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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8 20:35
누가 설명좀 해주세요. 마지막 경기에서 본진 드랍된 병력에 연성선수 본진에 있던 수많은 일꾼과 골리앗이 언제 그렇게 제거가 된건가요
드랍병력의 화력이 그정도로 강했나요.?
05/10/28 20:36
가을이네요..
아 4강과 결승 모두 T vs P 전이네요.. 임요환 선수 우승하시고 최연성 선수 3위해서 시드 받고 차기 스타리그 티원 모두 골인 합시다!!
05/10/28 20:36
오영종 선수 대박이네요 ^^ 자신감이 넘쳐요!!! 포스가 느껴집니다!!! 최연성 선수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나 대단한 오영종 선수에게 진 만큼 자책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결승에서는 임요환 선수를 믿습니다 ㅠ_ㅠ 그나저나 815맵; 점점 알 수가 없네요..
05/10/28 20:36
오영종선수 얼굴 보셨습니까??
최연성선수의 팬이지만 그 얼굴에서 정말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좋은 경기 전략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결승진출을 축하합니다 멋진 결승이 될 것 같네요....
05/10/28 20:36
아싸@@@@@@@!!!
4경기 안통할줄알았는데 정말 테란이 멀하든 통하는 전략이라고 자신있어할만하네요.. 2경기빼고 전부 전략을 준비했는데 위험성이있음에도 정말 연습 많이 했었나보네요^^ 임요환선수는 사상 3번째로 신인플토 가을의전설 영웅만들기의 주인공?? ^^ 오영종 우승합시다!
05/10/28 20:37
하이메님 // 최연성 선수 12시에 커맨드 짓고 앞마당에도 커맨드 짓느라 800이라는 미네랄을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진에 골리앗 많아봤자 6기 정도밖에 없었던것 같았구요, 일꾼은 아무리 많다고 해도 3 리버에 그것도 셔틀이 함께있으면 상대가 안되죠...3리버의 화력은 무섭습니다 정말 -.-
05/10/28 20:37
하이메님// 셔틀에 리버가3기 떨어졌고 드라군도 3기 섞여 있었죠-
여하튼 영종선수 정말 잘하네요 (동갑이라 더 자랑스러운.. -_-)
05/10/28 20:38
하이메//최연성선수가 오영종선수 앞마당에 드랍쉽 1기 골리앗 4기 드랍->오영종셔틀3기(리버3,드라군3)가 가는동안 들키지 않아서 성공했죠.. 최연성선수는 동시 2곳 섬멀티 시도중이었구요..
05/10/28 20:38
나가있던 드랍쉽이 너무 늦게 도착했죠.
본진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면 또 몰랐을수도 있었는데 결승 진출..오영종 선수 축하드립니다.
05/10/28 20:38
하이메 님//
어차피 3기의 리버 앞에서 일꾼은 의미가 없구요. 골리앗의 숫자가 중요한데, 드랍갔던 병력 회군한 것 포함해서 채 8기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더군요. 늦은 아카데미로 인해 오영종 선수 본진에 스캔한번 안 해본 자만심과, 오영종 선수가 마치 앞마당 멀티를 할 것 같이 건 심리전이 제대로 통했던 결과죠.
05/10/28 20:39
오영종 완벽한 승리.... 연습량 안봐도 뻔하더군요.
최연성 선수의 이번 패배는 작년 박성준선수와의 4강 경기에서처럼, 당연히 본인이 이길것이라고 생각하고 자만한 결과입니다. 덕분에 결승과 3,4위전 모두 대박 매치가 나오겠군요 ^^. 결승전 장난 아니겠습니다. 그러나 오영종 선수의 우위가 점쳐지네요. 박서는 대충 준비해서는 택도 없을것 같네요.
05/10/28 20:40
최연성 선수를 꺾는데 모든 힘을 다 기울였군요...전 경기 다 명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해버린게 아닐지...결승전까지 다시 준비할 수 있을까요?
05/10/28 20:40
오영종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준비 정말 많이 해오신듯 하네요. 1,2경기는 완승이었습니다. 그리고 4경기는 최연성선수가 살짝 방심하신듯. 투로버틱스 한방드랍인거 알고 동시2멀티하며 막을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리버3기 드라군3기!!! 결승전도 준비많이 해서 멋진 경기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05/10/28 20:41
어김없이 나오는 815논쟁 -_- 아직도 논쟁하고 싶은 분들 계신가봐요.
