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3/30 16:23:05
Name OpenProcessToken
Subject 테징징의 테프전 푸념..
현 상황에서 테란이 플토 상대로 할만한게 없다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합니다.

일단 불곰 푸쉬가 플토입장에선 상당히 난감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불곰 푸쉬에 큰 성과를 못올리면 테란의 앞날은 어둠컴컴하기 짝이 없습니다.

플토가 저그전에서 뮤탈뜨면 끝장이라는 심정으로 초중반 압박을 하듯

테란은 플토가 조합갖추면 끝장이라는 심정으로 초반 푸쉬를 합니다.


이렇게 두 종족의 운명을 가른것은

아무래도 거신이라는 존재죠.

압박이 잘 들어가더라도. 거신 하나나오면..후일을 도모해야 하고

거신 때문에. 테란은 바이킹에 엄청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안되니 말입니다. 거신빼고 바이킹은 대플토전 쓰임세가 제약되는데.

그게 비해 거신과 동급 테크인......토르는

그 존재감에...의문이.

거신 처럼 단기로도 필살의 위력....은 바라지도 않고

울트라처럼 테크 올리고 모으기 힘들어도..일단 모으면. 강력... 이런 느낌도 아니고

한기로도 잉여 모아도 잉여

전략적인 쓰임새도 찾기 힘들고.

현재 토르는 단지 살짝 손대는것 만으로는 답이 없죠.

일단 거신이나 울트라처럼. 이속이라도 좀........일반 유닛과 동일했으면..

결국...토르에 대한 푸념이군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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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0 16:27
수정 아이콘
이속만 진짜 좀 거신정도만 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차라리 몸을 축소했으면.. 연사능력 아주약간이라도 상승시켜줬으면 좋겠네요...



방금 토스전하고왔는데요.. 3번째 만나는 분이었어요. 두번다 초반불곰하다가 불멸자 두기모여서 털렸는데..
불멸자 요놈이 생산시간이 40초?밖에 안되는지라 시간증폭질하면 진짜 순식간에 모이더군요..;;

그래서 세번째판(방금판)엔 잃어버린사원 12시, 2시에서 그냥 대놓고 벤시했습니다.
2스타 불곰, 2배럭 돈되는대로 불곰불곰,

불사조 두기 보여주더라구요. 바로 바이킹 모으고,

벤시 8기, 바이킹 10기, 불곰 14~15기? 타이밍에

앞마당 먹은 토스에게 진격했습니다. 전 본진미네랄 코딱지만큼 남아있었구요.

상대병력은 파수기 2기, 불멸자 4~5기, 불사조 6기? 추적자 한부대반정도였는데

바이킹으로 불사조 제거하고 바로 지상유닛으로 변신, 간신히 한방으로 이겼네요.

토스잡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불곰으로 쉽게 잡을수 있지않냐라고 하지만 당해본분들은 역장으로 입구막고 불멸자 펌프질해서 한방에 막아주시죠... ㅜㅜ 뭔가 대책이필요할때인것같습니다
어진나라
10/03/30 18:13
수정 아이콘
거신 사업 후 사거리가 1만 줄어도 포탑 도배하면서 전진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그렇게 된다면, 둘 다 사업할 때 사거리는 8로 같아지거든요.
Darkmental
10/03/30 19:14
수정 아이콘
파수기 다수와 불멸자를 동시에 생산하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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