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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8 13:25
imf 때보다 취업시장이 더 힘든건 팩트긴 하죠
저때는 위기를 극복하면 희망이라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청년들에게 희망이라는게 없지요
22/09/08 13:26
뭐 각자 자기가 서있는 곳이 제일 힘들게 느껴질테니까 이해는 갑니다.
제가 저 세대 바로 이전 세대에 속하는데 그냥 삶 자체가 힘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자꾸 들어서 우울하네요 남은 60년 가량 어떻게 살다 가나...
22/09/08 13:26
90-95면 imf 여파 직빵으로 맞은 집들 많을 거라 마냥 자유롭지 않긴 하죠. 다만 먼 과거로 올라가면 너무 험난한 시대들이 나와서 최악이라 하기엔 좀 크크. 기준을 1990-2022로 잡으면 90-95가 꽤나 험난한 거 같긴 합니다. 저기에 추가로 성비까지 박살나 있으니까요.
22/09/08 13:28
최악의 세대는 6.25 전쟁 세대죠. 그때로 가서 살라고 하면 말 그대로 못 살거 같은데... 진지는 점심 대충 때워서 먹었습니다
22/09/08 13:28
동의 안되는 점
전체연령대로 비교하면 전쟁경험세대랑 비교가되나요? 벼락거지라기엔 접근성때문에 코인으로 번 2030 많은데요 동의 되는 점 인구분포 피라미드에서 삐죽 튀어나온 세대들은 상대적으로 힘들죠. 만 나이 30세 전후 만 나이 40세 전후 등
22/09/08 13:31
사실 세대가 갈 수록 나아지고는 있죠. 최소한 지금은 침략한 나라가 없고 전쟁도 안하고 있고 굶어죽을 일도 없고 최루탄 맞을일도 없으니까요.
근데 그거랑 개개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나 고통은 비교가 불가능하니 뭐 그냥 자기가 무조건 제일 힘든거고 그게 맞는거죠.
22/09/08 13:37
유시민을 이제는 싫어하시는 분이 많겠지만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이 한말 하나가 뇌리에 강하게 남았습니다. '각 세대는 각자의 어려움이 있다'
22/09/08 21:42
그때도 대출 이자 생각하면 쉽지 않았을걸요. 15% 이자면 6, 7년이면 두배 될것 같은데요. 웬만한 직장인은 대출도 안해 줬을거고요.
22/09/08 13:39
각 세대는 각자의 어려움이 있죠. 제가 90인데, 솔직히 지금까지는 어렵지 않았고, 인구구조랑 기후 상태로 보아 한 20~30년 후부터가 헬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2/09/08 13:41
이전세대랑 비교하면 그냥 아 네..그러시군요하고 말거고
개인적으로 저 세대가 좀 박탈감 느낄만한 세대인 부분은 코인대란 / 부동산 떡상 / 나스닥 떡상 등 최근에 돈 벌만한 이벤트가 많았는데 참여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아예 모를 세대도 아니라는거? 사회초년생이라서 모은돈도 없거나 그냥 머리만 굵은 학생이거나..
22/09/08 13:43
제가 91인데 진심 단 한번도 최악의 세대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다시 태어나서 91년생으로 태어날래 부모님 세대로 태어날래 하면 무조건 다시 91년생 택합니다. 최악은 무슨 크크크
22/09/08 13:53
쟤들이 취업하고 결혼하고 애 낳아야 하는 사실상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 세대인데요
응 니네 안힘들어, 최악의 세대 운운 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쟤네가 꼬접 달인인 세대에요 「응 안해」나올겁니다. 대한민국 미래 참 창창 하겠네요
22/09/08 13:56
개인적으로는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0 / 12 / 0 기록하고 잇는 미드가 "나보고 욕하면 알지? 던질거다" 라고 하는걸 보는 느낌이에요. 니가 던지든 말든 이미 게임은 결정나 있는데 뭔 상관이야...
22/09/08 14:02
그래도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죠.
