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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1 11:43
https://namu.wiki/w/%EC%82%BC%EC%A7%84(%EC%95%BC%EA%B5%AC)#s-4
스트라이크 아웃인데 S는 혼동될 게 많아서...라는군요
25/09/01 11:45
삼진의 영어는 스트라이크 아웃(strike out)을 당했다는 뜻으로 과거분사형(수동형)으로 Struck Out이라 한다. 하지만 야구 기록지에서 S는 혼동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35] 혼동을 막고자 Struck 의 끝자 K를 사용하게 되었다.
꺼무위키썰입니다.
25/09/01 11:47
K라고 부르는건 아주 명확한 기원은 없지만 스트라이크의 S는 약어로 쓰기엔 너무 혼동이 있어서 K로 옛날부터 썼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스탯 사이트에선 스트라이크아웃의 SO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야구의 스탯은 완전무결한건 없고 다 선수의 밸류를 측정하기에 어느정도 오류가 있지만 메이저한 스탯중 투수의 승수 스탯은 그중에서도 투수의 실력이 아닌 외부요인이 많이 들어가서 점점 중요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중요시한 전통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신경쓰는 사람은 신경쓰는? 뭐 그런 스탯입니다. 그런관점이 어느정도 진행됐냐가 다를뿐, 승수를 점점 중요시하지않는 방향성은 한미일이 동일합니다.
25/09/01 11:56
보통은 이닝 소화력(IP), 평균 자책점(ERA), 이닝당 피출루율(WHIP), 삼진 개수 및 삼진률(K/BB), 대체선수 대비 공헌도(WAR) 등을 주로 봅니다.
25/09/01 12:03
선발투수는 평균자책점(ERA)과 소화한 이닝(IP)만 봐도 복잡한 공식의 세이버스탯을 안봐도 선수가 과거 이룬 성과에 대한 평가가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불펜투수는 평자책이 본인의 투구가 아닌 다음투수의 퍼포먼스로 결정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닝당 출루율(WHIP)같은 스탯도 자주 보는 스탯입니다. 본문에서 나온 삼진은 똑같은 아웃이지만 꽤 중요시되는 편인데, 팀원과 상관없이 투수의 퍼포먼스만으로 이뤄내는 아웃이기 때문에 외부변수가 없어서 미래퍼포먼스를 예상할때 더 고평가가 가능합니다.
여기까지는 본인이 직접 계산도 가능한 클래식스탯인데 전 라이트하게 볼려면 저 정도만 알아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단보정, 상대한 타자 보정, 클러치한 상황인지 가비지한 상황인지 등 이것저것 더 섬세하게 보려면 세이버스탯을 뒤져보면 되는데 보통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라는 스탯으로 퉁쳐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공식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이트에서 제공한 스탯을 무지성으로 가져다 선수평가하는건 안 좋아하긴 합니다만은..스탯을 산정할때 기준만 잘 잡아주면 이론상 가장 정확한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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