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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9 23:47
금리도 오르고 부동산도 예전 같지 않던데..
그 재개발의 신 말처럼 속도전이라 생각하고 처음 조합장이 합의한 대로 했으면 수억 벌었을듯
22/09/19 23:48
저거 납득 못하겠다고 버티면 스노우볼이 더 크게 굴러가겠죠. 조합원들 개개인 사정이 다 같진 않을 텐데 위태위태한 사람들도 많겠네요. 과연 이게 진행이 잘 될 수 있을런지.. 워낙 대마라서 둔촌주공이 엎어지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22/09/20 10:07
버티면 건축비는 계속 올라감....
삽을 안 떳으면 상관없는대 이미 공사중 멈춘거라 크레인 새워놓는것만 으로도 돈은 계속 빠져나감...
22/09/19 23:55
이제 조합원들 입주권 전매가 풀리고 나면 더 난리가 날겁니다. 철거 후 몇개월 이상 입주가 안된 입주권은 전매할 수 있다던데, 어떻게 될지...
22/09/19 23:57
현금 확보가 안되면 신축에 바로 입주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지, 정 마련 못하면 전세 주면 해결되긴 하죠.
분담금 늘어난다고 서울 재건축이 터지지는 않습니다. 속이 매우 쓰릴 뿐이죠. (안 써도 되는 돈이 억단위로 나감 + 신축 입주 못함) 완성만 하면 되요. 완성 안되면 대폭발...
22/09/20 00:09
서울 사람들이 그렇게나 부르짖던 공급 대폭 확대가 되겠죠. 있던 사람 남은 돈 받고 청산되고 시공사에서 후딱 지어서 일반분양하게 될 겁니다
22/09/20 00:26
크크 나무위키에 트리마제 찾으셔서 원래 어땠는지 보시면... 됩니다.
8년을 전/월세로 버티던 조합원들이 가지고 있던 지분은 부도나서 휴지조각 되었습니다. 두산에서 그걸 PF랑 사서 그냥 일반분양 했습니다.
22/09/20 00:08
이 건이야말로 진짜 하나도 안 불쌍하고 누칼협소리 들어도 할말 없어요. 분상제니 뭐니 다 핑계고 조금만 욕심 덜 부렸어도 충분히 본인 자산 증식할 만큼 증식하고 남았을텐데 주식은 투자하고 망하면 자기 탓이라 그러는데 부동산은 뭐 100% 투자 성공만 해야됩니까? 못 먹어도 고 했으니 못 먹는 건 자기 책임이죠.
22/09/20 03:44
여기는 정부 탓할 시점히 한참지났죠...
현재 모든 규제 다 받아서 나오는 분양가 > 분상제로 파토 어쩌고 할 시점에 조합원이 원하는 분양가가 되었습니다. 그냥 진작 미리미리 만들었으면 집값 한창 비쌀 때 프리미엄 받고 팔던가 아니면 그냥 내 집마련이라고 생각하면 집값 오르건 내리건 크게 상관 안 했을 건데, 집값이 슬금슬금 오르니깐 다들 욕망에 눈이 멀어서 이 사단을 냈는데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지금은 솔직히 본인들은 본인대로 폭망이고, 이미지는 온 서울의 애물단지... 저거 분양하는 날이 서울 집값 폭파되는 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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