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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0 10:21
스포츠 만고불변의 진리죠. "이득 볼 수 있을 때 못 보면 반드시 손해를 본다"
삼성이 1세트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득 볼 수 있을 때 소극적으로 하다가 못 보니까 그 대가를 치르는 겁니다. 킨드는 이제 그냥 걸어다니는 와드죠.
16/10/30 10:22
엠비션은 역시 이기적인 정글러입니다.
이렇게 라이너가 이겨주면 라이너에게 힘을 실어줘야하는데 자신이 클 시간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SKT 정도 되는 팀 상대로는 절대 운영이 될 수 없죠.
16/10/30 10:26
딱 3강 수문장수준이죠. 절대 못뛰어 넘습니다. 엠비션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스노우볼 굴릴 최초의 이득을 못만드는 불임정글러죠. 정글러가 커봣자 라이너가 터지면 아무 소용없는데 엠비션은 역으로 가고 잇습니다. 엠비션의 삼성이라고 포장은 심하게 받지만 삼성은 봇듀오랑 미드가 탑정글을 업어가는 팀입니다.
16/10/30 10:22
탑 미드 큰 차이로 이기고 있었고 바텀도 적어도 푸쉬 주도권은 있는 입장이었는데 정글이 이렇게까지 게임을 던질 수도 있구나 싶습니다.
16/10/30 10:23
뭐랄까 삼성이 skt를 압살하면서 이길거란 생각은 하지않았지만 삼성 선수들이 결승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 같네요. 평소보다 skt를 더 상대하지 못하는 느낌이에요. ㅠㅠ 삼성 선수들 그래도 정말 그동안 잘해왔습니다! 3경기는 진짜 부담감 다 버리고 편하게 한번 해보시길
16/10/30 10:23
룰러 선수 같은 경우에는 진짜 6개월 전만 하더라도 2부리그 결승도 못간 팀에 있었으니 긴장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더 성장해서 이 무대를 밟았으면 할 뿐..
16/10/30 10:27
전 선수 포함 코치 및 감독까지 다 긴장하고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말씀하신대로 삼성팀은 이미 기적을 써내려왔고 본인들이 더 아쉽고 아쉽겠지만 이번 기회가 더 큰 성장을 시켰을테니 다음 lck에서도 더 잘할거라 믿습니다. 크
16/10/30 10:23
음... 도대체 엠비션은 왜 킨드를 골랐는지... 픽의 의미를 알 수가 없네요.
크라운 카시는 초반에 라인전 잘 하면서 CS격차 벌려놓았었기라도 하지.
16/10/30 10:23
이거 산왕전 각아닌가요? 크크
비비나 싶었는데 압도적인 적의 에이스 역대급 동포지션에게 흔들리는 주장 과연 삼성은 북산이될수있으려나..
16/10/30 10:24
전 결승이라 엠비션이 KT하고 대결에서 이겼을 때 그랬던 것처럼 성장보다는 라인을 많이 봐줄 줄 알았는데 정말 의아하네요. 까놓고 KT 잡을 때 엠비션 캐리로 이긴 거 아니잖아요?
16/10/30 10:27
1세트랑은 다르죠.
일단은 격차도 더 크고, 아깐 그래도 수성하기 좋은 조합에 버티면 캐리가 가능한 조합이었는데 이번엔 그것도 아니니까요.
16/10/30 10:26
삼성 입장에서야 크라운이 페이커 한테 반반 가는거 같으니까
라이즈 열어주고 준비한 카시 킨드로 카운터 쳐보자 했지만 빠커 센세의 레벨은 삼성이 생각한 그 이상... 그냥 라이즈 활용법이 일반 프로들이랑 다름
16/10/30 10:27
해설자들이 그렇게 외면하던 엠비션에 대한 비판을 드디어 하네요.
굉장히 외면하고 동의하기 힘들다고 했지만 거의 매경기 엠비션의 문제점이었는데요.
16/10/30 10:27
크라운 오늘 정말 잘하고 있고, 정말정말 누구라도 이런 미드가 자팀 미드면 믿어주고 싶어지는게 당연하죠
하지만 '더 맨'의 시그니쳐픽을 열어주는 것은 역시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16/10/30 10:27
벵기는 저 느릿느릿 플레이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갱각 노리고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어슬렁 어슬렁 가면 갱각이 스스로 펼쳐지는 협곡 그 자체
16/10/30 10:28
엠비션도 킨드레드나 그레이브즈같이 성장형 캐리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럴 메타도 아니고 그럴상황도 아닙니다. 지금은 라이너들을 신뢰해주고 그냥 케어해주는게 나아보입니다.
