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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13:53
이러고 2기때 엣쿵챠 나쁜 엄마한테 세뇌당했던것이와요 하와와 하와와 이런 전개로 가면 좀 에반데....제타같은 엔딩 기대합니다..
23/01/11 14:18
정서지능이든 규범 형성이든 뭔가 결락된 인물로 이야기를 시도해보는건 철혈로 충분하지 않나 싶어서 기대 안하고 보는 중입니다. 솔직히 이게 건담이지라는 것도 별로 공감이 안가는게, 인간성을 잃거나 찾거나 감화시키는 과거 건담 주동인물들의 패턴에 비춰보면 뭔가 근본적으로 결손된 인물로 시작해서 시청자한테 소구하려다가 시원하게 망한게 바로 전작이었던걸 까먹었나 싶어요.
23/01/11 14:22
전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건프라좀 잘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철혈은 디자인 멋있게 잘 내놓고 건프라도 잘 찍어내게 설정 짜놨늨데 스토리가 망해서 건프라도 인기가 없어지고...
23/01/11 14:25
철혈은 미디어믹스에서 철화단 애들 대사치거나 스토리에 우겨넣는걸 보고 있으면 관게자들이 다루기 어려워하는거 아닌가? 하고 느꼈습니다.
반다이 매직은 부려놓고서 원작을 조져놓으니 외연확장할 포텐셜이 떨어진 사례가 아닌가 싶고, 수성의 마녀는 건담 허벅지만 보이는데 뭔가... 뭔가...
23/01/11 14:30
다루기 어려운 거 맞을걸요? 뭐 전쟁도 아니고 어설픈 야쿠자물로 가서 다루는 난이도가 겁나 높을 겁니다.
철혈 본격적으로 망하기 전에도 '이런 구도로 가면 겁나 잘해야 되는데 그정도 역량이 되나?'란 얘기가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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