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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7 23:18
상담 받을수야 있을테고 아이에게 특별한 병이 있다거나 특정 음식물 등에 알러지가 있는게 아닌한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주진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아과 의사가 갑자기 본인 철학이 담긴 비타민 섭취법을 지도하기 시작하는데...?
25/02/08 07:43
흔한 면피성 답변이면서도, 서양에선 알레르기 문제도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친구중에 소아과 의사 있는데요, 의대나 의사 수련과정에서 영양제를 주로 다루지는 않는거 같더라고요. 한국에서 의사 양성과정은 주로 병든 사람을 정상으로 만드는 까지지, 멀쩡한 사람을 평범 이상 만드는 쪽은 잘 안하는거 같아요. 애초에 그렇게 가버리면 과학적, 학술적 근거가 적어서 다소 취향? 따라 가는거 같기도 하고요. 어차피 한국 진료비 비싸지도 않은데다 아이 문제니까, 찝찝하다 싶으면 가서 이야기는 해보실 수 있겠는데 특별한 이야기 못들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이상한거 거르는 역할은 할 거 같고요.
25/02/08 09:53
영양제를 다루지 않는 게 아니라 근거 수준이 일정 이하인 것들을 다루지 않는 겁니다.
효과가 상당한 수준의 근거로 증명된 경우는 의학에 편입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것들 중 일부가 건강기능식품의 분류가 됩니다.
25/02/08 14:24
기본적으로 영양제든 건강기능식품이든 뭐 화장품이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별로 없기 때문에 그렇게 아무데서나 쉽게 파는거긴 합니다. 어느 방향이든 우리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은 '의약품'으로 분류해서 규제를 빡세게 파는거죠.
25/02/09 10:13
아이 어릴 때 여러 종류로 먹여봤는데 무조건 gummy(젤리)류로 사셔야 하고요. (알약이나 가루는 죄다 실패)
한여름에 시키면 해외배송이라 다 녹아서 떡이 되어 오는 경우가 있으니 시원한 날씨에 사는걸 추천드려요. 다양한 맛이 섞여있는게 그나마 호기심을 자극해서 수월했는데 비타민 조금 먹이려고 이렇게 단걸 계속 먹여도 되나 싶긴 하더군요. 써있기엔 하루 복용양에 막 2개씩 세번 먹으라는데 그냥 간식 시간에 한두개 주는 정도로 유지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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