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2/08 17:04
대출 상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원금을 줄이느냐입니다. 적용이율이 같다면, 한 번에 2억 원을 상환하는 경우 잔액이 즉시 줄어들어 그 이후부터 발생하는 이자가 훨씬 적어집니다.
반면, 1천만 원씩 20번에 걸쳐 상환하면 각 회차마다 원금이 줄어드는 효과는 있겠지만, 전체 상환 완료 시점까지 높은 잔액에 대해 더 많은 이자가 누적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연이율이라도 초기 원금이 크면 그만큼 이자 부담도 크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상환하는 것이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몇몇 대출 상품은 조기상환 수수료나 기타 부대 비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계약 조건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금융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면, 별다른 제약(수수료 등)이 없다면 2억 원을 한 번에 상환하는 것이 이자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겠지만, 투자 성향 차이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 같으면 레버리지 감당 가능한 경우 더 굴리겠습니다.
25/02/08 22:58
이해가 잘 안 가서 그러는데 천만원씩 20회 넣는다는게 20일에 걸쳐서가 아니라 같은 날 20번 넣는다 vs 2억 1번 넣는다 인건가요?
같은 날 갚는거면 어떻게 넣든 둘의 결과는 같지 않나요? 내가 상환하는건 원리금 총액이 아니라 원금이니까요.
25/02/09 00:11
대출이자가 시간당으로 부과되든 날짜당으로 부과되든 이자 계산의 모수가 되는 금액을 빨리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1천씩갚을때마다 원금이떨어지니 좋지않나" -> 이걸 보니 뭔가 이자 계산식을 이상하게 생각하신 것 같네요.
25/02/10 20:50
이자율 대비해서 본인이 돈을 굴려서 이자율+현재가치할인율 만큼 더 벌 수 있으면 천천히 갚으시고요
아니면 한방에 갚아서 이자가 산출되는 원금을 줄이는게 무조건 이득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