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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5 00:47
확실히 2000년대 초창기때가 전성기긴했어요 딱 임요환이 경쟁력있던 시즌..
그 이후로도 인기는 있었고 택뱅리쌍등이 나왔지만 확실히 점점 인기 내려가고 있었죠 결국 임요환보다 커리어 높은 선수들은 나와도 임요환급의 영향력 인기있는 선수가 안나왔고 그것이 스타판 무너졌던 이유중 하나였고요.
22/10/05 01:06
사실 지금도 스타 전성기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
사설 리그긴 하지만 리그도 엄청 많고 아마추어긴 하지만 선수 풀도 실력별로 넓고.. 피시방 순위도 아직 상위권이고..
22/10/05 08:13
저도 이때라고 생각합니다. 2004~2005 프로리그 결승전을 광안리에서 했죠. 특히 2004년은 같은날 동시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올스타전은 관중이 많이 비어있었는데 프로리그는 유례없는 인파가 몰리면서 e스포츠의 위상이 기존의 프로스포츠를 압도할 정도로 대단했었습니다.
22/10/05 08:11
본판이 괜찮기도 했는데 어쨋든 온겜넷도 방송국 말석이라고 메이크업도 그렇고 솔직히 요즘 롤판보다 더 방송으로 나가는 선수외모에 신경써줬다고 생각.
22/10/05 09:07
저시절에 제가 살던 지역 케이블티비에서는 온겜이랑 엠비씨겜이 안나오고 ghemtv 만 나와서 그채널로 스타를 접했던 기억이 있네요. 겜티비 스타리그랑 dmz라는 디아블로2프로그램 좋아했습니다.
22/10/05 09:52
저 시절 프로게이머들은 연예인이나 아이돌 같은 느낌으로 잘생긴 게 아니라 엘리트나 한분야의 고수 같은 느낌으로 잘 생긴 것 같습니다. 그게 프로게이머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된 것 같고요.
22/10/05 09:57
저는 김택용이 등장하면서, 스타리그의 인기가 끝났구나 하고 직감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김택용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시대가 끝나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삼국지로 치면 주인공들 전부 죽고 강유마저도 죽었을때의 그런 감정이 들었달지 크크 아무튼. 시기상으로보면 01~08 의 8년간이 스타리그의 전성기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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