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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4 23:28
한국과 일본이 통일한다는 소리죠. 독일입장에서야 고토회복이라는 이익이 있다쳐도 얼굴만 봐도 싸움날 국민감정이 문제이고, 폴란드는 잘못하면 동독꼴이 될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줄거 다주고 망하는거죠.
15/09/04 23:44
언젠가는 통일되어야죠.
우리도 언젠가는 일본 또는 중국과 통일될꺼라 봅니다. 그리고 더 먼 미래에는 세계가 단일국가가 되어있을지도 모르죠.
15/09/05 01:29
둘 다 가능성있죠. 중국 소수민족문제만해도 강제침탈,병합이지만 중국정부가 적극적으로 개발과 혜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을 더 나은쪽으로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유화책을 지속적으로 쓰고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세대를 넘어가며 결국 병합이나 침탈을 통일의 과정으로 이끌게 될 테니까요. 물론 강제 침탈이나 병합쪽이 훨씬 큰 가능성임에는 이견이없습니다.
15/09/05 01:27
독일도 딱히 원하지 않을걸요. 통일된후 낙후된 동독의 인프라때문에 아직도 고생중인데,
하물며 동독보다도 못사는 폴란드땅을 얻어봤자...
15/09/05 04:28
꼭 독일-폴란드 관계보다는 유럽 통합 이런걸 일종의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겠죠...꿈은 꿈일 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 하고 있는 독일과 폴란드의 축구 경기가 재밌어서 통일 안 했으면...?
15/09/05 09:21
말도안되는 소리긴 한데 축덕이라서 바로 생각난건...클로제형님 은퇴하고 무주공산인 독국 대표팀 원톱에 레반도프스키가 뛴다면...이라는...무시무시하겠네요.
이미 뮌헨에서 발맞추고 있는 뮐러랑 괴체가 지원해주는 2선이니까요.
15/09/05 10:15
"뽈스카는 강하다! 죽음보다 강하다!" -"사랑의 학교" 중.
사랑의 학교 에피소드에서 폴란드 축구팀에 죽음의 축구(이기면 죽여버린다는..)를 시킨 것이 독일이었었죠? (물론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이야기입니다만..) 폴란드인이라며 숱한 차별과 멸시를 겪으면서도 기어이 자신의 조국에 '폴로늄'의 이름을 선물한 퀴리 부인이라던지.. 폴란드 하면 뭔가 강한 민족성이 자동 연상되는 국가인데, 이렇게 통일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신기합니다.
15/09/07 02:38
(2014년 시점) 일단 PPP 환산 인당 GDP기준으로 볼 때 독일연방공화국(41,000언저리), 한국(35000언저리), 폴란드(25000언저리),
명목기준으로는 각각 47,000언저리, 28,000언저리, 14,000언저리여서 차이가 제법 나긴 합니다. 이 사례에서 비교 기준점은 '독일연방공화국'이 되니 경제력 차이는 상당하다고 보아야 할 듯 합니다.
15/10/15 01:31
이게 무슨 개소린가.. 독일은 헌법으로 영토 더 못늘려서 지금 다른 곳에서 독일로 편입되자고 해도 못하고 있는데(러시아령이었던 어디랑.. 벨기에 일부)
무슨 황당한 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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