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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2 14:05
아 경제학 전공인데, 이런 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는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어차피 자금 조달이라는 목표가 같고 뚜렷하니. 자금을 지원하는 쪽 입장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분이... 흐흐
11/03/02 15:10
일단 저렇게 만은 수단을 만들어 둔거라기 보단, 기업이나 경제가 발전해 오면서 보다 효과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만들어져온 것이라고 봐야겠죠.
학문적인 정의같은건 책을 들여다봐야 적을 수 있을 거 같고, 각각의 성격을 대충 써본다면 일단 주식이나 채권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자금조달 방법입니다. 주식은 해당기업의 지분을 구입해서 일부의 소유권을 가지는 것이죠. 일정한 비율 이상을 소유한다면 어느정도 경영권도 행사가 가능할 테구요. 기업의 수익을 바탕으로해서 배당금을 받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지분 확보로 인한 경영권 행사가 목적이 아니라면) 투자자 입장에서 주로 노리는 수익은 주식 자체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차익이 될것 같구요. 채권은 단순하게 돈을 빌려주고 적당한 이자를 받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만원짜리 채권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만기일에 원금+이자를 돌려주겠다는 증명서 같은거죠. 투자는 훨씬 포괄적인 개념이라.. 위의 주식이나 채권을 구입하는 행위도 투자의 일부가 되구요. 그래도 둘과 구분하려면 직접투자하는 걸 말씀하시는듯한데, 기업에 필요한 자금이나 자본을 빌려주고 적당한 댓가를 얻어오는 행위가 되겠네요. 그 댓가로 단순하게 이자나 사용료등을 받을수도 있고, 일정부분 소유권을 얻거나 수익의 일정비율을 받을수도 있겠구요. 이런건 각각의 투자계약에 따라 다르겠지요.
11/03/02 21:40
돈을 조달하는댓가로 반대급부가 뭐냐에 따라 달려있죠.
배당과 경영참여의결권을 주느냐 이자랑 원금을 주느냐 급히필요해서 급전을 땡기느냐..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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