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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7 12:36
'이렇게 대응하면 안된다'의 가장 효과적인 예시로 쓸 수 있겠군요.(2)
어쩜 이렇게 하지 말아야/않아야 할 짓만 골라서 하고 있는지 신기할 정돕니다.
20/11/17 12:37
근데 저 유튜버 정의병에 좀 많이 취한 분 같네요.
누군가의 잘못 지적하는데에서 드라이하게 끝냈으면 좋겠는데 훈계가 좀 과하네요. 빌런들과 싸우다 자신도 점점 잠식되어 가는건가도 싶고 과격한 표현으로 분란 유도 및 어그로성 댓글로 보입니다. 의견 개진은 하실 수 있지만 정제된 표현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수정하시기를 권고드리는 바입니다.(벌점 2점)
20/11/17 12:42
전혀요.
정확한 사실로 이상민의 구라를 깠는데, 이상민이 인정하지않고 바득바득 개기면서 법적 운운하면서 끌고가니 당연한 수순이죠.
20/11/17 12:45
이번 건이 최초입니다. 저 채널 영상들 보시려면 시간이 바쁘시니 생략하자면 그렇습니다.
보통 문제사항 지적하고, 사과올라올때까지 계속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과 올라오면 끝나는 (판단은 영상 보는 분이 하면 되므로) 거였는데 최근에 모 유튜버가 뻔뻔하게 딴짓 하다가 2차영상으로 얻어맞았는데. 이번에 이상민 건으로 3차 간겁니다. 오해라고 바득바득 우기고, 기사로 내면서 본인 채널과 본인을 허위사실 유포로 몰았는데 정정도 하지 않았고, 제대로된 사과도 하지 않았죠.
20/11/17 12:47
계속 반복적이지만 이게 처음이 아니라면 더욱 더 초심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문제에 감정 없이 계속 건조하게 가야합니다. 감정을 싫는 것은 결국에 보는 사람들 재미를 충족시키기 위함입니다. 빌런들을 벌하는데서 나오는 쾌감을 감정적으로 주는게 중요하지만 그게 지속되는건 끝이 대부분 안좋습니다.
20/11/17 12:48
빌런을 벌하는게 아니고, 사과문에 사과라고 올린 사진이 타 영상 인사때 사용함을 알려준것이 문제가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아마 자유게시판 타 글에도 해당 유튜버 관련으로 저 역시 이게 심해지면 권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만, 이번 글의 대응 정도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위의 모 유튜버의 경우는 그 유튜버와 직접연관인지 간접연관인지 모를 봇들이 비추를 신나게 누르다가 근거 다 남는 기적의 현장을 입증해주셨었고, 이번 대응은 해당 채널 자체의 신뢰성을 망가뜨리려는 작업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20/11/17 12:50
그게 제일 문제라 봅니다. 그거 재사용한 이야기를 하는 순간 초심을 잃는거에요.
잘못을 이야기해야지 태도를 벌주려고 하면 안됩니다. 사람이니 그럴 수 있지만 그 이야기는 하면 안되었던 겁니다.
20/11/17 12:59
초심을 지키라고 하는데 저게 초심입니다.
드라이 드라이 무슨 드라이기 뒷광고 하세요? 먼저 구라치고 법적 운운한건 상대방 측인데 저 이상 어떻게 더 드라이해집니까 본인부터가 축축해져서 댓글 다는데. 여기다 쓰지마시고 사망여우 이메일로 직접 컨택해서 얘기해보세요
20/11/17 13:05
아니 글 보고 댓글 달면 안되나요?
왜 이걸 이메일 직접 컨택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타인에 대해 감정적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제가 그걸 들어드릴 이유 없습니다.
20/11/17 17:05
센터내꼬야 님// 훈수 포지션이시잖아요
훈수두는 사람이 감정적이시면 어떻게합니까 드라이하게 가셔야합니다 그게 옳은 방향입니다 감정적으로 가신다는건 키배를 하신다는건데 그건 그냥 게시판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주시는건데 대부분 그러면 끝이 안좋습니다
20/11/17 13:53
먼저 감정적으로 얘기한건 기억 안나시나보다!
