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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3 09:50
한번씩은 이길 타이밍이 있다는 점에서 밸런스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후반에 이길 방법이라면 초중반에 우위를 점하고 후반으로 가는 방법뿐이라고 봅니다.
10/09/13 10:02
유령의 활용이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GSL 서기수 vs 이정수 1경기의 200vs200 구도에서도, 이정수선수가 후반에 가스를 많이 축적해 놓았었기 때문에 유령만 뽑았으면 서기수선수 필패였다고 김원기선수가 언급했었죠. 현재는 손이 많이 간다는 이유로 잘 안 쓰이고 있지만, 스타2가 진화함에 따라 고위기사 상대로 유령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09/13 10:02
지금 밸런싱의 해법은 거신너프입니다.
불곰을 같이 너프하는 한이있어도 거신을 너프해야합니다. 테란전 - 거신 3~4기 한타. 보통 바이오닉에 힘을 줬다면 거신 4기타이밍에 바이킹이 10기이상 절대 못나옵니다. 한방에 밀리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저그전 - 말이필요없는 공1업 거신2타이밍 한방러쉬 토스전 - 4차관 아니면 결국은 거신대 거신 모든 원흉은 거신에게.. 근데 이미 너프할대로 너프한 거신이라 또 너프하기 참 애매하긴합니다. 그냥 바이킹 사거리 8 거신 사거리 8 동시너프도 괜찮아보이는데..
10/09/13 10:28
개인적으로
히드라에 중장갑 추뎀. (대 추적자/불곰 카운터) 불곰의 충격탄은 경장갑에게도 면역. (질럿/저글링이 달라붙게) 공성전차 데미지 35+25로. 벙커 회수시 미네랄 70%만 반환 이정도만 원합니다. 거신이 강한거 자체는 별 불만 없습니다. 그 타이밍 전에 이기면 되니까요.
10/09/13 10:57
불곰 충격탄 경장갑 면역 이걸 지워버리면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급격하게 테란이 불리할꺼같아요.
히드라 중장갑 추뎀은 참 좋네요. 이속업보다 차라리 저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공성전차 데미지는 이미 변하는것이 확정되었고, 벙커회수시 미네랄 70% 반환되는것도 별 불만이 없습니다. 추가로 제가 원하는 것은 거신 데미지 감소(사거리를 줄이면 탱크에 죽어날듯) 그에 따른 테란의 너프또는 프로토스의 버프입니다. 하나님 말씀처럼 너무나도 강력한 거신의 화력때문에 토토전까지도 거신싸움이 되버렸죠.
10/09/13 10:53
플테전은 초반 테란 우세, 후반 토스 우세, 결국 플=테
플>>>저, 테>저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저그를 상향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 생각하고... 그게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거신을 하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전이 아니라 저그전에서 거신이 너무 강해서요. 그런데 거신을 하향하면 필연적으로 프테전이 무너질테니 테란도 하향해야겠지요.
10/09/13 11:03
테>저의 상태는.. 1.1패치 예정 사항이 적용되면 많이 비슷해 질것이라고 봅니다... (5:5라는건 아니에요..)
단지.. 플>>>저의 경우엔.. 가장 현실적인건 저그에게 거신을 잡을 수 있는 방법(테란은 바이킹이라는 걸출한 물건이 있고... 보조적으론 거신보다 사거리 긴 탱크와, 실드는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유령이 있지요..)을.. 주는것이 아닐런지요.. 덤으로 울트라 전에 추적자랑 싸울 유닛도 좀....
