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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9 15:41
무빙에 브릿지의 내용이 일부가 나와서 원래 브릿지 이후에 연재할 계획이었던 [히든] 이라는 작품과 브릿지를 섞은게 무빙2라고 예상 많이 하더라구요
24/12/19 16:07
이번 조명가게에 문유나도 등장해서, 시즌2는 브릿지+히든으로 갈 거 같습니다. 뭐, 또 모르지만요.
원작도 무빙 후 바로 히든으로 갈 예정이었다가 브릿지가 나왔었는데요. 본래 예정했던 '히든'이 '브릿지+히든'이고,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둘로 분리한 게 아닐까 싶어서, 드라마는 분리 안하고 하나로 이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4/12/19 16:29
위에 보이는 6편은 같은 세계관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관의 주인공급인 친구가 조명가게 쿠키에 나오면서 저도 차기작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24/12/19 16:35
세계관만 따지면 좀 더 있습니다만, 직접적으로 연결됐던 건 타이밍-어게인, 타이밍-브릿지, 무빙-브릿지. 이렇게가 직접적인 연결이었죠. 나머지는 그냥 같은 세계관 내에 존재한다 정도의 느슨한 연결이었고요.
근데 이번에 조명가게가 원작에 비해 좀 더 가깝게 연결됐습니다. 그래서 기대감이 더 폭발하는 중이네요.
24/12/19 16:52
pgr에서 타이밍 추천 유머글 보고 약 20년 좀전에 입문했습니다. 밤새서 타이밍 달리고 미심썰 순정만화 26년 등 연달아 읽으면서 1주일 내내 강풀 작가님 세계에 빠져 지냈었네요
다른 작품들은 머릿속에서 좀 뒤죽박죽 섞여있는데 타이밍 만큼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24/12/19 17:49
조명가게는 초반 호흡이 좀 느려서 바로 반응오긴 어렵고 한번에 몰아보면 좋을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랑 연기는 다 너무 좋았어요.
24/12/19 18:45
초반이 좀 힘들더군요. 웹툰은 다 봤었는데도 몇 화 지나가면서 감잡기 까지 기억이 하나도 안났습니다. 초반 장애물만 무사히 넘는다면 강풀 특유의 떡밥 회수가 몰아치면서 흡입력을 발휘합니다. 흠잡을데 없는 것 까진 아니지만 큰 구멍없이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봅니다. 작년 무빙도 그랬지만 공개매체가 넷플이었으면 반향이 훨씬 컸을 것 같습니다.
24/12/19 17:40
강풀의 정말 놀라운 점은 그 그림체마저 극복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이 세계관에서 영상화된거로, 아파트 타이밍 이웃사람이 있는데 이웃사람 정도만 찾아보심이...
24/12/19 18:09
저도 타이밍이 최고였습니다.
그때는 강풀 웹툰을 비롯해저 이것저것 찾아 봤는데 요즘은 귀찮은 건지 나이 때문인지 잘 안 보네요 ㅠ
24/12/20 05:45
초기에 좋아하다가 광우병 사태 이후 자연스럽게 멀어졌는데, 최근 오히려 전성기를 맞고 있는거 같네요.
예전에도 작화보다는 스토리가 강점인 만화가라고 생각했는데, 무빙 정도는 언제 시간되면 볼까싶네요.
24/12/20 14:12
영화는 본게없고 오히려 웹툰은 거의 다 봤었는데, 명작이 정말 많죠. 다만 요새 정서에도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오래전 작품들이라.
재밌는 작품은 재밌게도 보고, 몇몇 작품은 정말 꺼이꺼이 울면서 봤던 기억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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