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3/31 01:11:09
Name sylent
Subject OSL 관전일기 - 저그, 해도 해도 너무한다
<OSL 관전일기 - 2003 온게임넷 3rd 듀얼토너먼트 E조>

전국의 저그 팬들이어, 기뻐하라! 드디어 [2003 온게임넷 3rd 듀얼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저그가 테란을 꺾고 승리했다, 그것도 두 번이나. 게다가 [질레트배 스타리그]에 두 번째 저그가 입성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정말, 허무한 기쁨이다.


‘대장’ 최연성

‘무서운 아이들’의 반란은 멈추지 않았다. ‘질풍’ 이병민 선수와 ‘영계’ 한동욱 선수에 이어 ‘무서운 아이들의 대장’ 최연성 선수 역시 [질레트배 스타리그]행에 성공하였다.  

‘천재’ 이윤열 선수를 능가하는 물량과 ‘황제’ 임요환 선수에 필적하는 센스를 보여주며 OSL 정복에 나선 최연성 선수의 질주를 멈추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머슴’을 요리할 ‘마님’ 역은 누가 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그, 해도 해도 너무한다

[2003 온게임넷 3rd 듀얼토너먼트]에서 펼쳐진 ‘테란 대 저그’는 총 9경기였고, 테란이 7회, 저그가 2회 승리했다.

1) 김정민(T) vs 박경락(Z) : 김정민(T) 승
2) 변길섭(T) vs 박경락(Z) : 변길섭(T) 승
3) 조정현(T) vs 나경보(Z) : 조정현(T) 승
4) 한동욱(T) vs 박태민(Z) : 한동욱(T) 승
5) 한동욱(T) vs 조용호(Z) : 한동욱(T) 승
6) 최연성(T) vs 변은종(Z) : 최연성(T) 승
7) 최연성(T) vs 성학승(Z) : 최연성(T) 승
8) 최인규(T) vs 변은종(Z) : 변은종(Z) 승
9) 최인규(T) vs 성학승(Z) : 성학승(Z) 승

변은종 선수, 성학승 선수가 최인규 선수와 겨룬 오늘 두 경기를 제외 - 최인규 선수와 그의 팬들에게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오늘 확인한 최인규 선수의 경기력은 한 때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유일한 프로토스”이자 ‘무관의 제왕’으로 불렸던 바로 그 최인규 선수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 하면 저그는 ‘대 테란전’ 7전 7패를 기록 중이다. (물론, 촉망받는 신예 박성준 선수의 경기가 남아있으나 박성준 선수가 상대하게 될 테란이 다름 아닌 ‘황제’ 임요환 선수이기 때문에 저그의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열거한 일곱 번의 경기 중 “저그가 할 만큼 했다”고 생각되는 경기는 몇 회인가? 변길섭 선수를 상대한 박경락 선수, 한동욱 선수를 상대한 조용호 선수, 최연성 선수를 상대한 성학승 선수는 테란을 상대로 최소한의 저항을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이곳저곳 해처리를 펼치고, 병력을 소진하며, 싸움다운 싸움으로 저그의 자존심을 지킨건 ‘휘어진 대나무‘ 조정현 선수를 상대한 나경보 선수 한 명뿐이었다. 일곱 번의 경기 중 무려 여섯 번을 ‘아무것도 못하고’ 혹은 ‘조금 버티다’ 패했다는 사실은 저그 플레이어들의 각성을 요구하기에 충분한 증거이다.

저그 플레이어들이여, 단 몇 경기를 위해 많은 시간 연습을 하는 축구팀을 기억하라. 이제는 ‘무엇을’ ‘어떻게’라는 선택만 강요해 온 현실에서 ‘왜’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야 한다. 그것만이 저그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뉴웨이브, 자신감을 가져라

상대가 최연성 선수이기 때문일까. 변은종 선수는 분명히 긴장했고, 그 결과는 세 번째 해처리의 부적절한 위치로 반영되었다. 변은종 선수가 건설한 해처리와 성큰은 3배럭이든 4배럭이든, 본진 배럭이든 전진 배럭이든 상관 없이 ‘불꽃’으로 돌파 할 수 있을만한 배치였고, 예상대로 최연성 선수의 ‘전진 4배럭’에 가볍게 뚫리며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적어도 ‘대 테란전’에 임하는 변은종 선수는 ‘폭풍’ 홍진호 선수, ‘삼지안’ 박경락 선수와 함께 나란히 설 자격이 있다. ‘레어’ 테크에서, 다수의 저글링과 러커로 바이오닉 병력과 대등한 힘싸움을 펼칠 수 있는 몇 안되는 저그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이윤열 선수든, 서지훈 선수든, 임요환 선수든, 최연성 선수든 개의치 말자. 마린과 메딕이 아무리 밀려와도 더 많은 럴커로 상대할 수 있다는 믿음을 의심하지 말자. 그게 바로 테란을 상대하는 ‘뉴웨이브 스타일’이다.


