서 짤랐을텐데
16/11/19 23:58
진짜 이놈의 새누리라고 보수라고 이야기 하는 놈들은 다 목을 쳐야됩니다.
후..... 욕쓰고 싶다... 전부 근대사때 정리에 실패 해서 이지경이 된게..
16/11/20 00:12
결국 나만 아니면 되고 나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지금의 괴물들을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썩은 부분은 도려내야하고 잘못한것은 대가를 치루고 다시 시작하는것만이 유일한 길인것 같네요.
16/11/20 00:12
여기가 벌점 수집하는 게시판이라고 해서 와봤습니다.
전...벌점이 두려운게 아니라...진심으로 욕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아끼렵니다.
16/11/20 00:20
MB때 경호부대 근무를 해서
그래도 지금 저 대통령이 관저에 7시간동안 있었던 건 팩트일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보니 아닐 수도 있겠네요. 이건 확인 할 수가 없겠구나...
16/11/20 00:23
오늘 그알 별거 없다면서 실망하시는 분들 계신데 사실 지금까지 다룬 내용은 인터넷매체를 많이 이용하거나 jtbc뉴스를 보면 다 알고있던 내용입니다만, 오히려 현실은 그거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뉴스도 잘 안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뉴스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그동안 문제됬던 내용을 정리해주는 것만으로도 오늘 그알은 진짜로 엄청난 일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현직 대통령을 공중파에서 이렇게 다루는 것 만 해도...
16/11/20 00:31
분노와 허탈감 그리고 절망감 뿐이네요.
최고의 탐사 보도 팀 중 하나인 그알도 알아내지 못하고 당사자가 말해야만이 알 수 있다면, 이 감정을 언제서야 씻어낼 수 있나요.
16/11/20 00:33
공중파의 파급력을 믿어봅니다.
1인미디어들이 그렇게도 알리려고 노력했어도 인터넷에서만 맴돌던 저 정보들을 티비만 보는 세대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기대해봅니다.
16/11/20 00:34
왜 저지른 자들은 법이고 뭐고 무시하고 이렇게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는데 나라의 주인이라는 우리들은 수많는 정황을 두고도 법적으로 이들을 처벌할 수 없는건가요...너무 불공평합니다...
16/11/20 00:35
끝내 그것은 알수 없었다네요.
어떻게 청와대를 압수수색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그 안에는 온갖 음침하고 사악하고 괴기스러운 것들이 그득 할텐데 꼴같지도 않은 대통령 권력이라고 청와대를 압수수색 못한다는게 너무너무너무 뼈아픕니다.
16/11/20 00:45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권은 국회가 탄핵하지 않는 이상은 임기동안 불가침입니다.
이건 검찰이 바로 서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애시당초 검찰 권한 밖의 문제입니다. 그런 시스템인 거에요.
16/11/20 01:03
청와대는 압수수색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대통령만 허락하면 불가능하지도 않은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닉슨대통령도 거부하다가 결국 연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허용했다고 들었습니다. 헌재에 위헌청구를 한다던가 어떻게 수가 없을까요. 넘 원통해서요.
16/11/20 01:08
대통령이 허락을 안하잖아요.
이번 기회에 느낀건데 우리나라 대통령 특권이 너무 강합니다.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보장하는 건 맞는데, 현직 대통령이 대놓고 범법을 저질러도 어떻게 제제할 수단이 없다는 건 좀 너무한거 같아요. 국회가 동의하면 대통령도 강제조사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6/11/20 00:38
프리퀄 - 대통령의 사생활 (방송종료)
본편 - 0416, 7시간의 비밀 (방송예정) 이런 느낌이네요. 사실상 관계자들 설득방송.
16/11/20 00:47
자기반성과 관계자 자백 설득.
소위 '샤이 박근혜'라 불리는 계층은 이 방송에 관심이 없을 것이고(애초에 그들에게 세월호는 흘러간 사건일테죠) 방송에 관심 있던 사람들에겐 아무것도 안남은 방송이었습니다. 속빈 강정... 예고편의 의도가 시청률 올리기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16/11/20 01:00
저도 아쉽긴 했지만 의미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7시간 동안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들이 죽어가는 동안 세월호는 안중에도 없었고 아무것도 안했으며 그걸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과정의 요약 정리...
16/11/20 01:25
알맹이가 없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깔끔한 내용 정리와 인터넷 사용률이 저조한 기성 세대에의 호소력은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