16/10/30 10:29
다전제를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데 1경기 슼 상대로 못이기면 이후 너무 힘든거 같아요.
슼은 항상 1경기 엄청나게 고전하고 이후 2 3 경기 압도적으로 압살하는 구도라서;
16/10/30 10:32
사실 라인전에서는 카운터 맞았죠 ;;
탑 미드는 프로레벨로 치면 터진 수준이었습니다 정글러가 탑티어였으면 나르도 킬 나올 각은 한 두번 있었고요
16/10/30 10:30
SKT 31분 컷하네요.
삼성은 지금 딜계산 하고 말 것도 없이 각이 보이면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해요. 1세트부터 계속 어설프게 스킬 아끼다가 잡을 거 못잡고, 안 죽을 거 죽고, 무한 반복이죠.
16/10/30 10:31
이제라도 엠비션은 자신의 성장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합니다.
삼성 라이너들의 역량을 믿고 케어를 해줘야해요. SKT는 라인전은 조금 밀리더라도 로밍으로 게임을 풀려는 노골적인 엘리스 밴을 보여줬습니다. 꼬치의 밴픽 능력은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16/10/30 10:31
그런데 벵기 폼이 이러면 SKT 상대는 어렵죠. 롤드컵 시작하기전에 SKT 유일한 약점이 뭐였는지 생각해 봅시다.
근데 이젠 강점이 되었는데요
16/10/30 10:33
라인전 CS가 80대45까지 벌어졌었죠.
심지어 페이커가 경험치도 한 두 웨이브 못먹었습니다. 하지만 빡빡이가 궁을 쓰며 앞으로 가서 점멸을 쓰더니..
16/10/30 10:31
미드차이 같아요
초반에 카시한테 라인전힘든거 같으니 정글과함께 로밍을다녀서 다 터트리네요 엠비션이 못햇다기보단 페이커가 정글과 같이 다 패고 다녀서...
16/10/30 10:33
전 정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글의 존재감의 문제감을 떠나서 하는 플레이들에 너무 치명적인 실수가 많아요 1경기에 올라프 마무리 못한거나 1경기에 카르마 못잡은거나 2경기에 봇 다이브각에서 점멸이나 양의 안식처 아무것도 못쓰고 죽은 것등. 선수본인이 가장 잘알겠지만 이건 정말 조금만 달랐으면 게임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었을 텐데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16/10/30 10:31
완벽하게 압살당했네요. 삼성.
나름대로 준비해서 함정은 잘 팠는데, 상대가 너무 강해서 함정 자체가 박살이 났어요...;; 엠비션 실수가 조금 크기는 했지만 그래도 페이커 라이즈만의 특별함이 여실히 발휘된 느낌입니다. 이번 경기는 삼성이 필살기 꺼내온 느낌이었는데 멘탈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에게 다음 카드가 있을까요?
16/10/30 10:37
있긴 할텐데 격투게임이면 기력과 체력이 떨어질수록 필살기 위력이 강해지지만, 그건 게임 밸런스를 위한 시스템이고 실제론 힘빠지면 필살기 써봤자 재미못보는 걸 넘어 드러난 헛점에 역공 먹고 고꾸라지기가 더 쉽죠.
16/10/30 10:31
저는 삼성이 라이즈 풀어준 것이 딱히 실수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크라운은 초반 라인전 압도하고 있었고 엠비션이 쓰로잉 안했으면 충분히 좋은 흐름이었죠. 물론 페이커가 라이즈로 만들어내는 변수는 무섭습니다만, 그건 다른 챔프를 잡아도 마찬가지고 그렇다면 라인전 이길 수 있는 매치업을 잡는 것도 충분히 유의미합니다.
16/10/30 10:32
정글러가 스타일상 파밍이든 시야장악이든 갱킹이든 갈릴수는 잇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스피드가 실력의 척도라고 생각하는데 양팀 정글러는 스피드가 챌린저와 플레티넘 수준으로 스피드로 차이납니다.
16/10/30 10:32
삼성 멘탈 완전 나간 게임이었네요... 힘들어보입니다. 이대로 결승전 끝나면 너무 아쉬운데...
