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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7 19:45
TV조선은 최순실씨가 현 정부의 문화융성사업을 주도했다는 이야기를 푸네요..
살다살다 TV조선 뉴스를 이렇게 매일 보게 될 줄이야..
16/10/27 19:45
드디어 2달 정지가 풀렸네요 답답해 죽을뻔 했어여
최순실이 박근혜 옷도 직접 코디했다는데 언론에서 한복입고 외국나갈때마다 패션외교 했는데 얼마나 뿌듯해 했을지... 지들이 박근혜 한복쇼를 패션외교라고 한껏 치켜세운건 기억이나 하고있나 몰라
16/10/27 19:54
http://story369.com/Article/ArticleView.php?UID=10202759
"JTBC, 세무조사 협박받았으나 손석희가 버텼다" 충격 주장 그럼요. 아무런 압박이 없을 수가 없었겠지요. 손사장님 뚝심 대단합니다. 언론의 역할을 하기 위해 권력과 척을 지고 싸우는거,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니거든요.
16/10/27 20:02
사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뷰 안하는게 본인으로서는 가장 좋은 방향이었을텐데 왜 한건지 모르겠어요.
태블릿에 뭘 저장했는지 본인이 전부 기억하기 힘든 상황에서 자기가 밝힌것이상으로 물리면 계속 신빙성에 문제가 생기거든요. 전 인터뷰 했다는거보고 상당히 의외였어요. 이미 판은 본인에게 너무 불리할 정도로 어그러 진상황에서 정보통제도 힘들다. 그럼 그냥 입닫고있었어야..
16/10/27 20:06
이 PC가 니꺼라는 증거있다고 월요일에도 언질을 줬는데 블러핑으로 해석한거겠죠. 2년전의 희미한 기억이라 본인에게 유리하게 상기했을 공산이 크고.. 세계일보에게 걸었을듯한 엠바고 딜레이 계산이 심하게 잘못된거죠. 뉴스룸에서 그렇게 쉴새없이 몰아칠줄 몰랐을테니..크크
16/10/27 20:04
[유튜브 링크 수정했습니다. 매일 링크가 바뀌나 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I9z4iV0ROA
16/10/27 20:25
그와중에 tv조선 대포폰 4대 보도 크크크크크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248049&page=1&exception_mode=recommend
16/10/27 20:34
오늘 보니 간신들은 태블릿 소유자, 문재인 두 가지에 마지막 희망을 거는듯 보이더라고요 크크
청와대 직원설 등등을 직접적으로 비판해주더군요.
16/10/27 20:27
손석희: 최순실 말이 사실이려면 태블릿으로 찍은 저 셀카속 인물이 본인이 아니어야 함. 하지만 전문가들이 맞다고 확인함
팩트로 완전 죽창질을...
16/10/27 20:28
시리曰 "테플릿인지 몰랐다. 얼굴이 나오길래 사진을 찍었을 뿐이다" "테플릿이 아니라 카카오게임하던 폰이다" 뭐 이러려나...
16/10/27 20:29
사실 PC 자기꺼 아니라고 주장하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다들 아는데 김진태 의원같은 분들을 위해 이렇게 한줄한줄 빨간펜 선생님처럼 설명해야한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16/10/27 20:30
"태블릿은 고씨 것이다. 거기에 무슨 파일이 있는지는 모른다. 고씨 걸로 셀카를 한번 찍어봤던 것 같다" 이렇게 나오려나요..
16/10/27 20:31
근데 이미 jtbc에서 이미 태블릿을 검찰에게 넘겼다면, 청와대에서도 맘만 먹으면 어떤 정보를 jtbc가 가지고 있는지 대강 와꾸 나올텐데 왜 저렇게 말들이 엇나가는 건지 궁금하네요.
검찰이 청와대와 선을 긋기 시작했다거나, 혹은 그런 정보의 취합 전달 말맞추기 같은 기본적인 처리조차 우왕좌왕할 정도로 관련자들이 멍청하거나 둘 중 하나인가 싶습니다.
16/10/27 20:37
최소한 우병우가 알고 있다면 이런 식으로 처리되게 두진 않을텐데, 우병우랑 최순실이랑 직접 연락이 닿는 상황은 아닌가봐요.
