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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7 15:14
김연우님 테란으로 하시는가 보네요
스타2가 워크3+스타1 이라던데 전체적인 느낌이랑 앞으로 전망같은거 말씀좀 해주세요 아프리카에서 눈팅만 하는데 정실 발매될때 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드네요
10/02/27 15:17
궁금한게 있는 무법자가 마린에게는 강한가요?
스타1에서는 스피드업된 벌쳐는 컨트롤로 마린을 그냥 가지고 노는데.. 스타1정도의 위력을 가지나요?? 마린 vs 벌쳐에 한해서만 궁금합니다.. 즉 스타2는 해병과 무법자겠지요. 그리고 무법자가..일꾼도 전작의 스타1처럼, 잘잡는지???? 그리고 플토의 쉴드를 잘깎는지??
10/02/27 15:25
무법자의 생명체&경장갑에 강한 컨셉은 그대로인것 같긴한데.. 전투력 자체가 안좋다고 알고 있구요
프로토스의 쉴드는 그유닛의 방어타입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더 정확한 답변은 김연우님이 달아주시겠죠?
10/02/27 15:26
원래 토스했다가 토스가 너무 많아서 바꿨습니다. 테란은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강해지는거 같아서요.
무법자는 마린이나 저글링 같은 유닛에게는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불곰이나 바퀴에 너무 쉽게 막혀서 안쓰고, 가끔 일꾼 테러할때 씁니다. 중립군물로 뚫을 수 있는 맵이면 무법자 2기만 난입시켜도 일꾼 무지하게 잡거든요. 순수하게 일꾼 잡는 능력 만큼은 거신 뺨쳐요. 2~3기가 불 몇번 쏘면 일군 전멸이거든요. 마린+불곰+고스트도 꽤 쓸만하긴 한데, 막히면 답이 없고, 토스들이 꽤 잘 막더라구요. 딴것보다 병영유닛 중심은 거신이 뜨기만 하면 너무 무력해져서 손이 잘 안가요. 딴것보다, 밤까마귀가 손에 한번 달라붙으니 꼭 밤까마귀를 뽑게 되더라구요. 열 추적미사일이 너무 좋아요. 테란버전 사이오닉 스톰이더라구요.
10/02/27 15:48
이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하이템플러는 선호받는 유닛이 아닌거 같아요.
바로 주력스킬을 쓰는 다른 유닛에 비해 하이템플러는 스톰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황혼의회 이후에야 템플러 아카이브를 지을 수 있어서 테크도 매우 높고 게다가 스톰이 예전만큼 강한것도 아니고 또 템플러아카이브는 오로지 하템 뽑는거 외에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로보틱스나 스타게이트는 지으면 옵저버/셔틀/불멸자, 피닉스/공허폭격기 등 다양한 유닛을 바로 뽑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많이 떨어지지요. 게다가 아콘은 이상스레 약하더군요. 진짜 스플레쉬가 없는건지. 스플래쉬가 없으면, 데미지도 약해진 아콘, 안그래도 가스 귀중한 스타2에 뽑을 이유가 전혀 없거든요. 다른 유닛들은 처음 나올때부터 주력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쓸만한 상태임에 비해, 하이템플러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게다가 템플러아카이브 자체가 시타델 오브 아둔 이후에 나오는 유닛이라
10/02/27 16:16
마린 10 불곰 10 사신2 타이밍이 너무 무섭네요..
더블넥하면 나오는건 사신 방어용 추적자 4기정도에 불멸자... 벤시는 옵 + 추적자로 막는게 제일 좋더군요..
10/02/27 16:25
요즘 고스트 러쉬보면서 생각이 드는게;; 왠지 고스트 EMP를 활용하면 탱크를 활용할수 있을거란 생각이듭니다.
무엇보다 문제의 '불멸자' 쉴드만 벗겨내면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가자나요 그렇기 때문에 EMP를 활용한 탱크 사용을 누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고스트가 팩토리 유닛을 활용시키는 키가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10/02/27 16:51
개인적으로 토스로 테란 상대할 때 좋은 점은 선택이 너무 자유롭다는 데 있습니다. 뭘 해도 다 대응 가능하죠.
토스는 아무거나 해도 되고, 테란은 내가 하는 거에 못 맞추면 필패. 이게 가장 까다로운 점 같습니다. 제가 아직까지 테란한테 진 적이 없어서 모르는 것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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