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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 16:14
가지나무님// 스플유닛들의 과도한 화력(거신, 뮤탈)또한 게임속도로 인해 많은 영향력을 받는다고 봅니다.
또한 저그가 득을 보는 많은 이유가, 초반 힘겨루기에서 빠른 유닛속도에 빠른 게임속도의 보정을 받아 상대가 판단에 상당한 기로에 서게 된다는 점이겠지요. 긴가민가한 판단으로 질럿으로 링 잘라먹으려다 잃는게 한두번이 아닐겁니다. 뮤탈이 어지간해서 견제에서 득을 보는 이유도 이와 상통한다고 봅니다. 번거로운 방어보다 공중에서 뮤탈만 찍으며 내리는 판단이 훨씬 신속하고 간단하니까요.
10/04/20 16:31
특정 유닛도 유닛이지만 게임의 인공지능 향상도 순삭전투를 이끌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진짜 스타1과는 비교할수없게 전투중에 어리버리한 유닛도 없고 죽어라 잘뭉쳐서 따로 콘트롤 안해도 알아서 안버벅 거리고 잘죽이네요 ;; 원거리는 원거리대로 잘싸우고 밀리는 밀리대로 잘붙어서 싸우고 ;;; 단순 멸자님이나 불곰 추뎀 너프한다고 순삭 전투가 어케될순 없다고 느껴지네요 속도가 조금 느려지고 공속 하양 그리고 전종적 전체적인 dps 하락만이 지금 순삭 전투를 방지할거라 봅니다.
10/04/20 16:35
마빠이님 말씀이 맞습니다.
덧붙여 현재 저그와 토스가 득세하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의 향상으로 근접공격유닛들의 성능이 훨씬 좋아진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저글링이나 질럿을 테란이 SCV로 둘러싸고 밖에서 마린이 공격하면 어택땅만 찍어 놓을 경우 질럿이나 저글링이 아무것도 못하고 당했지만 이제는 일단 마린은 무시하고 일꾼부터 치죠. 인공지능의 향상은 근접공격유닛들에게 훨씬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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