이런 식이면 20대 페미니스트들이 한국 여성 인권이 세계 118위다 이런 얘기 해도 다 들어줘야 합니다.
22/09/08 15:16
이건 좀... 지금 90~95년생 중 자발적 백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안정적인 직장 없이 미래가 불안한 사람들이 훨씬 많을 때인데요.
똑바로 일하는 게 뭔진 모르겠지만, 한 세대 싸잡아서 이렇게 욕 하는 것도 참 별로 입니다.
22/09/08 15:52
실례지만 한국안망했으면 세대를 알 수 있을까요?
현 90-95년생들 보고 제대로 일 안 한다고 훈계할 수 있을 만큼 똑바로 일하는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은 세대는 제가 알기로 없는데요.
22/09/08 15:54
취업만 이야기 한다면, 중소기업은 항상 사람 없다고 불만인걸요.
대한민국에 태어난걸 어떡해요. 눈 낮추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시장 평균과 본인의 시장가치에 비교해서 눈이 높아서 취직안되는건 본인이 감내해야죠. 가치를 올리든 해외 나가든 백수로 살든 눈을 낮추든.
22/09/08 15:57
개개인 입장에서 취직 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이 감내해야죠.
근데 똑바로 일하는 비율(?)이 적고 세상탓이나 하는 세대라고 욕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식으로 특정 집단의 속성 하나 뽑아서 비난한다면, 폄하 안 당할 세대가 하나도 없는 걸요.
22/09/08 15:14
부모보다 못살게 확실시 되는 첫 세대가 되는게 문제죠
고생의 절대값만 생각하시는게 진짜 뭐랄까 1차원적인 생각밖에 못하시는거 같아요 기회와 동기 자체를 박살내 놓고 안한다고 뭐라뭐라 하는건 진짜 하면 안되는 겁니다. 전 80년대 중반 생이지만 90년생 사촌들이랑 기회 자체가 다른게 느껴지는데요 뭐 90년생들 비아냥 댈라면 대십쇼 말씀하신대로 미드오픈한 효과좀 얼른 났으면 좋겠네요 외국 사는데 한국 들어가고 싶어요 지금 사는 나라도 꼴아박고 있기때문에 한국이 더 꼴아박아줘야 편하게 돌아갈 수 있거든요 대한민국 정치 파이팅 이대남도 파이팅!
22/09/08 13:55
개인적으로 발전하는 세상을 보면서 나도 조금만 늦게 태어났으면 좋았을거같다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 돌아가는꼴 보면 너무 일찍 태어나서 후진국~개발도상국 테크에서 누릴거 못 누리고 살지도 않고 너무 늦게태어나서 인구문제,기후문제 등 생산가능연령에 직빵으로 안 맞고 은퇴할거고 나름 나쁘지 않은 세대인듯..80후입니다.
22/09/08 14:00
IMF전 과 후를 격은 세대가...가장 버라이어티하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물질적 풍요가 한순간에 무너져버리고 뒤집어지던 그 날들 어휴
22/09/08 14:08
더 윗세대가 라떼는 운운하면 틀이니 뭐니 하면서 욕을 퍼붓더니
나이 좀 더 먹었다고 이제는 지들이 최악의 세대라고 하고 있네요 크크크크 욕하던 대상과 뭐가 다른지
22/09/08 14:13
다들 자기 인생이 제일 힘든게 맞는데, 해줘잉 또는 윗세대 꿀빨았다는 논리가 동의 안되는거죠. 특히 대선기간중 세대갈등이 부추겨져서 각세대의 어려움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세대의 유리한점에 촛점이 맞춰져 상대적 박탈과 무의미한 갈등이 조장된 면이 있습니다
결국 가진자와 못가진자 사이의 문제도 되는데 이걸 세대로 일반화하는것도 웃긴거죠. 연봉 1억의 90년생도 있고 4000의 70년생도 있는건데요. 정치인들만 세대갈등론으로 각자 영역 구축한 측면이 있습니다
22/09/08 14:19
90-95살 어르신들인줄. 625를 20대 청년시절에 겪으신분들.
