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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4 14:34
그러고보니 이영호선수는 이번에 우승못할경우..
팀도 그렇고 강력한 콩라인 후보에 들수 있겠는데요... 콩라인이 아니라 본좌라인에 들기위해서라도 두선수 모두 최선을 다해 명경기들 만들어주세요. 화이팅..!!
08/03/14 14:40
이영호 선수보단 송병구선수가 아주 강력한 콩라인 후보일듯...
콩라인 강라인 이런걸 떠나서 두선수 모두다 결승에 걸맞는 멋진 경기하길 기원합니다^^
08/03/14 15:00
둘다 준우승하면 후보죠 / 송병구선수는 이벤트까지 준우승 . 이영호선수는 이벤트우승 . 스타리그준우승. - 완전그길을걷고 있는데요
08/03/14 15:24
제가 보기엔 이영호선수보단 송병구선수가 더 강력한 콩라인 후보처럼 보이는군요 ...
두선수다 화이팅 ! 하지만 우승은 이영호선수에게 !
08/03/14 15:24
만약 송병구 선수가 준우승을 한다면 스타리그 최초로 2회 연속 준우승자가 탄생합니다.
양대 리그를 통틀어서 따지면 통산 2번째고요. (첫번째는 KPGA 1차, 2차의 홍진호 선수...ㅠㅠ) 하지만 송병구 선수가 우승을 한다면 스타리그에는 전대회 준우승자가 다음 대회 결승에 진출하면 무조건 우승한다... 라는 징크스가 생길 수도 있겠군요. (강민, 박성준, 송병구)
08/03/14 16:39
어떤 결승보다 잔인하네요. 준우승한 선수는 ( ..)
마음은 이미 송병구 선수보다 이영호 선수에게 가있어서 열심히 응원할껍니다. 이영호선수가 우승해야죠! ^^ 화이팅 화이팅
08/03/14 18:55
송병구 선수의 WCG 우승은 우승으로 안쳐주나요? WCG 우승했으니 콩라인 아닐텐데 홍진호 선수는 WCG 조차 준우승 ㅡㅡ;;
08/03/14 21:10
WCG도 이제 KESPA공식 전적에 포함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이벤트전 급이다' 라는 건 아니구요. 공식전도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제가 보기엔 이영호선수보단 송병구선수가 더 강력한 콩라인 후보처럼 보이는군요 ... (2)
08/03/14 23:44
전 송병구 선수의 우승을 바라며 지켜보렵니다
날고 기던 역대 토스 게이머들은 개인리그 우승 타이틀 정도는 하나씩 거머쥐었는데 송병구 선수가 해당사항이 없다는건 왠지 아쉽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영호 선수가 보통이 아니니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기대반 송병구 선수 또 우승 못하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반입니다... (이영호 선수는 뭐.. 지금 기세만 보면 3:0으로 우승한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게 없는...)
08/03/15 13:35
이 동네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2등을 너무 폄하하는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간의 1등을 칭송하면서 그런 말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2등 자체를 씻을 수 없는 상처라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콩라인이라는 말 자체도 심한 거부감이 들구요... '1등을 누가 할까?' 가 아닌 '2등은 누굴까?' 도 아니고 '2등을 한 후의 상황'에 포커스가 맞춰진다니... 이런거라도 해서 재미를 찾아야만 이 판이 유지되는건 아니잖아요. 회의감이 초금 느껴집니다.
08/03/15 17:10
나님// 다른 동네도 마찬가지 인데요... 옛날 야구에서도 삼성이 우승하기 전까지 계속 준우승을 할때나 빙그레가 계속 준우승만 할때 지금과 같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08/03/15 17:20
彌親男님// 예 물론 그렇습니다만 이 바닥에서 2등에 대한 가치는 타 스포츠나 게임에 비해 훨씬 떨어집니다.
당시 삼성, 빙그레가 계속 준우승했어도 그걸 나무라면서 조롱했던 사람들보다 아쉬워했던 사람들이 더 많았지요. 하지만 이 바닥은 3위나 그 이하성적들 보다도 훨씬 날카로운 잣대가 2위에게 주어지고 씻을 수 없는 치욕으로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사람의 가슴의 한을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주입시키는 느낌이 있네요. 뒷담화에서도 좀 느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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