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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6 20:05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걸 데프트가 보여줬죠. 근데 페이커의 무덤덤한 인터뷰를 보니 더 울컥해졌네요. 제발 내년에도 같이 하자.
22/11/06 20:30
옆 둘러보고 자기 감정 꾹 참아내는거 진짜 안쓰럽더라구요..
그리고나서 공식 인터뷰는 태연한것처럼 하고.. 아마 숙소 돌아가서나 혼자 있을때 안보이는 곳에서 다 풀어내겠죠 ㅜ
22/11/06 21:04
볼때마다 여러가지가 느껴집니다
-자기 스스로도 굉장히 북받쳐오르고 슬픔 -자괴감. 내가 좀 더 잘했다면 -굉장한 종합적 괴로움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됨 어른이된다는 것은, 나이를 먹는다고 그냥 자연적으로 담담해지는게 아니라 나의 감정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나의 위치때문에 참아야한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것이라는 걸 알게되는
22/11/06 21:51
17년 페이커의 눈물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는 이 자리에 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마음 한켠에 가지고 있는거 아닐까.. 오늘은 울지 않더라구요 내년에 다시 봅시다
22/11/07 00:42
준우승한것보다 케리아 오열하는게 더 마음 아프더라구요.
선수 본인이 경기력 자책을 굉장히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로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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