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06 20:02
매운맛 오지네요.
그건 21년 전 일이잖아요 라는 멘트 하나에 온갖 설정들이 다 꼬임 왜냐면 주인공은 현재 17살. 주인공의 가족과 동료들이 학살당하는걸 보고 있어야 했던 사건이랑 시간대가 안 맞습니다. 이대로라면 프롤로그 상황에서 건비트로 폭죽놀이 한 딸래미는 진짜로 건담에 갈아넣어서 AI로 만들어버린게 맞고, 당시 주인공 어머니가 임신중이었던 둘째 딸래미가 현재 17살 주인공이라는 결론이; 거기다 건비트가 돌아다닐때 강화인간의 눈에 보이는 형상이 4살짜리 꼬마아이가 춤추고 있는 듯한 아지랑이..의 형태로 보였죠. 즉 지금 주인공이 타고 있는건 주인공 언니의 관짝;;
22/11/06 20:10
그때 임신하고 있었어도 지금 17살이 될 나이가 아니니... 둘째도 갈았다거나... 오히려 판넬 하나당 클론 하나.. 라는 의견까지...
22/11/06 20:16
아 그렇네요.
당시 꼬맹이 + 둘째 갈아넣음 + 셋째 딸래미가 지금 건담 운전 중 이거나 아니면 주인공이 17살이라는 설정 자체를 페이크로 넣은거거나... 예를 들자면 복제 인격 만드는 동안 몇년간 냉동시켜놨어서 실제로 육체 나이는 17살이 맞다거나 하는 온갖 끔찍한 상상이 다 드네요.
22/11/06 20:19
남편이 죽었으니 셋째라고 하면 정자보존같은게 아니면 새남편... 은 좀 이야기가 산으로... 클론이라는 선이 일단 있고
콜드슬립 아니냐 하는 의견들도 있긴 한데 일단 에리크트가 에어리얼된것까진 다들 확신하는 듯하고
22/11/06 20:15
애초에 프롤로그의 에리크트는 4살이었으니 21년전이면 25살이 되어야 하는데 12년전이라고 페이크 넣은 오코우치의 악랄함이란...
22/11/06 20:44
- 애초에 정당한 일대일 결투가 아니다... 13대1을 뭔 수로 이기냐...
- 탑승자의 인간 윤리 문제는 해결한게 맞다. 제조 과정에서 윤리를 지키지 않았으니 문제지만. - 일단 생일 축하 노래가 들리면 튀어라. 수성의 마녀 세계관의 공식 처형곡이다. - 오프닝에 보면 건담 어깨에 올라탄 4살짜리 에리크트 서서히 페이드아웃 된다. 진짜로 갈아넣은게 맞는듯. 아니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라며;;; 각본가가 진짜로 미쳤나봐요;;;
22/11/06 20:51
에밀레종 맞는거 아니냐는게 소름..
그리고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과자가 있는데, 오늘 소각된 강화인간 4호가 그려져 있는 옥수수맛 과자 봉지에는 "직화로 구운 구운옥수수맛 바삭바삭" 이라고 적혀있다 하네요. 악랄한놈들;;;;;;
22/11/06 23:52
건담이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 기본적으로 매운 건 맞는데
이렇게 사람 멘탈을 직접적으로 쑤시고 들어오는 건 80~90년대에 한참 독기 바짝 올라있던 토미노 영감이나 했던 일이라 늙은 건덕후들도 지금 다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어요...
22/11/06 23:59
각본가가 과거 맡은 코드 기아스와 혁명기 발브레이브로 이미 검증이 끝난(?) 상황이었어서 다들 어느 정도 대비는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 정도로 캡사이신 원액을 들이붓는 상황일줄은 다들 몰랐어서 모두들 건끼야아악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크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