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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4 14:45
사이버 사령부의 설립 의도는 이해합니다.
점점 늘려 가는것도 이해 하구요. 장관의 입장에서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고 실제로 공문을 보내는건 당연한거고.. 근데 사령관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해킹을 하지 않는 이상 성과를 나타내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 글, 댓글 등 밖에 없으니...
13/10/24 14:49
뭐랄까... 분노는 이미 지나쳤고, 역겨운 것도 넘어서서 이젠 지겹네요.. (원글자분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이 일련의 사건들 이야기입니다)
13/10/24 15:04
그 왜 타짜에서 아귀 마지막 손모가지 걸어서 해머로 내리칠때 손 빼는 gif 돌아다니던데 그 상황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손모가지는 걸었는데 짤리긴 싫으니까 내리칠려면 슬쩍슬쩍 빼는거죠.
13/10/24 15:08
낄낄 그런 게 지겨운거죠. 사실 뭐 '난 민주주의 이딴 거 증오해. 너희들은 그저 나같이 위대한 사람을 따라오는 구더기들일 뿐이지' 라고 솔직히 말해주면 개인적으로는 인정할 수도 있거든요. 물론 표는 못 따겠습니다만.
13/10/24 14:56
아, 흥미진진하네요.
민주정 하에서의 군부란 언제봐도 흥미롭습니다. 군부의 개입은 장년층 이상의 층에서도 충성심과 짝을 이뤘던 국민동원에 대한 공포를 건드릴 겁니다.
13/10/24 14:57
국정원도 그렇고 군대도 그렇고 왜 적들과 안싸우고 국민과 싸우고 있나요.
그들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이 적인가요. 혹시 소속이 대한민국이 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속 국정원과 군대인건가요.
13/10/24 15:04
십일단이라는 사이버 시민전사부터 "군""관""경""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사람을 지지했으니
그 사람이 당선 안될수가 없었군요!! 창조적인 국민 대통합을 이룬 진정한 지도자 아니겠습니까? 껄껄..
13/10/24 15:20
선관위 “국정원 트위터, 선거법 위반”
“국군 사이버사령부도 선거법 위반”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775 말씀대로 선관위도 수사하고 일베, 십알단 등도 연계여부 수사, 이명박근혜씨도 철저하게 수사해야죠. 국정원, 트위터 이어 '포털'에서도 댓글 공작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4440
13/10/24 15:33
전 국가기관이 이렇게 긴밀히 공조하여 일처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행정시스템이 여기까지 왔구나 싶네요. 더구나 어버이연합이나 일베 같은 시민단체나 인터넷 커뮤니티와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으니 박근혜 대통령이 그토록 꿈꿔오던 태평성대결정이 왔는지 한마디도 안하고 모른척하고 있겠죠.
13/10/24 15:34
그 3.15 부정선거에서도 군은 중립을 지켰는데 한 술 더 뜨는군요.
10.26 선관위 테러에 이은 하나의 사건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13/10/24 16:00
알고도 뽑은 사람은 이미 알고 있으니 문제될 게 없고 생각없이 뽑은 사람은 생각이 없으니 문제될 게 없고
모른 상태에서 믿고 뽑은 사람들만 뭔가 통수를 맞는 기분이겠네요.
13/10/24 16:06
우리 현대사는 그야말로 군화발에 짖밟힌 오욕의 역사인데..
그 군대를 다시 현실 정치에 끌어들이는군요... 이거 한번 두고 봅시다...정말 눈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군요...
13/10/24 16:36
요즘 들어 생각 난 건데, 우리 역사가 노무현 전대통령 이후 도돌이표에 막혀 1947년부터의 근현대사가 2007년부터 다시 연주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명박 전대통령은 은 아시다시피 국부(國腐) 이승만과 성향이 비슷했으며(장로, 미국바라기, 어떻게 하면 한 몫 해먹을까 하는 생각 등등), 박 대통령은 아예 박정희 전대통령의 딸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근현대사 파트가 두 번째에서는 빠르게 연주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걸 근현대사 루프론이라고 맘대로 붙여보겠습니다. 사실 이걸 이론이라 하기엔 논리가 겁나 빈티나긴 합니다. 이런 나이롱 이론이 더더욱 재수없는 이유는 차기 대통령으로 신군부에 비견될 만한(여기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똘끼?까지 지닐 수도 있는) 새누리당 사람을 점찍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중장년층의 의식 개선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런 미래가 정말로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13/10/24 18:00
국개론이라 까이겠지만 이게 대한민국 수준이죠.
민주주의의 가치따위 생각해본적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은 이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런상황에서도 콘크리트 시전하는 국민 못까면 나치를 지지한 독일국민도 까면 안되는거겠죠.
13/10/24 18:49
4.19 혁명으로 이승만의 독재를 끝내고
1987의 6월 민주화 항쟁으로 군정을 끝낸 세대들이 그들입니다. 남한의 국민 다수가 참여하고 동의하지 않았으면 이뤄지지 못할 역전이었고 그 과정에선 피와 목숨이 따랐습니다. 민주주의의 가치 따위 생각해 본적도 없다느니, 민주주의의 파괴에 너무 익숙하다니 말들이 너무 심하시군요. 왕없이 굴러가는지 밥이 옳은지 칼이 옳은지 아니면 그 이상의 것도 가져야 하는지 무엇도 당연하지 못했던 시절에서 지금의 상식까지 왔고, 다 이뤄진 지금에야 말하긴 쉽겠지요.
13/10/24 21:36
진정한 군인이라면 기부금을 몇백억을 내놓든간에 내란수괴가 사열하는 걸 무조건 반대했어야 한다고 보는데...육사 수뇌부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나보네요.
13/10/24 21:53
요즘에야 기본적으로 '민관군' 이라고 쓰지만
군사독재 시절만해도 '군관민' 이었습니다. 군대가 최고죠, 유신사무관으로 군전역자들 5급 6급 짝짝 뽑아갔고 별달고 나오면 정치판에서 여당에서 착착 꽂아주니 육법당의 시대 그시절이 그리운게죠...
13/10/24 22:16
Jtbc에서민주당발 기사를 심도있게 보도했네요...
셀프조사의 꼬리자르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군,검,경,정보기관까지 총동원된 선거였다니..? 불복 운운하지만 참 낯 간지럽지 않을까 싶네요..
13/10/25 00:08
선거 전에 부정선거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걱정했던 게 생각나네요.
하지만 정도와 규모가 상상보다 더 심하고 크네요. 친일파 처단을 하지 않는 지점부터 꼬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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