겜게 글대로 삼성이 북산이 되려면 여기서 힘을 내 줘야....
16/10/30 10:32
삼성이 조별예선부터 8강, 4강을 너무 쉽게 올라온게 여기서 독이 되지 않나 싶네요
그냥 전부 다 이기고 올라오고 이런 세계 무대에서 져본적이 없으니 0:2 로 몰린 상황에서 멘탈 수습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16/10/30 10:32
그러고보니 라이엇 스킨 제작자가 자기 트위터에 "아 놔 SKT 스킨 좀 그만 만들었으면 좋겠네" 라고 트윗한 적이 있었죠....
16/10/30 10:32
근데 크라운 페이커 라이즈 상대로 라인전 되게 잘 하지 않았나요? 해설들 말씀대로 라인에 힘 실어주면 충분히 해볼만한것같아요
16/10/30 10:35
원래 카시 라이즈 초반 구도는 라이즈가 밀리긴합니다.그래서 삼성도 그걸알고 초반유리한구도로 밀고나가려 했는데 로밍다니는 라이즈를 막지 못했네요.ㅠ
16/10/30 10:35
초반엔 확실히 라인전 잘했어요. 저도 해설말처럼 오늘 삼성 선수들 라인전이 나쁘지 않아서 올라프나 스카너처럼 확실하게 힘 실어줄 수 있는 픽을 하는게 나아보여요. 킨드가 좋은 챔프인지 안 좋은 챔프인지 떠나서 캐리챔을 할 컨디션이 아닌거 같아요. 오늘 앰비션 폼은..
16/10/30 10:32
정글이 이렇게 차이가 크면 라이너들 무력합니다.
지금이 그런 메타죠. 정글이 진짜 중요합니다. 그래서 잼구모드일 때 SKT가 휘청인거구요.
16/10/30 10:33
삼성 정글이 벵기처럼 커버 잘다녀주고 라이너 콜 받아주는 정글러였으면 안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봇 반반가고 탑 미드 라인 바르고 있었는데 순전히 정글차랑 페이커 라이즈땜에 역전당하고 발렸어요
16/10/30 10:33
라이즈가 너무 잘하긴 했는데 왜 킨드를 했을까요...앨리스나 올라프같은 픽이 훨씬 나았을텐데...앰비션 폼이 참 아쉽네요..롤드컵진출전에서 kt를 넘어선 것처럼 skt를 넘어서려면 앰비션의 각성이 필요할텐데 오늘은 챔프픽에서 폼까지 참 아쉽네요. 결국 잘하던 다른 라인까지 꼬여버리니..
16/10/30 10:33
해설진이 크라운이 페이커 라인전 압도했다고 하니까 그런줄 아는데
원래 라이즈는 1코어 뜨기 전에 카시한테 약간 밀리는게 정상입니다 대신 로밍력으로 승부보는거구요 딱 챔프 특성으로 크라운 개찢었는디 무슨.. 물론 페이커 로밍 편하게 다닌건 엠비션이 못해서 인건 맞습니다
16/10/30 10:35
압도한건 절대 아니죠 딱 상성만큼 해줬습니다.
로밍 못막은건 어쩔 수 없었구요... 정글차이가 나버려서 크라운은 좀 억울하고 멘탈이 나갈상황이긴 합니다
16/10/30 10:35
CS가 최대로 80대 45까지 차이가 났었죠.
말씀하신대로 '압도'했다는건 어불성설이지만 적어도 반반, 주도권은 쥔 느낌이었는데 페이커가 로밍 다니면서 아예..
16/10/30 10:35
이거도 맞는말이죠. 페이커가 크라운보다 한단계 이상 잘하면 라이즈 카시 상성을 무시할지 모르겠지만 동등한 실력이라면 혹은 동등하지않더라도 한끗차이라면 카시가 라이즈 압도하죠.
16/10/30 10:35
약간 밀리진 않았죠. 상당히 심각한 격차였고요. 뭐 페이커 선수 실력이면 경기 후반 갔을 때 어떤 슈퍼플레이를 했을지 모릅니다만 '크라운'을 개찢었다고 할 수는 없죠.