아니면 그냥 우병우나 그 밖의 청와대 심복들이 손쓸 새도 없이 최순실 정유라 이 멍청이들이 걍 멍청함을 막 흘리고 다니는 거일수도. 우병우는 속터지겠군요. 비서실장도 사과문 관련해서 헛소리 뻥뻥 던지질 않나. 진짜 계엄 선포하고 자기가 뒤에서 직접 박근혜 조종하고 싶은 심정일지도요. "야 비켜봐 내가 한 판 해볼게" /이어하기. 뭐 이런.
16/10/27 20:31
이틀 연속 JTBC를 생방으로 볼 줄은 몰랐습니다.
어쩌면 역사에 기록될 사건이네요. JTBC 기자들은 정말 준비 잘 했고 손석희씨는 역시나 잘 하는데, 서복현 기자가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기자들 중에 버벅이는 경우가 가끔 보이는데, 서복현 기자는 정말 말 잘 하네요.
16/10/27 20:34
와 전 저렇게 침착하게 말 못할듯요...아놬 이게 그럼 누구꺼냐고 도대체 하고 다 뒤집을 것 같은데 저렇게 침착하게 하나하나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 참 눈높이 선생입니다
16/10/27 20:35
뉴질랜드 치치에서...헤어진 여친을 한식당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3일뒤 또 그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한식당가지 말아야지 했는데...저도 모르게...쩝쩝
16/10/27 20:34
서복현기자는 차기나 차차기 JTBC의 얼굴이 될 각이네요
희한하게 풀리면 국회에서 볼지도... 아나운서 똥망테크는 안된다 복현아ㅠㅠ
16/10/27 20:36
뭐 이미지 잘 쌓으면 국회에서 볼수도 있고
손석희 처럼 뭔가 하나의 아이콘이 될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론 후자를 응원합니다만 좀더 지켜봐야겠죠.
16/10/27 20:36
우와 체크메이트네요.
최순실 : 내꺼 아닌데? 뉴스룸 : 니꺼 맞는데? 최순실 : 증거 있어? 뉴스룸 : 이거하고, 저거하고, 요고하고... 최순실 : .... 뉴스룸 : 뭐... 아니라고 하자. 근데 그러면 너 말고 또 다른 사람이 있다는 말이겠네? 제2, 제3의 최순실이 있겠네요? 이게 더 큰 문제 아님?
16/10/27 20:36
16/10/27 20:37
아..저녁에 일이 있어서 이제야 들어가는 길인데 불판 반응만 보니 답답해 죽을것 같습니다... 실시간으로도 못 보는 상황이라. 오늘도 완전 재미있는거 같은데...
16/10/27 20:39
주갤 드립들이 주옥같네요.
JTBC는 로또맞은느낌인데 TV조선은 저인망으로 싹싹 긁어낸 느낌 JTBC가 뼈에 치명타 날리고 TV조선이 뼈와 살을 쓱쓱 발라내고 있네 크크크.
16/10/27 20:45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246851
이미 그러고 계신답니다.... 흐흐
16/10/27 20:44
특검은 딱 예상대로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제각기 셈법이 다를수밖에 없고 특히나 새누리당의 경우 이걸로 다 털고 살짝 묻어 버리고싶을텐데(면죄부용) 야권은 절대로 그렇게 하기 싫거든요. 이걸로 파열음 나면 또 정치염증 내세워서 시간 질질끌 생각인것같습니다.
16/10/27 20:53
http://news-ade.com/?c=news&m=newsview&idx=1000012863
다른 얘기지만 오늘 썰전 긴급녹화 했다네요.
16/10/27 20:54
와 티비조선 보신 분 있나요?
최순실은 현관에 들어갈 때 누가 신발을 벗겨 주지 않으면 안 들어 갔다네요. -_-;;;;;;;;;;;;;
16/10/27 20:56
이성의 JTBC
감성의 TV조선 환상의 콜라보 TV조선의 지금 같은 모습을 보며, 역설적으로 조선이 얼마나 악질적인 언론사인지 깨닫게 됩니다. 저런 식으로 대중감성을 휘어잡으면서 자극적인 조미료를 쳐서 폭딜 넣는 능력이 있으니 거기에 버틸 정치인이 몇이나 있을까요.
16/10/27 20:59
당사자가 JTBC보고 패닉에 빠지다가 티비조선보고 평펑 울거 같습니다.
왜 조중동조중동 하는지 알겠습니다. 아...동아는 근데 뭐하죠?
16/10/27 21:11
통일교도 뭔가 관련해서 있는거 같은데...
일단 영생교라는 듣보잡 종교가 우리나라 대통령을 조종하는 신정국가다보니 통일교의 영향력도 좀더 생각하게 하네요.