+ 원래 30대 들어설때 한계와 분노를 제일 많이 느끼죠. 그때는 진짜 홀로서기를 할 때니까요. 그게 지나면 자기 삶에 익숙해지기도 하고 체념하기도 하고.
22/09/08 14:21
결혼하기 정말 힘든 세대인건 맞는말입니다. 수능 성적으로 대입하면 4등급~5등급까지는 어지간한 의지와 노력으로는 결혼 못한다고 봐야하는 세대라(...).
근데 최악의 세대는 아니죠.
22/09/08 14:36
90년생인데도 전혀 공감 못하겠습니다.
시대보정하면 그나마 x86세대정도나 꿀빨았지 나머지세대랑 비교하면 소위 MZ들이 비빌 거리나 있나요. 90년대생들이면 선진국 한국에서 청년기 보낸 첫 세댄데.
22/09/08 15:39
아마 고학력이시거나 집안 형편이 괜찮으실 확률이 높으신거 같은데
상대적으로 힘든거야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는거고 객관적으로 예전보다 자수성가 하기 힘들어지고, 서로간에 비교가 쉬워 의욕 상실에 빠지기 쉬운 시대인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22/09/08 18:47
집안형편 안괜찮은 사람은 옛날이 더 살기 힘들지 않았나요.....
서로간에 비교가 쉬워서 의욕상실... 이건 개인의 마음가짐의 문제이고요.
22/09/08 14:36
의견이 다르다고 아재 취급하는 것도 적당히 해야죠.
제가 딱 저 나이대 해당하고 나름대로 공감 가는 부분들도 있지만 저걸로 '최악의 세대' 운운하는 건 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22/09/08 16:06
저 나이대랑 큰 차이 없는 89년생인데, 전혀요.
제가 안 힘들었다는건 아니지만 전 일본강점기도 전쟁도 독재도 겪지 않았고, imf때도 어린시절이라 부모님 버스탔는걸요.
22/09/08 16:20
비교를 일제강점기 전쟁 독재로 하면 당연히 그때라고 했겟죠
요즘 얘기하는게 그 시절이랑 비교하는거 아닌거 알면서 그냥 반대하고싶어서 반대하는 수준 아닌가요
22/09/08 16:32
아니 당장 몇년전까지 살아계셨던 저희 외증조할머니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셨고 외할아버지가 6.25때 구걸하고 다니셨고 부모님이 독재랑 시기가 겹치고, 저분들 다 사회인으로 imf를 겪으셨어요. 가족 구성원안에 이렇게 겪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시절 아니면 누구랑 비교하는건가요? 몇 년 더 빨리 태어나거나 더 늦게 태어난 사람들? 몇 년 앞뒤로만 비교하면서 최악의 세대 운운하는건가요?
22/09/08 16:39
레알 누가보면 우리나라가 전쟁이나 독재정권 끝난지 한 100년쯤 된 나라인줄 알겠어요 크크 하다못해 imf도 아직 30년이 안지났는데
22/09/08 18:09
아니요~
89년생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80년대 후반생은 저들보다 뭐가그리 더 쉬웠고 90년대 후반생은 뭐가 더 쉬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imf때 직장생활 시작하신 분들도 여전히 아직 사회생활 하고 계실텐데 그 분들은 자기들 기준 꿀세대라고 하는것도 어이없고요. 자기들 고통은 공감 받으려고하면서 다른 사람 고통은 꿀이라니 크크
22/09/08 19:58
하나도 공감이 안됩니다.. 군대를 3년을 갔나? 주6일 일했나? 학생운동하다 고문을 당했나? 학교에서 머리밀리고 처맞기를 했나? imf로 일자리 잃고 빚더미가 되었나? 80년대 후반생부턴 그냥저냥 편하게 살만한거 같은데 어떻게든 자기네 층이 불쌍해지고 싶은건가요? 불쌍해보이는게 좋은건가..?
평범한 사회생활하는 50대랑 평범한 사회생활은 25살 바꾸자고 하면 당장 바꿀거같은데... 요새처럼 대충 살아도 살아지는 세상이 지금까지 있었나요?