16/10/30 10:45
팀 게임이고, 결국은 페이커 선수와 SKT가 팀적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했죠. 스노우볼을 굴릴 때 페이커 선수의 날카로운 플레이도 돋보였고요. 하지만 프로 미드와 프로 미드 상대에서 그 정도 초반 cs 격차를 감안했을 때 페이커vs크라운 라인전 구도에서 페이커가 더 잘했다고 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보는 것 뿐입니다. 딱히 비아냥 거리실만한 의견은 아닌 것 같은데요.
16/10/30 10:49
그건 아니에요.극초반에만 잘했을뿐 정말 압도하고 잘했다면 라이즈가 로밍도 못가게 만들었겠죠.,
그냥 6렙전 라인전 반반간걸 너무 극대화시켜서 말하신거같아서 한말이었는데 비아냥으로 들렸다니 죄송합니다.
16/10/30 10:54
뭐 평소에 엠비션을 좀 싫어하는 입장이라서 제 생각이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일반론으로 얘기해도 엠비션이 아닌 다른 프로 정글러가 있었다면 초반 탑미드 라인전 차이였다면 스노우볼이 굴러갈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반 라인전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 편이고 라인전 비중이나 상성에 대한 판단은 다를 수 있겠죠.
16/10/30 10:36
캐리력 넘치는 아우솔 같은 느낌이죠.
라인전 단계에선 카시한테 고통받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크라운은 굉장히 잘해줬다고 평가하는 것이 맞는거 같아요. 상대는 페이커의 라이즈였는데요.
16/10/30 10:40
상성이라고 해서 '그 페이커'의 라이즈를 CS 25~30개 차이로 밀어붙일 수 있는 미드는 얼마나 있을까요?
페이커 제외하고 보통 프로급의 카시 대 라이즈도 저렇게 안됩니다.
16/10/30 10:34
미드 라인전만큼은 최소한 반반 챙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다만 페뱅듀오가 앰비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전 협곡을 난장판으로.. 정말 딱 한 타이밍에 스노우볼이 엄청 비벼진듯.
16/10/30 10:39
그냥 SKT한테 비비니까 아쉬운거지 비견되는 두선수가 아쉽다라고 할정도의 선수가 아니죠..
그냥 저 선수들을 지닌 SKT가 이상한겁니다..
16/10/30 10:34
근데 진짜 개인적으로 삼성을 깔 수는 없는게 1경기는 진짜 할거 다하고도 스크라서 진 느낌이고 2경기는 엠비션 약간 실수는 있었지만 초반에 엄청 잘풀어갔던게 갑자기 라이즈 땜에 어그러진거라... 진짜 다른 팀이었으면 해볼만했는데 상대가 스크라서 졌다는 생각만 드네요 전
16/10/30 10:35
카시 >> 라이즈였다지만, 글쎄요. 보통 페이커가 카시할때보면 라이즈 거의 숨도못쉬게 압살해야 나중가서의 포텐과 로밍을 찍어누르게 했었죠.
그리고 킨드레드는 힘든픽인 것 같네요.
16/10/30 10:35
1경기 다 풀고 이기고 2경기 라이즈 풀어주고 카운터쳐서 이겨서 SKT 핀치에 몰려고 한것 같은데
시작부터 어긋나고.. 이번판은 박살났네요. 삼성이 더 준비한게 있으려나요
16/10/30 10:35
엠비션만 탓하기엔, 삼성이 5인 다이브 망한 뒤로 힘이 빠졌는데, 거기서 모든 스펠과 궁들고 유효 스킬 샷 단 한방도 못 맞춘 크라운도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16/10/30 10:35
삼성 생각은 딱 그거였던것 같아요. "라이즈 2코어 주기전에 게임 터트리자." 그걸 실행하는 마침표가 5인 다이브였고요. 5인 다이브에서 3명 다 죽이고 타워 깨고 우리는 다 살았다면 게임 양상은 반대로 갔겠죠. 근데 그 실행에서 문제가 된거고, 결국 우려했던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연속으로 게임이 터진것 같네요.
16/10/30 10:35
이게 서머에서 SKT vs KT 때와 비슷한 상황인데, 그때는 블랭크가 유일하게 밥값을 할 수 있는 렉사이를 밴하거나 빼앗으면서 스코어가 하드캐리를 해서 역스윕에 성공했지만 지금은 정글러가 벵기에 밴으로 정글러를 견제하려면 빡빡이나 신드라가 또 풀려서...