16/10/27 21:13
https://twitter.com/riedberg_k/status/791559934261469184
이분이 트위터에서 이번 사건에 국한해서 유명한 트위터리안이신데, 최순실이 왜 독일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지 설명을 해놨네요. 자신은 그냥 독일사는 교민이라고만 하는데 정보 수집능력이 일반인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16/10/27 21:18
Jtbc보다가 티비조선을 보면 단어선택이나 어투, 발성 등이 굉장히 아마추어틱하고 가볍고 경박해 보입니다.
그런데 뭔가 통쾌한 기분은 일견 느껴지는걸 보니 왜 그동안 많은 어르신들이 티비조선만 고집을 하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16/10/27 21:24
'난 그 돌이 있는지도 몰랐고 그 돌을 아무한테도 던지지 않았고 그 돌을 버릴리도 없지만 그 돌이 어떻게 기자한테 들어갔는지 입수경위를 밝혀야한다.'
..이거나 그거나 뭐가 다르죠? 돌의 존재를 몰랐으면 돌이 기자한테 넘어간 경위가 중요하지 않을텐데.. 전 이렇게 받아들였거든요.
16/10/27 21:26
저도 제가 쓴 문단의 앞 부분까지만 말하고 끊엇다면 그럴수도 있겟다라고 이해해보려 하겠지만 정말 그랬다면 '없지만' 이후의 문단을 말할 이유가 없었다는거죠.
16/10/27 21:26
내가 쓸 줄도 모르고 쓴 적도 없다. 내 꺼라면 내가 그렇게 함부로 버렸겠나.
라는 뜻이라면 그 자체로 앞뒤가 아예 안 맞는 말은 아닌 거 같긴 합니다. 다만, 마치 내가 죽였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벌을 달게 받겠다, 같은 식으로 심리적으로 어색한 발언이거나 어조를 들을 수 있는 녹음파일을 통해 들으면 뭔가 급히 둘러대는 낌새나 어색함이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제가 너무 jtbc 쪽으로 치우쳐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6/10/27 21:32
그리고 정말 자기 꺼가 아니라고 확신한다면 "입수경위"보다는 "누구 소유인지" 에 초점을 맞추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제 게 아닌데 제거라고 우기고 있다면 "내 껀 아닌데 대체 누구꺼야?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하는 생각이 먼저들지, "그걸 어떻게 구한거야? 누구한테 받은거야?" 하는 입수경위로 생각이 흐르진 않을 거 같거든요.
16/10/27 21:28
개인적으로 논리 자체보단 말 의도의 헛점이 있다고 봅니다.
내꺼 아니고 다룰줄 모르고 상관없는게 레알이면 [테블릿피씨의 수집 경위에 대해 조사해야한다]라는 문장이 나올 필요가 없죠. 의도로 따지면 나는 아닌걸로 해야되고 저 태블릿피씨의 수집경위와 관련한 논의로 이야기를 돌려야겠다. 뭐 이런 의도인 셈인데. 기자 입장에서 말이 안맞는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는거겠죠.
16/10/27 21:40
그나저나 통일교가 숨겨주면 정말 잡기 힘든거 아닌가요? 상대가 많이 강력한데 ;;
그리고 보수 기독교 목사님들은 어떻게 합니까 크크 그렇게 찬양했던 권력의 실세가 무당에 통일교라니 킄크크크크
16/10/28 10:27
그 작자들이야 뭐 종교적인 신념을 갖고 찬양했다기 보다 떡고물이나 바라고 그랬을거 같은데, 그냥 무당관련된건 대충 쉬쉬하고 조용히 가만 있을거 같습니다. 분위기 보다가 종교적인 이슈가 불타오르면 숟가락 얹겠지만요.
현재 생각은 그냥 에이 재수없네 그걸왜 들켰어 정도가 아닐까요?
16/10/27 21:56
뉴스는 나중에 vod 같은게 올라오나요? 생방을 못보고 불판만 확인하고 있는데 나중에 한번 찾아 보고 싶어서요. 이런 것들도 유튜브로 올라오는지 궁금하네요.
16/10/27 22:01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
https://www.youtube.com/user/TVchosun 한 시간 반짜리 부터 짧막하게 기사별 까지 다 있습니다.
16/10/28 09:21
아직까지도 자료에 대해서 하나하나 뉴스화 시키는 작업을 계속 하고있는거같네요
하나하나 만들어질때마다 그 뉴스는 속보가 된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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