아니면 뭐 일개 유우-튜버랑 나랑 비교하지마라 뭐 그런거에요? 동일한 선이 아니면 말 함부로하고 멋대로 판단하라고 어디서 배우셨대요. 본인은 그렇게 드라이 드라이 외치면서 정작 다른사람들의 말은 열심히 자가실드치고 있잖아요 드라이하지 못하게.
20/11/17 12:49
저도 드라이한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이 지경까지 온 마당에 감정이 실리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냥 정의병에 취했다고 후려칠 건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뭐 드라이한 게 더 덕스럽다고 쳐도 드라이하지 않았다 해서 그게 잘못된 거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니까요.
20/11/17 12:51
드라이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해주죠.
근데 그럴수록 드라이한 태도에 대한 생각을 더 강하게 가져줘야한다.. 그런 뜻으로만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군가의 위에서 징벌하는 태도가 정의병에 취한걸로 보였던 거구요. 징벌하건 비난하건 상관없지만 그건 같은 높이에서 해야합니다 계속.
20/11/17 12:54
저는 뭐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뭐 그리 대단한 당위성이 있겠냐 싶습니다. 그저 누군가가 보기에 옳아 보인다고 하는 자의적인 당위성이 존재할 뿐... 물론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도 드라이한 게 더 좋아보이긴 해요. 그렇다고 드라이 "해야 하는가" 하면 꼭 그래야 하는 당위성 같은 건 없다고 봅니다.
20/11/17 12:57
저는 더 좋은게 더 당위성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높은 수준으로 가기 위해서 이런 사안에 감정적인 소비는 최소화해야한다는 거죠.
20/11/17 13:12
그런 당위성 개념이 자의적인 생각이지 않나 싶어서요. 그런 당위성을 개인적으로 추구하실 순 있습니다. 근데 세상에는 그렇듯 무수하게 많은 당위성들이 있거든요. a는 이런 게 옳다 하고 b는 저런 게 옳다 합니다. 그럼 그게 모두 당위성일까요? 저는 결코 그럴 순 없다고 봅니다. 가령 그게 당위성이라는 센터내꼬야님의 생각과 당위성이 아니라는 타인의 생각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어요. 이건 사실 논리의 영역은 아니라고 봅니다. 타협될 수 없는 관점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에 가깝죠. 그럼 이게 결론이 좀 웃기게 납니다. 그건 당위성일 수도 있고 당위성이 아닐 수도 있다.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다. 라는 결론밖에는 결국 안 나옵니다. 근데 그런 결론으로 끝난다는 것 자체가 당위성이 떨어진다는 반증이거든요. 누가 봐도 그래야 마땅한 경우가 당위성이 있는 것이죠. 물론 그게 100% 충족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겁니다. 근데 정도의 차이는 있을 거거든요. 이 경우는 그 애매성이 매우 높아서 다양한 관점과 이견들이 용인되는 사안일 테구요. 이런 사안에 있어서는 다양한 선택과 생각들이 허락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론 어떤 당위성이 존재한다고 확신할 수 있겠으나 공론의 장에서 그게 당위성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낮다고 봅니다.
20/11/17 13:27
하지만 제 생각이 누군가에겐 다양성의 범주에 들어가질 않기도 하는거니까요. 드라이한 태도를 유지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게 장판파 장비로밖에 안보이는 것 아니겠나요. 어쩌다 사람들이 장비가 되나 했는데 이렇게 장비가 되나보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덕일 순 있지만 당위일 순 없다로 이해하고 그 말이 맞아보입니다. 그저 미덕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장비 되었나 봅니다
20/11/17 19:06
"그럴수록 드라이한 태도에 대한 생각을 더 강하게 가져줘야한다.." 라는건 센터내꼬야 님의 생각아니신가요?