16/10/30 10:35
완성도가 넘사벽이네요. 페벵조합은 시너지때문에 더 강력한 것 같습니다. 페이커는 혼자서도 마이클 조던에 비견되는 클래스 선수지만, 벵기는 불스의 스카티 피펜 혹은 데니스 로드먼같이 페이커를 가장 화려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선수인 것 같네요
16/10/30 10:36
근데 라이즈 전통의 카운터 카시 아닙니까??
그거 생각하면 페이커가 잘한것같은데 초반 라인전도... 듀크처럼 한번 cs더블스코어 날뻔했을정도로 개박살 난것도 아니고
16/10/30 10:36
경기 초반 실수가 3번 나왔습니다.
1. 크라운이 레드 생각못하고 평타로 마무리하려다 블루 못먹음 2. 뱅기가 킨드궁 계산 못하고 인섹킥했다가 오히려 노플상태로 죽음 3. 5인다이브에서 킨드가 궁점멸 다 들고 터짐 1,2번도 큰 실수인데 3번이 정말 돌이킬 수 없었죠. 4강전 피넛이 충격파맞고 짤린것보다 더 큰 실수입니다.
16/10/30 10:36
라이즈 궁에 의한 변수가 너무 커보여요. 굳이 페이커 벤 안 하고 라인전만 보겠다면 라이즈가 아니라 신드라를 풀어야 할거같은데.. 신드라 풀면 라인전이 되려나요
16/10/30 10:38
신드라는 안됩니다 이미 조별예선에서 TSM 비억슨이한테 어더맞고 우주 한번 갔다와서
비억슨 그이상급으로 예상되는 페이커 신드라는 절대 못풀죠..
16/10/30 10:37
라이즈 풀어주고 폭딜 양의 안식처로 버티면서 카시랑 케넨 딜로 어케 해보려는 카운터 설계 자체는 괜찮았다고 보는데
한타각을 아에 주질 않고 기동전으로 가버리니 답도 없네요. 사실 저 구도에서 한 번 밀리기 시작해서 정글 장악 당하기 시작하면, 정글러가 누구든, 정글 케릭이 뭐든간에 라이즈 리신 기동성을 버텨낼 재간이 없으니 너무 엠비션을 탓하는건 좀 아닌것 같고, 그냥 봇 다이브 실패에서 게임이 펑 터지고 그 뒤로는 이미 픽에서 결정된 순리대로 굴러간 것 같아요.
16/10/30 10:37
정글 밴을 sk에서 계속 한다면 앰비션은 무슨 정글을 해야 할까요? 오늘 앰비션 폼이라면 탱키하면서 cc기 있는 챔을 해줘야 할 거 같은데 올라프,엘리스,스카너 말고는 생각이 안 나네요..
16/10/30 10:37
삼성을 스프링과 섬머에서 롤드컵결승까지 끌고온게 엠비션인데 결승에서는 벵기와의 격차가 너무많이나네요. 3경기 정글에서 반반이라도 갈려면 한수접고 최대한 라이너들 시팅한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해야 답이 조금이도 보이지 그렇지 않으면 답이 없어요.
16/10/30 10:38
삼성입장에선 컨디션 좋은데 뭔가 꼬인다 라는 말이 나올것같은데, 사실 SK가 그만큼 잘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거든요.
저런 실수들을 그냥 놓쳐줄만큼 만만한 팀도 아니고..
16/10/30 10:39
엠비션이 1경기 리신 선점멸로 올라프 잡고, 2경기 봇 다이브 때 조금만 덜 들어간 다음에 진이 못 쫓아 오는 곳에 점멸로 빠지면서 양의 안식처 쓰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16/10/30 10:41
2015시즌 롤드컵 때 2014 페이커의 실패를 말하면 드라마가 완성된다는 느낌인데 언제적 FALL가지고...서머 플옵 KT에게 진 경기를 말하면 모를까 볼 때마다 뜬금없네요.
16/10/30 10:41
밴 카드 폭이 SKT가 넓다는 점에서 차이가 큰 거 같습니다.
SKT가 블루일 때 엘리스, 올라프 밴 하고 리신 가져오니 삼성은 정글 할 게 없고 SKT가 레드일 때 니달리만 밴해도 삼성은 신드라, 라이즈 등 밴 할게 너무 많아서 정글에 밴카드를 쓸 여유가 없고 벵기는 원하는 엘리스나 올라프를 마음껏 가져올 수가 있죠 락스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미드의 챔프폭과 숙련도를 페이커만큼 높여서 밴카드를 미드에서 빼줘야 하는데 페이커를 상대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미드가 사실상 없는게 문제...