그 이야기가 지금 왜 나오는지...815 테란맵이라고 한 분들도 안 계시는데.
05/10/28 20:42
박정석이 저그전을 보완하거나 강민이 테란전을 보완해서 완벽한 토스가 나올줄알았는데 혜성처럼 나타난 오영종이 완벽한 포스를 보이는듯... 오영종 가을의전설 다시 쓰는겁니다~
05/10/28 20:42
최연성 선수 커맨드를 왜 2개 지었는지 참 아쉽군요. 안전하게 한개만 확장을 가져갔어도 골리앗이 최소 2기, 많으면 같은 타이밍에 4기는 더 있었을텐데 무리하게 확장 욕심을 내다보니 2로보틱스에 3셔틀 3리버 3드라군 드랍이라는 아주 극단적인 카드에 완전히 밀려버렸습니다...쩝...이걸로 플토는 815에서 또다른 카드 한 장을 보았군요
05/10/28 20:42
LHforever님 / 어디서 그런 정보를...??? 오영종선수 이긴건 축하할 만 하지만 다른 선수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삼가해주세요. 자만이라뇨. 너무하시네요.
05/10/28 20:43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잘 몰랐는데 설명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영종선수 병력도 거의 잡힌것 같았는데 연성선수가 지지치는게 약간 이해가 안갔거든요..
05/10/28 20:43
8강 서지훈, 4강 최연성.. 진짜 예전 박성준 선수를 보는 것 같습니다.
당시 최연성을 잡겠노라 독기와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한 얼굴표정도 그렇고..
05/10/28 20:45
오영종선수가 이기리라는 예상은 했지만.
최연성선수의 입장에서도 이기는편보단 지는편이 나은 시합이었을겁니다.. 왠지.. 좀 아쉽네요;
05/10/28 20:48
이번에 임요환 선수가 우승한다면 플토 극복기가 되겠군요.
16강 안기효, 8강 박정석, 4강 박지호, 결승 오영종... 워3 초창기에 결승까지 나엘만 줄창 만나던 낭만오크 이중헌 선수가 생각나네요 ^^:
05/10/28 20:48
정말 결승, 3,4위전 모두 너무 대박 기대 만빵입니다. 마지막 오영종 선수의 울컥하는 표정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격언을 떠올르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승패를 떠나 다음주에 펼쳐질 두 경기 모두 최고의 4명의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05/10/28 20:49
오영종 선수의 마지막 표정에서 왠지 찡~한 느낌이 드네요.
해설진들의 흥분된 멘트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우울한 저를 위로해주네요.. ^^
05/10/28 20:49
그나저나 1경기에서 오영종이 깜짝전략으로 이기긴했지만 5경기 알포인트가면 개인적으로 맵종족 상성상 최연성이 유리할것같았는데 4경기에 끝난게 다행이네요 플토팬 입장에서..
05/10/28 20:52
오영종선수! 정말 이토록 멋지고 전략적인 경기를 펼칠지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스코어는 3:1이었지만 오영종선수의 압승, 맞습니다.
제가 최연성선수를 응원했지만 오영종선수의 플레이에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대단했습니다. 결승에서도 임요환 상대로 과연 어떤 또 다른 플레이를 펼칠지 자뭇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해설자분들 말대로 시원한 물량전은 안 나와서 조금 실망이지만 전략이란 이런것이란 것을 새삼스레 다시 알게해 준 경기, 좋았습니다. ^^
05/10/28 20:54
결승 맵순서 우주에 떴네요.
★11월 5일, 인천 (구)선인체육관 ☞임요환(T) VS 오영종(P) 1경기 Ride of Valkyries 2경기 815 3경기 R Point 4경기 Neo Forte 5경기 Ride of Valkyries
05/10/28 20:58
임요환선수는 16강 안기효 8강 박정석 4강 박지호선수를 이기고...
오영종선수는 16강 최연성(lose) 8강 서지훈 4강 최연성(복수!!) 이렇게 올라오네요... 진정한 승자종족은 테란이냐... 플토냐...
05/10/28 20:59
프로토스는 '최연성'한테는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얼마전에 박정석 선수가 한번 3대0 으로 이기는 모습 말고는 최연성 선수는 토스 상대로 무적의 모습을 주로 보여 줬죠. 전성기 때의 강민, 박용욱 선수도 늘 졌고... 오영종 선수 정말 대단함다~~~ 그런 최연성 선수를 이렇게 압도하다니... 개인적으로 TV로 관전하면서 함성을 질러 본 거는 예전에 김동수 대 임요환 결승전 이후 두번째네요... 오영종 선수 결승에서도 기대하겠습니다!!!