10/09/13 11:24
솔직히 저그 유저입장에서 테란전은 별로 걱정안됩니다. 카드가 별로 없다는점에서 조금 불리하긴 하지만 아예 답이없는건 아니구요. (땡사신은 바퀴를 강제해서 좀 짜증나긴하지만 어쨋든 이거도 막기만 하면 이기니까 별문제는 없죠) 사실 불곰도 저그전엔 딱히 오버스펙도 아닙니다. 저는 다수 불곰뽑아주는 테란만나면 오히려 땡큐더군도 링+뮤탈에 소수 마린은 맹덕이로 제압하면 멀티또 하나 늘리는거니까요, 하향을 굳이 안해도 될거 같고, 문제는 거신이죠. 저그의 원수는 거신입니다. ㅠㅠ
타락귀를 거신카운터로 써야된다면 능력치 버프나 가격 너프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쓰레기잖아요 ㅠㅠ
10/09/13 11:45
1.1 패치 이후엔 테란-토스전은 토스에게 유리한 상황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사신의 빌드타임 증가로 초반 사신재미는 포기해야 할 상황이구요. 해불선의 견제타임만 지나면 그 후엔 공성전차를 추가하고 고스트도 추가해야 하는데 전차의 뎀지가 폭풍 너프라 이 후에 자리잡기나 영역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이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해불의 비율을 줄이고 해불은 멀티나 빈집타격 등 게릴라 용도로 사용되고 예전 순수 메카닉처럼 화염차를 더 쓰게 될 것 같습니다.
10/09/13 13:55
그런데 요새 테=프 이고 프>>저 이고 테 > 저 이고 토스유저가 제일 많은데도 불구하고 레더 100위 안에는 테란이 항상 45명 이상이고 GSl이나 기사도 연승전을 봐도 테란이 강세인 이유가 뭘까요? 아마 토스 유저들이 상위권에서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10/09/13 13:53
거신을 너프안하고 저프 밸런스를 잡으려면 저그가 중반에 좀 살아남게 타락귀 스펙을 쓸만하게 바꿔주던가... 아님 차라리 군락 업글시간/울트라 캐번 빌드타임을 줄여 카운터 유닛을 좀더 빨리 뽑게 해주던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 (토스 플레이어에게 좀 급박한 느낌을 주게) .
10/09/13 14:00
타락귀는 바이킹과 달리 제법 강한 맷집에 중간 정도의 사거리를 보유한 탓에 컨셉상 추적자 등의 유닛에게 얻어맞으면서 거신을 잡아내야 하는 유닛입니다. 그런데 공격력과 관련된 타락귀의 스펙은 영 잉여같습니다.
바이킹의 공격주기는 2, 타락귀는 1.9로 큰 차이는 안 납니다만 타락귀가 조금 낫습니다. 다만, 이것 말고는 타락귀가 좋은게 없어요. 사거리는 바이킹이 3만큼 앞서고 데미지도 거신을 타겟팅한 경우 바이킹이 8만큼 더 높거든요. 물론 타락귀가 타락을 걸면 격차가 4로 줄어들긴 합니다만, 변신하면 지상 공격도 가능하고 더 싸고 사거리도 더 긴 바이킹에게 공격 주기, 데미지에서 밀리는 건 어찌보면 굴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바이킹은 중장갑 추뎀이고 타락귀는 거대 추뎀이거든요. 바이킹이 상대에게 추뎀을 주는 경우가 더 많다는 거에요 -_- 사거리를 무시하고 데미지와 공격 주기만 놓고 보았을 때에도 타락귀의 공격 주기는 줄여져야 합니다. 불사조의 공격 주기가 1.1이고 바이킹의 주기가 2니 타락귀는 그 중간 수준인 1.5~1.6 수준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 사거리 차이까지 고려한다면 1.4~1.5 정도가 좋을 것 같네요. 혹은 공격 주기를 1.6~1.7 수준으로 해놓고 타락을 버프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재의 타락의 효과를 더 빵빵하게 (예를 들면 추가 데미지 50%) 한다거나 새로운 효과(예를 들면 공격 주기 20% 증가)를 추가하는 형태로요. 후자의 효과를 거신이 맞게 된다면 공격주기가 1.65에서 거의 2로 늘어납니다. 그러니까 바이킹 수준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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