확정된 차기 스타리거

강민(시드), 전태규(시드), 나도현(시드), 서지훈(시드), 박용욱, 김정민, 김성제, 최수범, 이병민, 이윤열, 한동욱, 박태민, 최연성, 변은종.


2004/03/30, sy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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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백수
04/03/31 01:27
수정 아이콘
저그여 살아나라 듀얼에서 올라간 테란 6명 올라갔고 플토 2명 저그 2명....정말 과연 밸런스가 맞는 것인가? 챌린지도 테란판이었고 스타리그도 플토가 우승은 했다고 하지만 스타리그도 이젠 테란판이 되어가고 엠겜은 테란판이었고 그나마 맵때문에 온게임넷은 맵이 플토에 유리하다고 해서 플토가 살아났지만 신규맵이 2개가 들어온다고 하니 어떻게 될 듯 그리고 게임이 e스포츠로 되어 갈려면 아직 스타의 뒤를 이어줄만한 게임이 없기때문에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계속 패치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밸런스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도 하고 솔직이 패치를 계속 해주면서 게임이 자리를 잡아야한다고 보는데 패치도 없이 이상태가 계속되면 안될 듯
04/03/31 01:44
수정 아이콘
머슴을 요리 할 마님이라.. 그럼

여성 선수 중 한 분이 .. +_+;; 스타리그에 올라온다면..
베르커드
04/03/31 01:58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가 연습을 안해서 부진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본문이 조금은 어폐가 있다고 보네요...
남들 다 연습할때 저그유저만 따로 모여서 노는 것도 아닐터인데...
연습부족으로 단정짓기엔 저그의 부진은 단순하지 않아보이는데요
선없는세상을
04/03/31 02:10
수정 아이콘
sylent 님은 저그의 부진이 안타까운 마음에 더욱 더 분발해 달라는
의미로 쓰신것 같습니다.
연습 많이 해서 좋은 모습 보여달라는 말 보다 더 큰 격려와 충고는
없다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방3업아콘
04/03/31 03:4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유저인 제가 진짜 이렇게 저그를 응원하는 상황이 발생할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스타리그 초기부터 봐온 토스유저는 저 심정 압니다. 아니 알겁니다. 죽어라 연습해도 아무리 발버둥쳐도 도저히 못 이기는걸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타개할수 있을까 결론은
불가능하다라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돌파구를 찾아 왔습니다. 물론 힘겨운 싸움입니다만 꾸역 꾸역 대저그전의 해법을 찾으려 엄청나게 많은 시도를 해 왓습니다.
예전에 생각을 하면 말도 안되는 전략 같은 드라군 리버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저그... 과연 지금 최선을 다하여 상대했다고 할수 있을까요?
아직 남아 있는 카드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이제 저그는 토스가 저그를 상대하듯 테란 상대시 업글에 목숨 걸어야 됩니다. 토스가 개스 넘쳐나서 미네랄 남아서 업글먼저 누르는거 아닙니다. 개스 부족에 허덕이면서도 업글은 최우선으로 눌러주고 잇습니다. 저그도 해야 됩니다.
드론 한기가 없어지는데 러커 만들 개스도 부족한데 정말 힘든 선택인데라고 지금처럼 계속하면 이제는 도저히 힘든 상황이 되 버렸습니다.
퀸을 활용해야 합니다. 물론 압니다 퀸이 그렇게 효과적인 마법유닛은
아닙니다. 하지만 화면을 뒤업는 마린과 탱크를 상대하기 위해선 인스네어가 필요한 상황이 왔습니다. 이제 자리 잘잡아서 양방향 쌈싸먹기 거의 불가능 합니다. 결론은 러커가 전진해서 최대한의 피해를 주려면 인스네어가 필요합니다. 퀸 가격대 성능비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제는 써야 됩니다. 디파일러까지는 너무 오래 걸립니다. 그시간을 버티기 위해선
퀸이 필요합니다. 프로토스에게 아칸은 존재하나 하템이 없었다면 토스의 대저그전 최강 마법유닛은 다칸이 되었을겁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다칸 사장된 유닛이죠 허나 하템의 테크가 아비터 수준이였다면 분명 다칸으로 대저그전 해법을 찾으려 했다고 봅니다. 저그의 마법유닛 퀸
이제 성능이 떨어지니 안 뽑을거야라는 생각으로는 밀려드는 마메를
감당이 안됩니다.