05/10/28 21:07
오늘 경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
최연성 선수를 잡기 위해서는 초반에 상식을 넘어서는 흔들기를 하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다. 상식 선의 흔들기는 워낙 잘 막으니까... 질레트배의 박성준 선수, 얼마 전 msl에서의 박정석 선수, 그리고 오늘 오영종 선수가 초반부터 예상을 뛰어 넘는 강력한 흔들기로 최연성 선수 마음대로 게임을 이끌지 못하게 한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네요.
05/10/28 21:11
오영종선수도 로열로드에 도전할수 있겠군요...
개인적으로는 34위전이 더 기대되네요 박지호선수와 최연성선수의 물량전;;; 과연 온맵을 뒤덮는 200vs200의 결전이;;
05/10/28 21:49
전략은 독특해서 좋았는데 경기 자체가 워낙 원사이드로 밀리는 바람에 오늘은 흥미가 약간 반감됐네요. 저번주 경기와 어제 김성제vs이병민 경기가 워낙 대박이어서 그런 면도 있고요.
05/10/28 21:50
개인적으로 박지호선수보다 오영종선수가 결승가는게 더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힘든일을 오영종선수가 해버리네요..오늘 오영종선수의 포스는 정말...덜덜덜이네요...결승전에서 요환선수와의 좋은게임 기대되는군요..벌써부터..
05/10/28 21:58
오영종 선수 축하드립니다. 4경기 승리 후 충혈된 눈동자를 보면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왔는지 짐작이 가더군요. 신인 입장에서 이렇게 큰 경기를 치루는 게 여러가지로 쉽지 않을텐데 프로리그 동안 에이스 결정전에 많이 나갔던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 주도 잘 준비해서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05/10/28 22:00
정말 전략들을 열심히 연구해서 나온거 같더군요,
우와,,마지막에 3셔틀 날라 갈때,,,레이쓰에 걸리나,, 두근두근 제 심장이 더 떨리던데,, 오영종 선수!! 최초의 로얄로드 완성시킵시다~!!!
05/10/28 22:26
와~오영종 선수...와~밖에...말이 안나오는...^^;
암튼 이 기세 몰아서 우승!! 좋아 가는거야~~~~~~~~~~~^^
05/10/28 23:54
이럴수가.. 방금 집에들어와서 확인해보니.. 3:2도 아닌 3:1로 완승을 거두었군요..
ㅠㅠ 이럴줄알았으면 재방부터 보고 올걸 ㅠㅠ
05/10/29 01:17
일부러 경기결과 안보고 재방봤는데
오영종 선수 오늘 정말 대단했습니다. 팬 될 뻔^^; 끝나고 눈물이 살짝 보인거 같은데 결승에서 우승하시고 마음껏 우시길~
05/10/29 01:18
오영종 선수,,, 정말 할말이 없게 대단합니다...
처음 16강에서 베테랑 저그 홍진호 선수를 묻지마 다크로 제압할때 엄재경 해설께서 "이번 가을의 주인공이 오영종이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첫 스타리그 진출에 결승까지... 만약에 결승에서 임요환 선수마저 제압한다면 그야말로 로얄로드 군요... 벌써 3년 전이네요,,, 2002 스카이배 말입니다,,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었죠 오영종 선수, 또한번의 영웅의 탄생을 기대해 봅니다 멋진 경기로 우승하세요~ 화이팅!!
05/10/29 12:23
아 정말 연성 선수 팬으로써 가슴아프네요! 정말 완패였습니다 결승 진출한 영종 선수에게 일단 축하의 말을 해주고 싶군요... 4경기는 정말 너무 연성 선수답게 빠른 2개의 멀티를 가졌지만 그게 패인으로 가는 길 중 하나가 되었네요 나가있던 골리앗 4기와 레이스 한기가 있었더라면..... 자꾸 아르바이트하면서 그게 생각나더군요...
05/10/29 17:29
도박적인 플레이가 제대로 먹혔군요
오영종선수 우승가능성은 있지만 롱런하긴 힘들 듯 하구요 결승은 5:5 승부 34위전은 최연성선수의 압승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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