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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10:45
누군가했더니 슬의생의 장겨울선생이군요. 이쁘신데..
그나저나 요즘 피지알 글 빈도를 보니 이 드라마가 진짜 화제작이긴한듯. 시작해볼까 고민되네요 크크
22/11/28 10:51
그 당시 20대가 지금보다는 다소 나이들어 보일 수 있지만, 저런 사진만 더 가져온 것 같기도 하네요. 원래 일반적으로 20대 초중반이 사람 외모에 있어서 절정일 시기일 건데, 저 정도 차이는 안 날 것 같은데요. 구글에서 현재의 20대 분들 사진을 봐도 간혹 나이들어 보이는 사진이 있습니다. 다만, 20대 후반 이후쯤 되면 관리라든가 섭취하는 영양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을 수는 없으니, 확실히 좀 달라지긴 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22/11/28 11:48
핍진성 내지 현실감을 지적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그렇게 따져보자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96? 97? 학번에 말이죠.. 저렇게 연예인 급 외모를 가진 남자(송중기)나 여자(신현빈)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보는 게 맞겠지요.
22/11/28 12:56
실제 법대 96, 97학번에 저런 외모의 남녀가 존재하는지는 핍진성이나 내적 개연성을 떨어트리지 않습니다. 핍진성은 작품 내 세계관의 인과에 맞느냐아니냐이니까요.
22/11/28 13:06
세계관의 내적 합리성을 따져본다면,
최소한 고등학교 3년 또는 그 이상 공부에 시달렸을 법대 신입생들이 송중기처럼 샤방.. 한 게 더 이상한 겁니다. (차라리 삭아?? 보이는 게 정상입니다.) 슬의생에 나온 의대 99학번들 같은 경우라면 제법 현실감도, 핍진성도 있다고 봅니다만...
22/11/28 13:32
신현빈쪽도 딱히 핍진성을 떨어트린다고 안 했습니다. 둘다 핍진성과는 별 상관 없죠. 샤방한 것도 이상할 일은 아니고요. 다만 사람들의 취향과 몰입도에 저해될 수야 있고 그게 불만일 수야 있죠. 그리고 그건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는거고요. 앞선 댓글로 말하고 싶었던건 실제 96, 97학번에 잘생긴 사람이 있었냐없었냐는 핍진성과는 아무 상관 없다는 거였습니다.
22/11/28 14:23
그럼 진지하게 댓글 단 걸로 아셨던가 싶으니, 저도 진지하게 달아보죠.
저는 맨 처음 댓글에 '핍진성 내지 현실감'의 지적 아닌가.. 하면서 서두를 열었고, 따져본다면 법대96에 저런 연예인급 외모는 없었음.. 하는 취지로 [명백히 현실] 차원의 [뻘플]을 달았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 부분은 핍진성과는 명백히 무관하니까요.)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고요. 그러자 우울한 구름 님이 핍진성을 언급하시면서 세계관의 인과에 맞느냐 아니냐의 문제..를 지적하셨죠., 그러자 다시 제가 굳이 세계관의 내적 합리성 내지 인과를 논한다면, 3년 이상 공부에 시달린 송중기가 저렇게 샤방한 부분이 합리성을 결여한 것이라는 취지로 달았죠. 핍진성과 현실성(재현성)을 구별하시는 분이라면, 제 첫 댓글이 명백한 뻘플임을 잘 아실텐데요. 왜 뻘플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려 하시는지요? 심심하신가요???
22/11/28 14:27
아니 님이 뻘플로 단건지 잘 몰라서 단 건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 잘 몰라서 달았을 수도 있으니까 핍진성은 그런 것과는 다르다고 설명한건데 그럼 그냥 뻘플이었습니다 하면 되지 왜 뻘플에 시비 거냐고 심심하냐고 돌아올 일인가요?
22/11/28 14:49
제 첫 댓글을 보시고서는 '이 사람 핍진성 모르네' 하면서 댓글을 다셨는데,
정작 제 대댓글로는 제가 핍진성 개념을 알고 있는 건 파악 못하셨나 봅니다? 네.. 뭐 좋은 하루 되시길. 우울한구름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22/11/28 15:11
네 대댓글로는 원래 잘 알고 계시는 건지 제 댓글 내용 보고 다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님 자신에 대한 정보를 님 자신은 가지고 있지만 저에게는 인터넷의 알 수 없는 천차만별의 사람들 중 일인이거든요.
직접적으로 명시하지 않는 이상 발화는 언제나 의도와 달리 해석될 수 있는데 그걸, 대체 뭘 기대하냐는 댓글부터 왜이렇게 공격적으로 받으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고 하셨으면 저도 아 그러셨군요. 잘못해석했네요 하고 끝났을텐데.
22/11/28 11:50
그렇게 드라마 판에 돈이 많이 들어오는데도 이런 건 아쉽더군요. 예전부터 억지 고등학생, 억지 대학생, 억지 군인 뭐 등등 많았는데 (김수미의 억지 할머니까지) 아직까지도 못 벗어나네요. 이유 자체는 이해가 되긴 합니다. 30대 배역하고 20대 배역이 얼굴이 다른 건 이상함, 30대 배우가 연기력이 검증된 경우가 더 많으니 20대 배우를 하나 더 섭외해서 나이를 맞추는 게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아닐 수도 있음, 가장 중요한 제작비 및 스케쥴 문제.
화면 뿌옇게 만드는 거 말고 CG로 진짜 어려 보이게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제작비 문제가 너무 크고, 애초에 나이를 20대 후반, 30대 초반 배우를 섭외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호평 받는 DP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이것도 저것도 다 그렇고 30대 후반 배우들을 갖다가 20대 초반 연기를 시키니 너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이것도 저것도 다 이유가 있긴 한데 그렇게 섭외를 해놓으면 아무리 연기 잘 해도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22/11/28 12:12
신현빈이 애초에 나이도 있고 더군다나 슬의생으로 이름 널리 알릴때 이미 35살이란게 좀 있는데다가 송중기가 규격 외 동안이란게 크죠.
22/11/28 15:01
저 드라마보면 회장 막내아들이 영화 사업쪽하는대 그게 돈이 얼마나 되냐고 회장이 자기 자식 취급도 안해주는대...
지금을 보면....회장님.... 돈... 어마어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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