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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5 17:15
진지하게 이런스타일있죠 마음에드는 남자한테 친구중 이쁜애 사진 보내주고 소개받을래해서 받은다하면 파토내고 삐짐..
난 왜 삐진줄도 모름 크크크
22/11/05 17:27
그냥 생각없이 양쪽에다가 동시에 사진 보냈다가 한쪽에서 거절당했을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크크 어렸을 때는 그런 세심한 배려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22/11/05 17:13
꼭 있습니다
야 소개 시켜 줄게, 니 사진 있는거 보냈다, 아 개가 맘이 안든데.. 아니 난 소개 시켜 달란 소리도 안했는데 왜 지맘대로.. 0 고백인데 몇번을 차인건지..흑흑
22/11/05 17:29
제 경우엔, 거래처 사장이 선보게 해준다면서 잔뜩 물먹여놓고 나중에 알고보니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알고보니 그 사장이 싼값이 저 부려먹을려고 수작부렸던거... "난 몰랐지~" 라면서 잡아떼는데 하...
22/11/05 18:33
대학교 다닐때 사촌형이 후배 소개시켜준다고 사진보내줬는데 너무 제 취향이어서 진짜 무조건 한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정색하면서 근데 얘 나 좋아해서 안되겠다고 거절했을 때 쌍욕 나올 뻔했습니다 크크 진짜 왜 말한 걸까요
22/11/05 21:02
그래도 제 친구 A보다는 양반인 것 같습니다.
이 친구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처음부터 1:1로 만나기는 부담스러우니까 꼭 자기 친구랑 주선을 시켜줘요. 그 친구 에게는 여자 소개시켜주겠다 말을 해놓고(정확힌 소개팅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소개해줄테니 그냥 서로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 정도의 떡밥) 여자에게는 사심 없이 그냥 셋이서 노는 자리라 말해놓고요. 그렇게 부담없이 셋이 만나는 자리 한두번 가지고 나면 여자에게 따로 연락해서 친구 없이 단 둘이 만나기 시작하고 그대로 썸->연애로... 이런게 몇 번 반복되다보니 주위에서 알 사람은 다 알더라구요 크크
22/11/05 21:29
제 사촌형은 의도하지 않은듯 (?) 하게 의도적으로 자랑질하는걸 좋아하는사람이라서 그런거라는걸 후에 깨달았는데 친구분은 걍 악질이네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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