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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3 21:48
지수함수적으로 발전하던 기술은 요즘 선형->로그 정도로 발전하고 있죠. 하지만 뭐가 어떻게 바뀔진 아무도 모르는
법이라 다시한번 지수함수적 발전 속도가 도래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2/10/23 21:53
기술적인 문제도 절대 무시할수 없죠
반도체 크기를 줄이면서 예상하지 못한 effect 들이 많이 발생하고 누설전류도 많이 생겨서 쉽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12/10/23 22:20
아직까진 양호한걸로 알고있는데, 최근엔 제조 장비의 발전의 문제 때문에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근데 무어의 법칙도 언젠가 끝날 것 같아요. 일단 미세공정화 될수록 발열량이 심해져 요즘 컴퓨터는 쿨러도 많이 달아야 하고 그게 소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소음 잡으려고 노력이 많이하고요. 또 윗분 말씀대로 미세공정으로 갈수록 전력누수(전자 이탈) 도 심해진다고 하고.... 과학자들은 한계치가 10~20나노공정 이하부터일거라고 예상하고요. 2003년 이후부터 10년내 한계가 온다고 했으니.... 샌디브릿지에 비해 10나노나 줄인 최신 아이비브릿지가 22나노공정이니 한계점에 가까워진거라고 봅니다. 대안으로 양자컴퓨터 연구가 된다고 하는데.... 글쎄요. 22세기에나 가능하지 않을런지? 개발하면 위대한 천재인물이 되겠죠.
12/10/23 23:14
cpu 클럭수 한정으로 보면 일단 한계에 다다랐지만.. 연산 속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gpu가 cpu추월한지 오래되었고 gpu 성능은 여전히 무서운 발전을 하.. 고 있지만 곧 주춤할 기세긴 하네요.
12/10/23 23:38
메모리 부분에서야 무어의 법칙보다 몇년전부터 이미 황의 법칙으로 따라온다고 보고있지않나요?
다만 CPU에서는 아직까지도 유효하다 봅니다.
12/10/23 23:57
황의 법칙을 지키기 위해 희생된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이공계의 현실을 눈물없이 들을 수는 없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이야기해준 사람이 나름 전공자였는데 뭐 사실인진 모르겠으나, 그때 꽤나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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