중앙에서 히럴 몇부대가 마메 몇부대에 녹아 버리는 지금 상황에서
인스네어는 스톰보다 더 한 강력한 마법일수는 없겠으나 그만한 효과를
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생각뿐입니다. 그게 성공할지는 아직은 의문입니다만 세상은 꿈꾸는자가 바꾼다는것을 저그도 보여줬으면 합니다.
단수가아니다.
04/03/31 03:49
수정 아이콘
방3업 아콘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전에도 코멘트로 많은 의견 주셨는데요. 그냥 글로도 좋은 글 화끈한 글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나현수
04/03/31 09:53
수정 아이콘
방3업 아콘님의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요즘 저그대 테란에서 저그가 무너지는 것을 보면, 저그가 레어 초반단계(겨우 뮤탈이나, 럴커가 나오는 수준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퀸을 가려고 해도 그 시간을 주지 않지요. 박경락 선수같은 중후반에 센 선수는 초반에 피해를 입지 않고 테크만 잘 올릴수 있다면, 퀸이 없더라도 테란과 후반에 동등한 싸움을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참 역설적인게, 중후반 싸움을 더 잘 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초반에 멀티가 필요하고, 이렇게 되면, 초반에 밀려버립니다. 그리고 초반 싸움에 집중하기 위해서 초반에 무리한 멀티를 안하고 병력생산을 하면서, 테크 위주로 진행하면, 물량이 딸리게 돼서 지게 돼어 있다는 점입니다. 또 너무 테크를 안올리고 병력 생산위주로 진행한다면 마,메, 파이어벳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tier1 유닛에서는 말이죠.
그래서 저그 유저들이 심리전을 걸고, 중후반 싸움을 예상해서 (테란은 원래 기동성이 안좋은 종족이니까요.) 멀티를 빨리 먹는거지만, 그것에 대한 해법조차 나온상황이라고 보아야겠지요.
초보 토스
04/03/31 09:57
수정 아이콘
흠.....퀸.... 이제 저그 유저들도 테란 유저들을 능가하는 빠른 손놀림을 발휘해야 할 때가 된것 같군요... 양대 리그에서 저그 유저들도 많이 보였으면 하네요.... 토스가 더 좋지만...
04/03/31 10:20
수정 아이콘
언제나 말하지만 밸런스는 맵으로 맞추면 됩니다. itv를 보세요. 상황이 어떤지...
초보랜덤
04/03/31 10:5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추가될 질레트배 OSL맵 왠지 저그에게 어드벤테이지를 주는 맵이 될꺼 같습니다.
운차이^^
04/03/31 11:32
수정 아이콘
다다음 시즌 쯤에는 "테란, 이대로 좋은가" 같은 제목의 글을 볼 수도 있겠네요..^^;;
04/03/31 14:01
수정 아이콘
왠만해서 "테란 이대로 좋은가"라는 글이 나올 것 같지는 않은데요.. 테란의 강세와 저그의 약세는 1~2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왔기 때문에요... 저그가 죽어나니 요즘에 잠깐 플토가 빛을 보는 거구요.

