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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7 07:17
잔소리도 심력을 소모하는 일이라서 애정 없으면 안하고, 상대방이 멋 알아 듣는다 싶으면 어느순간 안하죠
물론 진짜 꼰대면 그런거 없습니다 크크
23/01/17 06:51
글쓴이 케이스 같은 사람들은 잔소리를 해도 내뱉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그러지 못한 경우가 생기면 그걸 부끄러워할줄 앎.
반면 흔히 꼰대라고 경멸당하는 사람들은 언행일치가 안되는데 내로남불도 심함.
23/01/17 09:26
글쓴이 전임자들 한테는 꼰대 글쓴이 한테는 은인
이건 주요변수가 듣는 사람 아닐까요 듣는 사람이 찰떡같이 반응하고 찰떡같은 반응에 찰떡같은 피드백을 해주신것 같은데요 둘다 대단한분들 아닐까 합니다
23/01/17 09:45
언행일치 꼰대는 보기 드물다보니 일반 꼰대로 많이들 무시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언행일치 안되는 사람 말은 필터링 해서 듣게 되더라구요 흐흐
23/01/17 08:08
꼰대 잔소리는 아재들이 여캠한테 스타, 롤 훈수 같은 거죠. 틀린 건 아닌 데 비꼬면서 말하고 본인도 그걸 잘 못 함. 같은 말인데 반대 경우는 듣는 사람에 따라 조언이 될 수도 있는거고 크크크
23/01/17 10:10
진짜 최고네요 ㅠㅠㅠ…애정이 있어야 한소리 더 하는 건 확실합니다. 그냥 시비거는 잡소리와 잔소리 혹은 충고는 구분하기 어려울 때도 있긴 합니다만…
23/01/17 10:11
잔소리가 심한 사람을 꼰대라고 묶어서 비난하는 풍조는 지양해야 합니다. 따라오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금전 지원도 해주고 시간도 빼주는 사람을 꼰대라고 분류하는 사람이 오히려 꼰망주겠지요.
23/01/17 10:53
원래는 그렇지 않았을텐데 요즘은 꼰대 타령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꼰대.
나이먹어서 꼰대가 되는게 아니라 원래 젊어서부터 꼰대 성향 사람들이 나이를 먹은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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