제 생각에 어떤 일을 대처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방향이 센터내꼬야 님이 말씀하시는 태도가 맞는건지, 사망여우님의 방식이 더 좋은건지는 가치관 마다 다르고 생각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하시는 말씀인지는 짐작간다만, 적어도 이번 사안에 대해 사망여우님의 방식보다 더 드라이해야 한다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센터내꼬야 님께서도 지나치게 훈계하시는 우를 범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인생후배가 인생선배에게 가르침을 요구했을때나 해줄법한 얘기입니다. 정답이 없고 가치관 마다 다를수 있다고 믿는 사안에 대해 "아니다 이게 맞다" 라는 발언은 자칫 주변에서 보기엔 조금 경솔한것 처럼 보입니다.
20/11/17 19:08
드라이 해져야 한다고 발언하는 태도도
누군가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할수 있는 발언 아닌가요. 너의 방식은 어리다. 내가 좀 더 살아봐서 아는데.. 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케이스마다 다 달라서 딱 뭐가 맞다고 함부로 못 말하겠는데요.
20/11/17 12:56
삭제, 센터내꼬야님의 의견은 어찌됐든 본문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하여 규정 내 제재할 조항이 없고 용인 가능한 댓글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러나 페로몬아돌님께서는 센터내꼬야님에 대해서 불필요한 웃음/쿨병이라는 용어사용으로 직접적인 비아냥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회원간 직접적인 비아냥은 삼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벌점 2점)
20/11/17 12:58
쿨병이라고 부르셔도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문 재사용 같은 이야기는 하면 안되는겁니다.
저 분 누군지 잘 모르지만 일개 유투버가 권력자가 되는걸 막으려면 스스르도 계속해서 건조한 태도를 견지해야합니다.
20/11/17 12:59
삭제, 특별한 내용 없이 회원에 대한 도발적인 비아냥 댓글로 보입니다. 건전한 의견교환에 저해되는 댓글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벌점 2점)
20/11/17 13:56
그럴리가요 :)
작성자분께선 끊임없이 '일개' 유튜버한테 드라이해져라고 훈수하는데 작성자분에게 향하는 댓글 및 훈수는 열심히 셀프실드를 하시길래 '혹시' 내로남불은 아닌가 하는거죠. 비아냥일리가 없습니다.
20/11/17 12:59
계속 건조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사망여우님 채널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공익 표방하던 채널이 점점 정의병인지 수익병인지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 참..
20/11/17 13:04
저 유튜버분 지지자들 많으니 정의병은 많이 나간 말인 것 같이 받아들이시겠지만.. 그럼에도 계속 건조해져야합니다.
그거 못해 망한거 한둘 본 거 아니잖습니까?
20/11/17 13:15
네. 그런 기조에서 동의합니다. 사실 지속 가능한 고발 사업을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수익은 거두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그것마저 자제하는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고요.
20/11/17 13:27
정의병 운운에 빌런으로 잠식된다고 하고 싶은 말 다 하셨는데, 애초에 그렇게 해온 사람이고
반대쪽에서는 계속 기만으로 일관해와서 또 그에 따른 대응을 했을 뿐이에요. 기준을 채워서 이렇게 해야 한다 할 필요 없어요. 사회 정의 구현까지 갈 일은 아니지만 고발 정신에 감정 표출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은 검찰 경찰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본인께서 일정한 기준점을 잡고 이를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다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똑같이 드라이해져야 할 겁니다. 무언가에는 무언가 기준이 필요하다고 설파, 역설하는데 점점 똑같이 감정적으로 변하셨잖아요? 흔들리지 말아야죠. 전문가만이 그런 지적을 받아야 할 게 아니에요.
20/11/17 13:20
감정넣을 필요가 잇다없다는 저 유투버 스스로 정하는겁니다. 무슨 이해관계자세요?
님은 [정의병에취한] 이라는 공격적 단어를 사용해놓고 자신이 공격받자, 공익적 차원에서 그러는게 더 좋으니까 라면서, 저 채널을 위해서 하는말이라는 식으로 빠져나가시는데, 그렇게 저 채널을 긍정적으로 여기면 애초에 정의병이라는 단어를 쓸리가 없죠. 게다가 영상에서조차, 평소에 안그러는데 이번 한번만 이러는거라고 스스로 고지까지 햇고, 객관적으로 봐도 사과문에 사진오용을 해서 스스로 제무덤 판건데 님한테 정의병 소리까지 들을 정도인가요? 오히려 님같은분이 일침병 에 걸렸다고 생각됩니다
20/11/17 13:26
삭제, 회원에 대한 비아냥 섞인 무례한 표현을 사용하신듯 합니다. 상호 활발한 의견교환은 지향하는 바이지만 서로 순화된 표현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벌점 2점)
20/11/17 13:30
정의병에 취한게 많이 나간거라면 저분 지지자가 많고 말이 너무 감정적인거라 많은 분들 심사를 뒤툴리게 했었나보네요.
