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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3 17:51
이미 어젯밤에 계약합의했었다는군요.
어제밤에 뜬금없이 트위터로 정대현 롯데계약 카더라가 돌았다던데, 결국 사실이었네요. 올겨울은 롯데팬은 행복합니다. (이대호, 장원준은 어쩔수 없었으니..) 꼴런트가 일 제대로 해쓰요
11/12/13 17:55
진짜 롯데는 그래도 중심타자가 나갔다는 변명이라도 해보겠는데...
한화는 가을야구 못하면 진짜 한대화 감독이하 코치진,선수들 전부다 청계산으로 끌려갈듯... 역대 한화가 이랬던적이 있었던가요?
11/12/13 17:57
일단 정대현의 영입으로 그래도 4강전력은 유지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확실한 마무리가 생긴만큼 불펜진의 동반상승효과 기대해 보겠습니다.
11/12/13 18:05
헉!!!! 눈이 휘둥그레 지네요!!
지금 알게 됐는데.. 만우절 아니죠?? 롯대현이라니..!! 이대호/장원준만 남아 있었더라면.. "혹시 KS도 가능..?" 이었을텐데.. (꼴레발;;) 아무튼.. 올시즌 스토브리그 말그대로 대박이네요!!
11/12/13 18:11
아....망해쓰요.....
정대현 이승호가 임경완 허준혁이라니..... 증대는 망가지기 쉬우니 잘 관리해서 쓰세요... 엉엉....
11/12/13 18:29
현재까지 양승호감독의 인터뷰에서는 장원준이 빠진 왼손선발 공백을 영입한 작은 이승호선수를 선발전환시켜서 메우려고 한다고 하는데 대장갈매기를 영입한 이상 구상이 달라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용병 2슬롯을 주키치정도의 좌완선발을 구해와서 메운다면 롯데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불펜을 만들 수 있게 되죠.
선발 : 송승준-사도스키-용병 2슬롯-고원준으로 준수하게 4선발을 운영할 수 있기때문에 5선발은 선발유망주인 이상화,김수완등을 경합시키고 중간계투의 승리계투진을 좌완 (이승호, 강영식), 우완 김사율 그리고 마무리는 핵잠수함 대장갈매기 정대현으로 꾸린다면 양적, 질적으로 삼성을 제외하고는 어느팀과 붙어도 꿀리지 않을 승리불펜조를 갖출 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 패전조도 롱으로도 쓸 수 있는 사이드암 이재곤이 있고 롯데팬들의 궁극의 희망 파이어볼러 최대성이 부상을 털고 복귀하죠. 좌완 2명, 우완 2명, 사이드암 2명으로 구색도 아주 좋습니다. 투수를 12명으로 꾸린다면 진명호,이웅한 중 하나를 버리는경기 카드로 쓰면 되겠구요. 타선에서 과연 이대호의 우산효과가 어느정도였는지를 모르기때문에 예상이 쉽지 않은 반면 투수력은 이제 남은 용병2슬롯만 제대로 물어오면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이룬셈이라고 봅니다. 사실상 올해 용병 2슬롯은 운영을 잘못했든 어쨌든 다른팀에 비해서는 있으나마나 했다고 보기때문입니다. 롯데에서 마무리투수가 어느정도의 위상을 가지냐면 똥줄의 대명사였지만 그래도 09시즌 공동세이브왕인 애킨스가 있던 09시즌 롯데 불펜의 스탯과 마무리가 없던 10시즌의 스탯, 그리고 올해 초반의 대망모드에서 8월부터 김사율이 꼴판왕으로 등장하며 뒷문을 지킨 이후의 불펜스탯을 살펴보면 그 차이를 실감할 수 있죠. 특히 09시즌은 타격보단 불펜의 힘으로 막판 4강의 기적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10시즌 애킨스 하나 없다고 불펜이 폭망했습니다. 역시 문제는 이대호하나 없다고 타선이 폭망할 것이냐 그래도 롯데타자들의 기본능력이 있는데 폭망은 안할 것이냐의 갈림길입니다. 하지만 단기전에선 오히려 더 해볼만한 전력구성이 되었다고 봅니다. 투타조화는 더 좋아졌다고 보입니다. 대장갈매기가 부상없이 1이닝을 확실히 책임져 준다면 아마도 롯데 불펜 전체가 버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꼴레발을 쳐봅니다
11/12/13 18:43
정대현 영입으로 롯데는 이대호, 장원준, 임경완의 공백으로 인한 전력누수를 최소화하였네요.
내년에도 강력한 4강후보임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용병선발만 제대로 갖춘다면 우승도전도 충분히 해볼만 하겠네요.
11/12/13 19:16
롯데 용병만 진짜 잘 뽑으면 우승....은 몰라도 내년 가을야구 어렵지 않겠네요
정대현이야 자기 몫은 하는 선수니 김사율만 올해처럼 해주면......불펜 후덜덜 SK팬 분들은 팬할 맛 떨어지시겠어요
11/12/13 19:43
롯데는 우승싸움도가능하겠네요. 특별한 부상만없다면....
한화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박찬호선수 기대치가 상당히높은데 10승이상에 3점대 방어율 찍어주시면 한화도 충분히 4강싸움 가능해보이네요. 박찬호선수가 로테이션 지켜가며 6~7이닝씩 뛰어줄 체력이 될지 의문입니다.
11/12/13 20:28
아 장원준만 있었으면....
선발 : 장원준 - 송승준 - 고원준 - 사도스키 - 용병2 승리조 : 김사율 - 강영식 - 이재곤 마무리 : 정대현 스윙맨 : 이승호 원포인트 : 이명우 패전조 : 진명호 이정도면 삼성 다음은 될꺼 같은데.. 선발 4명은 10승 150이닝은 기본으로 해주는 애들이고 1점대 불펜 정대현 효과면 롯데도 09년처럼 불펜야구 가능하죠. 거기에 이승호가 스윙맨으로 막아주면.. 아..장원준.
11/12/13 20:30
약속의 2014 롯데
선발 : 장원준 - 조정훈 - 송승준 - 고원준 - 사도스키 승리조 : 김사율 - 강영식 - 이재곤 - 정대현 마무리 : 용병2 스윙맨 : 이승호 패전조 : 아무나; 1. 김주찬 2. 황재균 3. 손아섭 4. 이대호 5. 전준우 6. 강민호 7. 용병 (지명) 8. 박기혁 or 문규현 9. 정훈 or 손용석
11/12/13 20:46
골수꼴빠인 저는 좋기도 하지만 오히려 계약하는게 불안합니다....
1.정대현 선수 나이 생각하면 박배추 계약될까 두렵기도 합니다... 2.내년 강민호 선수 FA인데 삼성과의 머니싸움에서 쓸 돈은 있기나 할까?
11/12/13 22:03
쩝... 작년 이대호 7억도 안주고,
올해 로감독님 보내버리고, NC 창단과 함께 꼴떼 버리고 갈라켓더니....... 올해는 2데를 찍고, 거기에 작승호에 정대현이라니..... 천적 스크의 두 기둥을 뽑아오다니.... 일데 한번 가 봅시다.
11/12/13 23:17
이대호는 어차피 7천 더 줬어도 일본으로 갔죠. 이대호는 사람들의 예상보다, 전문가들의 가치평가보다 2~30억 오버페이를 거절하고 일본갔습니다. 애초부터 롯데에 남을마음이 없었던거죠. 롯데팬들 갖고 놀면서 오릭스한테 5억엔->7억엔으로 몸값을 수직상승 시키고 떠난게 이대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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