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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5 21:07
토요일날 힘내셔서 다시한번 살아나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와준걸로 충분히 대단하지 않습니까...... 정말로....... 이윤열선수 그렇게 울고나서도 허영무선수에게 꼭 우승하라고 축하해줬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 허영무선수의 인터뷰보고 가슴 찡했습니다....... 진짜 오늘 두선수 재밌는경기 잘봤습니다~
09/03/05 21:30
1 4경기는 정말 전율이었죠. `나는 아직 살아있다!`라고 온 힘을 모아 지켜보고 있는 사람 모두들에게 외치는
듯한 느낌이 모니터 앞으로까지 느껴졌거든요. 허영무 선수가 테란의 재앙이라서 5경기까지 오긴 힘들거 같았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허영무 선수를 향해 주먹을 날리며 승리하려는 불 같은 근성을 보니 차기MSL에선 무슨 일 낼거 같네요. 예를들면 4강에서 허영무 선수에게 승리해내고 결승가는 일?
09/03/05 21:32
윤열선수 다시 한번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아...
너무 멀고 험한 길을 다시 갈 수 있을까요... 센게임결승전에서 진 후로 이렇게 아쉬운적은 처음이네요..
09/03/05 21:46
윤열아 !
앳된 얼굴, 수줍은 모습으로 게임을 하던 널 너무 좋아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으로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보여주던 모든 게이머들을 아꼈지만 그 중에 널 제일 소중하게 생각했다. 마린,메딕 대 부대를 데리고 온 맵을 휘젓고, 셀 수 없는 탱크들을 토네이도처럼 몰고 다니던 너의 플레이에 감탄하면서 언제나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플레이어는 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네가 우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최고는 그런데서 우는게 아니야. 언젠가 다시 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상에 서는 그 날 오늘 흘린 눈물 다시 보여다오.
09/03/05 21:55
이윤열선수 오늘 정말 대단했습니다. 상대가 최근 최고의 포스를 뿜어내는 '허영무' 였기에, 오늘의 이윤열선수를 상대로 승리할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09/03/05 23:47
이번이 마지막이라고,마지막 기회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마지막 GG는 보지 않고 화면을 껐어요;;; 지고 난 다음의 모습을 보기 싫어서요,,,, pgr에도 가급적 안들어 올려고 했는데.. 여러 격려의 글,,, 애정의 글을 보니 아직 이윤열 선수의 몫이 더 남아 있는 거 같군요 눈물의 의미... 아직도 열정이 남아있군요.. 재기하고 또 재기하는 이윤열선수의 모습 끝까지 따라다녀야져!!!
09/03/05 23:55
크흑... 윤얄선수.... ㅠㅠ 너무 잘싸웠고,, 또 아쉽고,, 고맙고... 크흑..
허느님도 정말 좋아하고 우승한번 해주길 바라는 선수지만... 오늘만은 야속하군요... ㅜㅡ 다시 또 붐이 미워지는 밤이로군요...(응? )
09/03/06 02:01
왜 우나요 윤열선수... 수없이 이긴만큼 지기도 많이 졌잖아요.... 팬들은 이기던 지던 항상 그자리에 있는데요..
내가 아는 이윤열은 전태규 선수와의 스타우트 MSL 패자조결승 이후 내가 항상 지켜보았던 이윤열은 언제나 다시 일어났어요. 이윤열선수 울지말고..힘내세요. 팬들은 항상 같은자리에서 기다립니다.
09/03/06 08:57
힘내 NADA!!비록 용태 선수의 팬이라 지난 시즌은 당신을 응원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당신이 허영무 선수를 이기고 꼭 우승하길
바랬는데...좌절하지 말고 다시 힘내요!!
09/03/06 22:53
아주 옛~~~날 박성균선수한테 질때도 이제는 끝인것 같다 이런 반응 많았던 걸로 생각하는데..^^;
이윤열, 그는 끝을 모릅니다. 유일무이 스타판의 레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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