정의병에 취한게 별론가요. 난 옳은 일을 하니 누군가의 위에 서도 된다란 생각이겠죠.
20/11/17 13:36
누군가의 위에 서도 된다라고 정의해놓고, 그게 별론가요? 라고 묻는건, 뭐 저보고 '그정도는 괜찮지'란 답변을 원하는건가요??
저는 전혀 괜찮지 않게 느껴지니, 계속해서 님이 공격적표현을 한거라고 여겨도 되겟네요. 혹시모를 양심의 가책도 없어졋으니 잘됏네요. 그리고, 님은 저정도 표현은 괜찮다 여긴다고 쳐도 대응이 상당히 이상민스럽네요. 정의병에 취한이라는 표현으로 어그로가 잔뜩 끌리자, 오해엿다. 정의병에 취했단 표현은 사실 그렇게 나쁜뜻은 아니다~ 님들이 오해한거고 나도 그런의도로 쓴것도 아니다. 이건가요?
20/11/17 13:41
그게 그렇게 문제라면 내가 접겠다이겠죠. 정의병에 취했다는게 이렇게까지 어그로 끌줄은 몰랐단게 제 문제죠.
덕분에 대응이 이상민 스럽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그 부분은 사과는 필요없지만 정정정도는 해주세요. 상관 없는 연결 같아서요
20/11/17 13:43
더더욱 이상민스러운데요? 몰랐으니까 잘못은 아니고 딱히 수정하지도 않겟다는거니까요. 님이 먼저 정정하기 전까진 저도 전혀 제표현을 정정할 필요성을 못느끼겟네요.
20/11/17 13:51
센터내꼬야 님// 뭐 책보고 키배공부하셧나요? 화낫냐? 이런거 너무 뻔하네요. 그리고 왜 상관없는진 안적으면서 먼저 모욕 운운하시는거 보니 모욕감이 드시나봐요? 전 그런 의도 전혀 없엇거든요.
20/11/17 14:24
그 사과사진 언급은 허위사실에 대한 또다른 폭로죠.
이상민 사과영상의 섬네일을 본 시청자가 저걸 사과하는 사진이라고 인식하게하는 오류를 바로잡아준거죠. 사과영상 말투가 별로다 라는식을 지적이라면 감정적이라하겠지만 사진 재사용은 언급할만하죠.
20/11/17 13:22
으... 정의병보다 님처럼 장판파 펴는 사람들이 더 보기 싫어요...
남한테 훈계는 님이 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 의견은 들어볼 생각조차 안하시는 것 같은데요 드라이한 대응이 낫다는데는 동의하지만 님은 참 별로네요
20/11/17 13:25
정의병이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감정적이고 어그로적인 표현 같이 느껴집니다.
특히 드라이 하게 대응하라는 내용에 담기에는 더욱더 말이죠. 참고로 저 또한 드라이해져야 한다는 말에는 분명히 동감합니다. 근데 오히려 센터내꼬야 님께서 왜 드라이해지기 힘든가를 손수 증명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1/17 13:31
제가 사회고발을 한다면 의미가 있겠지만 그건 아니니까요. 저 유튜버와 저를 동일시 시켜주시니 몸둘 바 몰라 해야하나.. 생각이 복잡할 뿐입니다.
20/11/17 13:39
저는 비꼴려고 쓴건 아닌데...;;
저는 센터내꼬야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불쾌하게 느껴졌어요. 어그로를 끌려고 쓴 댓글이 아니시라면, 잠깐 10분정도 바람좀 쐬시고 다시 한번 읽고 왜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할까라고 생각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말하지만, 센터내꼬야님처럼 충분히 생각하고 의견을 개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사람들이 다같이 공감못하시는지 고민해보세요.
