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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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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게 보고 있자니 참 의외인 점들이 보이는군요.
조정현 선수.. 대플토는 극강이다 극강이다 하는데.. 뭐 물론 좋은 승률이긴 하지만 그렇게 압도적이진 않네요. 한웅렬선수도 테테전의 '신'이라고 까지 불리던데 '그에 비해서는' 너무도 초라한 승률이군요.(신정도면 그래 80근처에는 가야..) 물론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승률이 반이상이라는 것 자체가 그 파트에서 특출난 실력을 보여준다는 얘기지만 제말은 명성에 비해서는 의외로 낮은 승률이라는 말이니 너무 화내지들 마시길^^;
02/04/29 13:37
프로들 끼리의 경기에서 전적이 충분히 쌓인 이후에도 66%(2/3능선)을 넘을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죠.
테란대 테란전에서 이윤열 선수가 18승 3패라는 전적을 가지고 있다는 건 그야말로 충격적인 자료입니다. (늘 보면서 잘못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_-;;) 임요환 선수의 대 저그전 58승 37패 역시 거의 믿을수 없는 수치라고 해야 겠지요. 66%의 의미는 3선 2선승제 토너먼트를 승리할만한 "자신감"이 있다는 겁니다.
02/04/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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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좀 고쳐줬으면... 상호간에 전적이 합산되는 것좀
고쳐줬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 임요환 선수가 저그유저로 바꿔서 한게임이라 도 치른다면 임요환 선수의 테란대 저그전 전적이 저그 대 테란전 전적으로 바뀌겠죠? 그럼 임요환선수는 저그 로 테란잡는데 극강인 선수로 탈바꿈하겠죠... 단 한게임만 했는데도요... 그럼 나중에 임요환을 모르는 사람들이 기록을 보고는 아 이선수는 예전에 저그로 테란 잘잡았던 선수구나하고 기억하겠죠... 마찬가지로 홍진호 선수가 테란으로 바꾸거면 홍진호 선수는 테란으로 저그 잡는 데 극강이었던 선수였었다고 기억되겠죠... 후세사람들은 당시에 저그초고수 임요환이 테란초고수 홍진호를 맞아 코카콜라배 결승전에 피튀기는 혈전을 벌이다가 임요환의 저그가 우승했다고 기억하게될겠죠... 이런일이 생긴다고 보장은 할 수없지만, 지금처럼 전적이 합산되는 건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 혼동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02/04/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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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테테전에서 선수들 승률이 저렇게까지 벌어질 정도로 실력차가 나지 않습니다. 특히나 임요환 선수나 김정민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고수테란과의 테테전 경험은 적거나 경기수가 적은 한웅렬,이윤열,서지훈 선수 등등은 경기수가 많아질수록 승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죠... 물론 이윤열, 한웅렬 선수가 테테전 잘한다는 건 인정합니다... 이건 하나의 예이고, 주장하는 바는 경기수가 몇배나 차이나는데도 승률로만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임요환,김정민 선수는 07때 프토상대로 힘들고 취약했던 때의 성적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신예들에 비해 좀 낮은 면도 있죠... 사실 김정민 선수 메카닉은 최강인데도 말이져...
02/04/30 23:22
66%의 의미는 3선 2선승제 토너먼트를 승리할만한 "자신감"이 있다는 겁니다. 이말 보니 .. 새삼스럼게 .. 66&가 높은 거구나 하고 느껴 지는 군요 ...
가는 곳마다 ... 4:1~3:1정도의 승패만 보고 사니 ^^;(양민 학살 +_+ 이라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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