16/10/30 10:41
미드도 크라운이 순수하게 압도했다기보단 페이커가 cs 놓치고 귀환타이밍 놓쳐서 꼬인게 커서... 물론 cs 밀린건 밀린거지만 어찌보면 페이커가 못먹은거지 크라운이 못먹게 한게 아니라서... 여튼 3세트 삼성은 머리 복잡할테고 skt는 마음 편하게 할거하면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겠네요.
16/10/30 10:42
딱 클템해설 말대로 해야합니다 지금 삼성 라인전 전부 좋아요 엠비션이 피넛선수처럼 성장보다는 라인커버 역갱 위주로 계속 봐줘야 할것같아요. 피넛선수는 성장갱 전부 잘한다는건 함정이지만..
16/10/30 10:42
그러고 보니 계속 빡겜해서 그런가 뭔가 필살기 같은 챔프가 아직 한 번도 안 나온 거 같은데.. (벵기 출전 제외)
이쯤 되면 뭐 하나 나왔으면 싶은데......
16/10/30 10:43
다이브때 킨드레드가 궁극기 안쓴건
피도 많았고 해서 설마 본인이 죽을까+상대 봇듀오도 살리는 상황이라 안썼던거 같긴하네요. 갠적으로 썼다면 오히려 상대 봇듀오 살리면서 더 암담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긴하네요. 엠비션만 비판하는 댓글들이 많긴한데 크라운도 초반에 차이벌렸던거 말고는 딜량도 최저였고 잘한거 없었긴합니다. 물론 두게임 전체적으론 가장 두드러지는건 정글차이이긴한듯.
16/10/30 10:44
너무 엠비션만 뭐라하는거 같아요.
그렇게 라인전을 잘했다면 로밍을 아예 가지도못가게 막았겠죠. 지금 미드한테 2밴이나 할당하고있는데 이게 손해가 아닌지; 빅토르도 파훼당했어요
16/10/30 10:44
여기서 선구로 바꾸면 미친 거죠. 야구에서도 최후의 마무리는 점수차가 아무리 벌어져도 마무리에게 맡깁니다. 굳이 변수를 만들어 줄 이유도 없고, 벵기에게 예의가 아닙니다.
16/10/30 10:51
크라운 본인도 봇 에서 터뜨릴 기회가 두어번 있었는데 삽질해서 넘겨버리니 그걸 까먹고 벌써 정신승리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이 게임에서 미드가 반반이요??
16/10/30 10:48
미드가 이 게임 내에서 한 역할도 하늘과 땅 차이죠. 뭔 자꾸 남 핑계를 댑니까.
다 못했으니 저렇게 터지는거지 크라운도 초반 라인전 외에 봇에서 두번의 개입 다 엉망이었어요
16/10/30 10:50
애초에 할게 없었던 상황이랑 할 수 있는데 못한거랑은 구분해야 되는데요
다이브에서 안식처 못쓰고 터지는 정글이랑 스펠 다뽑아도 밀리는 바텀이 규격외인거지...
16/10/30 10:51
봇 교전에서 스펠만 뺴고 살려보낸 장면이나 봇 다이브 장면에서 크라운이 뭘 해줬으면 10분 이상은 더 갔을텐데 라인전 이후는 좀 아쉽긴합니다.
16/10/30 10:45
이제 자만한 김정균 코치가 잼구 내보내서 비벼지는 경기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 크라운이 페이커만큼 잘했다는건 정신승리인가요 롤알못인가요. 그냥 라인전 상성만 초반에 잠깐 증명했을뿐 이후 다이브에서 스킬 하나도 못맞추는 어이없는 플레이 등 결론적으로 이 게임 전체 딜 꼴찌인데 누가 봐도 게임 캐리한 라이즈랑 대등했다니 이건 뭔지
16/10/30 10:45
엠비션이 살아나야합니다 2대1로 크트에게 밀렸을 때 스카너 엘리스 뽑았던 것처럼 엠비션이 다시 한번 칼...아니 빠따를 들어야 합니다. 본인들 입으로도 락스전을 결승전으로 만들지 않겠다고 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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