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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3 10:27
단순 보여지기 위한 부분만 고려하면 상체가 낫죠.
어린 여자분들이면 모르겠지만 좀 나이가 있으시면 운동선수들 하체에 주목한다는 점을 아셔야 됩니다. LG 야구 선수 중에 오지환 선수라고 있어요. 여자 팬들이 오지환 선수 지나가면 궁뎅이만 봅니다.. 그리고 남자가 힙업 운동만 하면 웃기니 스쿼트를 제대로 배워서 하세요. 최고의 운동입니다.
15/06/23 10:43
덜덜 답변이... 하면 좋은거였군요 지금 당장 하러 갑니다 크크
그런데 점프력이랑 상관 있긴할까요? 엉덩이도 엄연히 따지면 하체 아닌가요?
15/06/23 10:52
실제로 야구건 축구건 농구건 육상이든 테니스든 활동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 가장 도움되는 건 배근육과 엉덩이입니다.
다른 근육들이 힘을 쓴다면 그 힘을 제대로 쓰게 실제로 연결해주는 곳이라
15/06/23 11:23
애패는 엄마님의 말씀대로입니다. 사람들이 근육과 힘을 논할 때에 흔히 가슴이나 이두 삼두나 복근 같은 눈에 잘 보이는 전면부 근육만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신체의 폭발력(power)과 역동성, 추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포스테리어 체인Posterior chain(약칭 P체인)에 속하는 인간의 후면부 근육 - 등과 허리와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들과 같은 - 역시도 함께 단련해야합니다. 그리고 이 근육들이 하나의 체인이 되어 응집력 있는 위력을 발휘하려면 힙 드라이브hip drive 라고 불리우는 골반과 고관절의 무브먼트가 필수적이고, 이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둔부의 근육이죠. 둔근 = 인간의 엔진이며, 둔근의 발달 정도 = 전신의 출력이라고 봐도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웨이트 트레이닝의 메인 오브 메인인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는 둔근을 발달시키기 매우 좋은 운동이며, 동시에 둔근의 근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제대로 할 수 없는 운동이죠. 런지도 좋은 운동이고, 케틀벨 스윙이나 박스 점프, 인터벌 러닝도 유용합니다. 사실상 하체를 쓰는 운동은 모두 둔근 강화에 도움이 되고, 둔근이 허약하면 하체를 쓰는 운동을 할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야말로 순환논리죠.
15/06/23 14:58
어깨나 갑빠는 관상용, 힙은 퍼포먼스용입니다(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어깨가 한다고 쉽게 넓어지지 않듯이, 힙도 쉽게 올라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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