20/11/17 13:44
장판바 장비의 탄생에 대한 글이나 써볼까 합니다. 사실 저에게 화나신 분들에 비하면 제가 훨씬 화가 안나있은 상태라 바람까진 안쐬어도 될 거 같거든요.
정의병이 불쾌한게 그 단어 자체일까? 저 유튜버의 인기때문일까, 일침병에 알라지 생긴 분들의 조건 반사일까 하는 고민도 드네요. 전부건 이게 아니건 정의병이란게 그렇게 욕먹을줄 몰랐던게 문제죠. 수습하긴 많이 늦어졌구요.
20/11/17 17:12
불쾌한건 내로남불한 본인의 태도 때문이 아닐지
드라이하고 건조하게하면 좋죠 역풍 불 걱정도 없고 다만 사람인 이상 감정이 격해질 수 있는거고 큰 문제가 아니라면 이해하고 넘어가도 되는걸 과도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훈계하려던 본인이 수많은 댓글을 만든거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침병은 본인이 걸리신거에요. 똑같은 말이어도 다르게 했으면 동의할만한 내용인데 비난하는 단어를 사용해놓고 나는 같은 입장이 아니니 나한텐 훈수두지마 이런 내로남불이 싫은거에요 크크크 내용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가 먼저고 크다는걸 깨달으시면 좋겠네요
20/11/17 15:01
본인이 저격당해서 올린 방송인데 거기에 정의감을 왜 찾나요.
사과문이라고 받은게 사과보다 '조롱'에 더 가까운 내용이었는데 뭘 드라이 하라는건지. 님이야 말로 남 보고 일해라 절해라 훈수두지 말고 남일에 드라이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11/17 12:50
인정 하는 순간 복귀 후 자신도 예상 못한 인기를 안겨 줬던 예능 활동을 접게 될까봐 그게 두려워서 철판 깔고 방송 활동 그대로 이어 나가려는것 같네요. 상하다 추민아..
20/11/17 12:52
광고계약도 있고, 걸려있는 사업도 있을 수 있고... 쉽게 빠지면 안되는 뭔가가 있을순 있겠습니다만.
이건 정말 최악의 대응이라고 봅니다.
20/11/17 13:48
사망여우가 무사히 길게 계속해서 공익적인 유튜브를 하기 위해서는 좀더 냉철하게 드라이 하게 대응하는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틈을 줄 필요없잖아요. 이 유튜브는 조금 너무 감정적이고 조금 성급하지 않은가 라는 염려가 됩니다. 물론 이 글에서는 이런 드라이 하게 냉철하게 라는 말이 웃음벨이 되었지만 말이죠...;;
20/11/17 13:53
"앞으로는 조금 더 냉철하게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롱런을 위해서.." 정도로 말씀하셨으면 이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댓글 쓰신 분이 너무 본인 말씀이 진리라는 어조로 말씀하시니 반감도 크네요.
20/11/17 13:59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어떤 순간에 생긴 제 가르치려는 어조가 이런 파국을 만든 것 같거든요. 바꿔 생각해보면 자책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남 탓할때는 드라이해져야하나 봅니다. 제 이야깁니다 다. 흐흐
20/11/17 13:59
그죠. 결국 댓글의 흐름이 건설적으로 서로 의견을 개진하고 나누는 흐름으로 가지 못해서 아쉽네요.
["앞으로는 조금 더 냉철하게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롱런을 위해서.."] 이 정도는 충분히 생각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거든요.
20/11/17 13:52
이 분은 진짜.. 신분이 밝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온갖 대기업들도 다 이 분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현실에서 만약 신분이 드러나면 사돈에 팔촌까지 뒷조사 해서 그들의 잘못에 사막여우님을 엮어서 누더기로 만드는 건 그들에게 일도 아니죠. 즉 본인이 제 아무리 깨끗하게 살았고 떳떳하다고 해도 언론과 결탁한 거대 자본이 움직이면 없는 죄를 만드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잘 숨겨왔지만 이상민 사건으로 인해 확실하게 부상하게 되었는데 과연 어떻게 익명을 유지하실 수 있을지...
