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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4 00:56
용기는 어떻게 낸다기보다 그냥 내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지만 너무 사소한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시는 듯 보이네요.. 물론 복제자님한테 호감이 있는 상태일수도 있지만 호감 전혀 없는 그 누구하고도 할 수 있는 대화 내용으로 보이는데.. 그걸 가지고 호감이 있나 없나 고민하고, 그 여자분의 말 한마디, 문자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 따라 일희일비하고 저 역시 예전에 그랬던 적이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한 점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생각이 많아지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걸 더디게 만들었었지 않나 생각되네요.. 생각이 많아지면 용기도 낼 수 없습니다.. 용기 내세요~
12/10/24 01:07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지나가는 말로 다음에 영화라도 보자! 혹은 밥이라도 먹자!라고 이야기하시고
후에 저번에 이야기했던 영화 언제언제 보자 , 밥 언제 먹자 이렇게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12/10/24 02:32
자신감없고 쭈뻣쭈뼛한 남성 받아주는 여자분은 2D에만 있을거에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단단히 무장하셔야하며 약속 잡는데 실패하더라도 어색해하지말고 아무 일 없었던 것 처럼 뻔뻔하게 나가셔야 후일도모가 가능합니다.
12/10/24 08:39
제가 연애 관련 답변에 항상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차나 한잔 하자" 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면 됩니다. 자주 얼굴 보고 하더라도 남자가 갑자기 둘이서만 커피 한잔 하자고 당당히 얘기하면 미묘하게 변한 부위기를 여자도 감지합니다. 그리고 조그만 배려를 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의자를 빼준다던가 벤치에 잠깐 앉을 때 먼지를 한번 손으로 털어준다던가 차도 옆을 걸을 때 의식적으로 차도 쪽으로 바꿔서 걷는 다던가 등 조금 티나면서 티가 안나는 배려를 하게 되면 여자 쪽에서도 "읭??" 이런 느낌이 되죠 그럴 때 조금씩 스킨쉽을 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엘리베이터 잡을 때 뛰어야하는 경우 빨리 가자라며 손을 잡고 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어색한게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조금씩 받아준다 싶으면 고백해야죠. 제일 중요한 건 미묘한 분위기를 만드는 겁니다. 여자도 긴장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12/10/24 10:36
연애에 있어 대화도 스킬입니다.
스킬을 갈고 닦기 위해서는 계속 쓰면서 연습을 해야하죠. 처음이 어렵지 두번세번하면 쉽습니다. 용기내서 들이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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