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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17:59
지방에서 결혼했는데 작년 계약할 댸 35,000원하던게 올해 보니간 45,000원인가 50,000원이 되어있다고..
늦게했었음 식대 장난 아니었을거 같습니다.
22/11/27 18:14
어제 한강근처에 있는 예식장 어머니랑 누나랑 갔다왔는데 정말 별거없더군요.. 결혼식 먹는게 다가 아니긴 하지만 1인당 8만원짜리라던데..
22/11/27 18:16
인당 10 넘어가는 지점부터는 그냥 결혼식 때려치는 커플이 확실히 늘어날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선 더빨리 올라가는게 나을지도?
22/11/27 18:17
지방 사는데 최근에 결혼식 갔는데 뷔페 음식이 괜찮길래 얼마냐 물어보니 3만 5천원 이래서 생각보다 싸다니까 내년되면 5만원으로 오른다고..
듣기로는 서울은 이미 다 올랐나본데 지방은 올해 지나면 안 오른곳도 다 올릴듯?
22/11/27 18:19
물가가 오르긴 올랐으니깐요...
그래서인지, 최근에 결혼식들 보면 점점 규모를 줄이고 가까운 지인 위주의 스몰 웨딩이 많아지긴 했더라고요 비용이 저렴해진다는 느낌보다는 같은 돈이면 규모 줄이고 더 고급으로 가는 느낌?
22/11/27 18:27
짤에 나오는 것마냥 식대만 2600이면 웬만한 집은 축의금 있는대로 영끌해도 적자 확정인데 어차피 적자날거 적자날 돈으로 그냥 신혼여행에나 보태는게 낫지 않겠나 싶군요.
22/11/27 18:26
코스a랑 와인 얘기가 나오는데 일반예식장 맞나요?
b급 호텔예식장 같은데 일반예식장이 코스랑 와인이 나올리가... 보통 부페에 소주맥주면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22/11/27 18:28
비싸다 비싸.
청모하면서 나가는 돈은 차치하고서라도, 최소한 결혼식 날 받는 축의로 결혼식 날 비용 스드메에다가 신행 비용은 나와야 할텐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결혼식 참석하는 사람들도 10만원이 진짜로 심리적 저항선 같은데,
22/11/27 18:33
예전에는 형편안되면 조금 저렴한데서 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다 일정이상 좋은데서만 하는 경향이 좀 있는거 같아요.. 제 주변이 바뀐건진 몰라도 10년전만해도 호텔급결혼식은 거의 없었는데..
22/11/27 18:36
그쵸
많이받아도 예약이 밀리니 저렇게 배짱장사하는것같네요 기준에대한 인플레가 확실히 있어요 저도 호텔급은 아니더라도 손님들 오고가는거 편한데서 하고싶은데 너무비싸서 부담됩니다ㅠ 자산가격도 폭락중이라 수천이면 의미있는 투자를 할 수있는 시긴데
22/11/27 19:27
.... 무슨 8만 9천원.. 그정도 퀄도 아니면서...
진짜 망해봐야 정신차리지... 식비만 천오백이면 진짜 결혼식 왜 하는지... 결혼식 총 비용이면 신혼여행 세계일주도 하겠구만
22/11/27 19:29
컬리티도 안되는 음식을 저런가격에 팔고 있으니
문제지요..분명 누군가는 이득을 챙기고 있겠죠. 그냥 진짜 찐 절친아니면 안가고 5만원만 투척하는게 맞는듯 하네요.
22/11/27 19:45
음식퀄이 말이 아니던데. 이게 본인 결혼식이 아니고 부모님들 손님이 90은 되니 그게 걸리지요. 문화적인게 단기간에 바뀌긴 쉽지 않아보입니다..
22/11/27 19:52
저렇게 안 받은 곳들은 코로나 때문에 이미 망했으니 살아남은 곳들은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죠.cgv도 영화값 올리고 이번 분기 첫흑자 달성했던데
22/11/27 20:13
진짜 결혼식장 폭리 어마어마할겁니다.
사제뷔페 2만원대보다 형편없는 곳이 대부분인데(경험적으로 99%) 가격이 무슨... 결혼문화에 편승해서 개꿀빠는건데... 결혼문화가 바뀌어서 다 망했으면...
22/11/27 20:27
부부의 가장 중요한 날인데 제가 가본 결혼식 종합하면 부부 부모 형제 친구 왜 이렇게 안 행복해보이고 이게 둘을 위한 결혼식 맞는지 의심만 들어서 크크크
22/11/27 21:41
어차피 결혼식 음식 맛있지도 않은데 돈쓸바에
행사 준비할수 있는 능력만 된다면, 적당한 홀에 이벤트 업체 불러서 핑거푸드 놓고 결혼하는게 더 싸고 재미나게 할 것 같네요.
22/11/28 02:57
한번 축의금 갈때 10만원이면…..어우 쉽지않은데요 ㅠㅠㅠ
특히 이제는 딱히 결혼식 할 (그래서 내가 낸 돈 받을)자식이 없는 분들이 엄청 늘어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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