20/11/17 13:57
장판파 장비에 비아냥 천지긴 합니다만..
사회고발일수록 드라이해져야할 필요성은 간과하지 않았음 합니다. 드라이기 뒷광고 천지가 아래로 주루룩 달려있을줄은 몰랐네요. 비아냥 내성은 강하다 생각했는데 이정도로 압도적으로 몰매맞고 있었네요. 이래서 머리 식히고 돌아오란 댓글도 달렸었느 보네요. 댓글 다는 와중에 말이 말을 만들다보니 제가 어긋난 것들도 있었다 봅니다만 많이 과하긴 하네요. 결국 관심은 정의병으로 촉발된 슈퍼드라이로 귀결 되어버렸지만요. 만선을 만들어버렸네요 제가. 흐흐흐
20/11/18 21:15
"분노하라"는 말도 책도 있습니다. 자아도취는 경계해야하지만 건조하게 사실만 말하는 건 능사가 아닙니다. 건조하게 이야기해도 뻔뻔한 사람에게는 분노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감정의 힘입니다. 심지어 사망여우 영상은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적당했다는 의견이 많구요. 불의에 저항할때 분노하면 안된다는 건 또다른 측면의 억압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나는 옳았어라고 생각하시기 보다 조금 더 내려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1/17 14:01
지금 상황은 드라이할수가 없죠.
유명 연예인이 법무법인 끼고 반협박성 내용증명을 보내고 있는데요. 자기 보호를 위해서도 맞대응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중요한건 그렇게 유명 연예인조차 무릎 꿇리는 결과가 만들어졌을때, 뽕에 안취하고 건조한 감각을 유지할수 있을지가 문제일거 같네요.
20/11/17 14:08
사실 여적 해온 결과물로 보면 그깟 연예인 따위 수준이긴 합니다.
일단 킬러고용하고 싶은 곳들이 cj enm, 와디즈, sk매직, 바디프렌드 등등이겠군요...
20/11/17 17:02
현실이 야쿠자 영화가 아닙니다.
한국의 공권력은 그깟 연예인 하나 제어하지 못할만큼 약하지 않아요 굳이 따지면 이상민이 자기가 가진 모든걸 포기할 각오로 선빵날리는걸 막기 힘들겠지만...이 경우는 막는게 불가능한 문제죠
20/11/17 14:13
말이 말을 낳고 정의병이란 단어때문에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화나신분들에겐 사과 드리고 비아냥 대신분들에겐 웃음 드린 걸로 마무리해야겠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정의병과 드라이로 상급 어그로를 끌었으니 댓글들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다음 한글날엔 닉네임을 슈퍼드라이로 바꾸던가 해야겠습니다.
20/11/17 14:34
다수를 상대하다보면 처음 댓글 달때 마음과는 다르게 상황이 흘러갈 때가 많습니다. 이때다 하고 다구리 치거나 비아냥 거리는 파리떼도 꼬이고요
그래서 다수와 상반되는 의견을 쓸 때는 태도와 표현을 아주 정제해서 쓰던지, 아예 선을 넘어서 싸우던지 해야 하겠더군요.. 사과까지 하셨는데 이제는 마무리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여러분..
20/11/17 14:23
이상민씨가 하는 변명과 대응을 보면 뭐랄까, 과대 과장 허위 광고가 당연시 되는 업계 사람이라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를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의 대응이라.. '연출' 이라는 이름으로 TV 프로그램과 광고들이 시청자들을 '기망'하는 행위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가. 올해는 그 선을 잡아가는 여러 사건들이 일어난 것 같네요.
20/11/17 14:26
맞습니다. 지금 이상민은 "아니 지금껏 다 이렇게 해왔는데 갑자기 왜 이래?" 이런 느낌
그리고 막줄은 저도 평소에 어렴풋이 해오던 생각인데, 명확하게 글로 딱 읽은 느낌이네요.