전부 개방형 맵으로 바꾼다면 모를까..
04/03/31 14:2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패치 한 번만 해주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1) 사이오닉 스톰 데미지 증가 : 러커를 스톰 한 번에 잡을수 있도록. (요즘 같은 상황에 저그의 다운 그레이드는 미안한 감이 없지 않지만)
2) 러커 버로우 속도 향상 : 지금보다 두 배 빠른 버로우. (필수!)
오노액션
04/03/31 15:43
수정 아이콘
그냥 이거한번 해주죠...저그가 힘드니....아마추어들이 MOD비슷하게 약간 바꿔서 진행하는겁니다.. 딱 하나만 바꿔줍시다..러커 버로우없이 공격가능 -0-
그대는눈물겹
04/03/31 15: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퀸에 당해본 사람은 퀸 잘쓰는 사람 무서움을 알죠. 물론 퀸 사용전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하지만요. 저도 인스네어 걸려서 대저그전 진게 2~3판 있는데요. 짜증이 마구마구 나더군요 스팀팩 쓰고 공격하는데 느리고 럴커 버로우 하는거 보고 병력 탱크뒤로 빼려는데 느려서 전멸하고 물론 제가 허접이라 그런것일수는 있지만 말입니다. 솔직히 저그가 전략의 수가 적은건 사실입니다. 컨트롤의 정확성도 타 종족에 비해 편한점도 있고요. 그랬던 이유는 그만큼 강력했던 종족이었단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세가 바뀌니 저그도 똑같은걸 연습해서는 이길수가 없으니 새로운 해법을 내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승남
04/03/31 16:08
수정 아이콘
저의 짧은 생각으로 저그가 대 테란전에 고전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초반 마린메딕 병력이 나오는 시점에서 유닛 대 유닛 싸움을해서 저그가 승리할 수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테란은 적당히 마린메딕으로 조여놓고 러커가 나오기전까지 마음데로 할 수 있는것이죠. 빠른조이기를 해도 되고 최연성선수처럼 멀티를 시도해도 되는것이구요. 러커가 나오더라도 컨트롤이 극에 달한 최근 테란선수들에게 저그가 힘싸움에서 압승을 하기는 어렵죠. 겨우 대등한 정도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2헤쳐리 발업저글링을 모았다면야 충분히 첫 전진부대를 잡아줄수 있지만 최근의 저그 유저들의 모습은 한결같이 12드론 앞마당입니다. 어쩌면 그런점을 테란유저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것이기도 하겠지만요. 물론 저그 유저분들께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라 말하고 싶기도 하지만, 어찌되었건 저그가 힘들어보입니다. 저그가 무엇을 준비하던 초반 SCV의 정찰을 피할수 없기 때문이죠.
발업질럿의인
04/03/31 17:06
수정 아이콘
듀얼 E조.... 마지막 5경기를 제외한 앞의 네 경기는 모두 각 선수간 확연한 실력차를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WinForHer★승주
04/03/31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하고요(위의 분 말씀), 겜을 보다보면 맵에서 안타까움이 있을깨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듀얼들은 저그도 잘했는데 졌다는 느낌이 드는 경기는 솔직히 없었습니다. 프로토스가 암울할때 라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마인드컨트롤
04/03/31 19:17
수정 아이콘
1.테란의 전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인가가 첫번째 과제
2.테란이 저그의 본진 주위에 진치고 있을때 테란의 본진을 어떻게
교란 할 것인가?
3.테란의 극초반 치즈 러시 및 벙커 러시에 대한 대책은 있는가?
4.하이브 유닛과 레어 유닛인 러커와 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5.슈퍼 저글링이[3-3 업 + 발업+아드레날린 업] 대 테란전에서 효용의
가치가 있는가? [미넬랄이 엄청 남으므로 저글링 활용 못하면 죽음..]
6.테란의 궁극의 병기 사이언스 베슬에 대한 테러 연구...
04/03/31 20:06
수정 아이콘
고민할 꺼리가 정말 많군요. -_-
안녕하세요
04/03/31 20:53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벙커링이라고 봅니다..
04/03/31 21:25
수정 아이콘
테란-토스-저그..
이렇게 흘러가네요..
04/03/31 21:32
수정 아이콘
잘했는데 졌다는 느낌이 든 경기는 있는데....
조정현 선수와 나경보 선수의 경기라던가.. 최연성 선수와 성학승 선수의 경기정도가 되겠네요.. 전 이 두경기를 보면서 저그의 비애 같은것이
느껴졌다는..
vividvoyage
04/04/01 14:5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패치를 더 이상 바라는 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를 신경쓰기엔 판매량이 그리 뛰어난 것도 없고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라도 나온다면 그에 맞춰서 패치를 내준다거나 맵을 추가 한다거나 하는 보너스가 있겠지만 그런 것이 없으니 패치에 대한 이야기보단 근본적인 저그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과 그에 맞춘 맵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혹은 '괴물' 저그유저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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