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21 07:35
위짤 방송부터 이쪽 건강계통 방송이나 다큐등을 자주 보고있지만
진짜 근본적인 원인은 탄수화물 위주 식단이 아니란 거죠 그냥 많이 먹고 적게활동하는 생활습관이 문제이지 지금보다 탄수화물 더 먹더 4.50년 전만해도 당뇨병은 극히 보기힘든 병이었다는 거죠
22/09/21 08:34
윗분말에 더해서 옛날에 탄수화물을 과연 더 먹었을까요?
요즘은 당이 많이 들어가는 빵, 떡, 과자 등 간식류에 달콤한 음료까지 범람해서 단당류, 이당류 섭취가 훨씬 많을 거 같은데.. 예전 고봉밥 이미지 때문이라면 그래봤자 가루형태인 빵이나 떡보다 훨씬 낫고 그마저도 보리 등의 잡곡 비율이 높았고요. 물론 운동량이 당뇨를 예방하는 건 맞는말이라고 알지만 단순당 섭취가 과한 것도 맞는 듯.
22/09/21 08:58
제일 좋은건 먹은만큼 쓰면 되는건데..요즘처럼 사무직 많은 환경에서는 힘들죠. 달리기 초보자들 뛰어봐야 300칼로리도 태우기 힘드니까요.
22/09/21 11:28
제가 돼지로 살다 그 늪에서 헤어 나온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물론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지만, 평소 과식하지 않고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크서클 심한 돼지의 삶, 매일 이불을 핏자국으로 만드는 피부 질환의 삶을 살아봤기에 그 괴로움과 피로도를 잘 알아서 현재도 가능하면 가볍게라도 운동하려고 하고 과식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빵이나 떡 조심하고. 살 빠지고 근육 조금 커지고 나니 오랜 기간 쳐다도 안보던 여성으로부터 "왜 라면먹고 갈래"라고 물어보지도 않냐는 투정도 받아보고 좋더군요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