20/11/17 14:38
사실 내돈내산으로 한껏 예민해진 이후 타이밍이라 그렇지 몇년전 같았으면 "예능이고 방송인인데 허구인걸 기본으로 익스큐즈 된거 아니냐" 라고 쉴드가 들어왔을듯...
20/11/17 14:39
본인이 못하는걸 왜 다른분들께 하라는 건지.... 내용증명 받고 기사 수정도 안하고 거기에 사진은 재탕이고
그거 생각하면 나름 뽀송뽀송하게 잘 했다고 봅니다 그것 이외에 깔끔 사과하면 더 블븥지는 않을일 같은데 왜 스스로 자꾸 기름을 부을려 하는건지
20/11/17 14:42
비꼬는게 아니라 단어 그대로 혼자 너무 웃겨서 끅끅 거렸습니다. 드라이의 향연.... 스크롤 계속 내려도 출몰하는 드라이들...크크크킄 너무 웃었습니다.
20/11/17 14:42
개인적으로는 지난 영상에 본인은 지는 싸움을 하지 않는다가 더 걱정이였습니다.
오버해서 선 넘어가는 분기점인가 해서요. 이번 영상에서는 딱히 드라이 하지 않다는 느낌은 못 받았네요. 사과문에 대한 비판도 늘 하던 사진 돌려막기에 대한 비판이니까요
20/11/17 14:47
누군가가 채울려고 들기는 당연히 할텐데...
사망여우님처럼 치밀하고 꼼꼼하게 하는 분이 얼마나 될가 모르겠습니다. 대충 난사나 하고 이슈나 파먹으려는 사람이 더 많을 듯 해서요
20/11/17 14:42
사과문에서 쿨한 척하려고 부들부들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문에서는 본인부터 비아냥거리지 맙시다. 최대한 드라이하게 남겼습니다.
20/11/17 14:59
영상을 보니 충분히 드라이 한데요?
말도 안돼는 해명에 사과문 같지 않은 사과문에 거기다 내용증명까지 보낸 상대방에게 어떻게 이보다 더 드라이 해질 수 있는건가요?
20/11/17 15:10
드라이타령이 웃기긴 하지만
자칫 또다른 형태의 사이버 렉카가 되지 않으려면 감정적인 건 최대한 자제해야하는 게 맞죠 공익성과 사이버렉카들이 하는 짓은 어찌보면 한끗차이거든요
20/11/17 16:07
유닉스 전자의 프로페셔널 제품군 추천드립니다.
제가 쓰고 있는건 MASTER D2 제품이네요. 미용실 드라이기 처럼 접히지 않고 긴 제품이 대체로 좋더군요. 바랍도 쌔고 아무아주 만족합니다. 이것 쓰다가 호텔 평범한 드라이기 못쓰겠어요. 검색 자체를 전문가용으로 해보세요.
20/11/17 16:33
유닉스거 아무거나 1800w 이상인거 사시면 됩니다. 저는 손목이 안좋아서 미용실 드라이기처럼 생긴건 못사고 300g대 제품 샀는데도 바람 잘 나오고 좋네요.
20/11/17 15:27
드라이 타령 하시는 분은 자기가 드라이 하게 사회 활동하시면 되지 왜 저러나 모르겠어요.
자기가 불편한걸 권리로 아는 자들이 너무 늘었어요.
20/11/17 16:49
드라이님이 장판파 시전한게 1차 원인이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여러 사람이 한 사람 조리돌림하는건 보기 안좋네요. 본인도 사과하셨는데 이제 좀 다들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20/11/17 19:48
사망여우는 원래도 그다지 드라이(?) 하지 않았어요.
사과가 없으면 끝까지 파고 들죠. 요즘 뽕에 차오른거 같은데 그러다 훅갈 수는 있지만 그게 뭐 큰 문제는 아니죠
20/11/18 16:06
가장 많이 하는 멘트가 "네 그 미친x가 바로 접니다." 일정도로 원래 중이병 스러운말투가 캐릭터인 채널입니다. 사람이 완벽하진 않지만, 적어도 팩트로만 조지기 때문에 지금 위치까지 왔죠. 좋아하는 유튜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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