22/09/08 14:35
저들이 최악인 사유는 따로 있죠. 시기는 정확치 않습니다.
09년 즈음 시작된 SNS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인한 주변과의 무한한 경쟁 11년 즈음 시작된 육아예능의 출발선 (아빠 어디가, 슈돌) 15년 전후로 시작된 유튜브의 무한 확장으로 인한 박탈감 곡선 증가 17년 전후로 시작된 페미니즘과 성평등개념의 등장 18-21까지의 부동산의 폭등, 코인과 주식 등 재테크로 한방 터지는 사례들이 등장. (돈이 복사가 된다고?) 먹고사는게 힘들어서도 있지만, 내가 밥을 먹는데 난 스팸에 흰쌀밥 먹어도 좋은데 자꾸 옆에서 야 그래도 짜장면은 시켜먹어야 하는거 아니냐? 크크 가 반복되면 상대적 빈곤감이라는건 안드로메다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에 아파트는 살아야 사람 사는거 같다는 이야기에, 집값 보면서 일해서 뭐하냐... 이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면 그 자체가 지옥이죠. 그리고 그렇게 자라서 온게 현재인데... 아마 시기따라 다르지만 대학입학시절에 코로나 겪은 세대가 최악 이런거도 언젠가 나올것...
22/09/08 15:07
소득으로 봐도 35세 이후로 나이x100(이제는 그래도 120정도는 해야 하는 느낌입니다만..)이면 어디쯤이냐... 생각해볼 필요가 있죠
말로는 다들 4-5천 받는거마냥 이야기 하지만 현실은..(?)
22/09/08 14:42
솔직히 지금 한국은 열화판 일본 버블시댄데, 딱 10~20년 지나면 밑 세대들한테 돈 못 번놈들이 호구인 세대라고 비아냥 엄청 당할걸요? 집값 떡상하고 벼락부자 많이 생기고 이거 전부 일본버블시대랑 똑같은데, 일본 현 세대가 버블시절 청장년층 부러워하듯 밑 세대들은 현 MZ세대들 부러움 섞인 비아냥 가능성 겁나 높다봅니다.
22/09/08 14:44
IMF가 올까 걱정하는 중이면 아직은 덜 불행하네요.
근데 이러다가 1~2년 후에 IMF급의 외환위기 or 금융위기 올거 같아서 걱정되긴 함.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죠.(응?)
22/09/08 15:01
앞으로 더 힘들어질테니 쭉 남탓하며 살길
바보가하는 소린줄 알았는데 저런애도 카카오다니는구나 저는 진짜로 나라 망한것같음 지금이 전성긴데 감사해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남탓에 환경탓만함
22/09/08 15:05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여건이나 농업생산력, 각종 자원들을 생각해 볼 때 이렇게 사는게 기적이었던것
원래 수준으로 돌아갈 차례 ㅠ
22/09/08 15:43
으악 닉네임이..
저도 진짜 부디 그러지 않길 빌지만, 지금 한국은 미국 버프같은 스테로이드빨 왕창 받아서 원래 체급보다 왕창 부스트된 상태라고 생각해요. 이제 제 자리 찾아갈 거라 생각하구요. 물론 부디 제 예측이 틀렸으면 하지만요.
22/09/08 15:02
사실 뭐 자기 세대가 젤 힘들다 느끼는건 당연하다 싶습니다
근데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1110년생이었나요? 1120년생이었나요? 10대 몽골침공 20대 몽골침공 30대 몽골침공 …. 이분들이 젤 빡세보이더라고요
22/09/08 15:08
제가 저 즈음이라 저 나이대 사람들 인스타로 많이 보는데 저보단 다 잘놀러다니고 잘먹고 잘삽니다
애초에 결혼 연애 포기하면 금전적으로 못누릴게없음 근데 남이 더 쓰고 잘나가는걸로 보이니까 스트레스받는거임 7점수준 인재들이 국가 경제가 9점이라서 잘먹고 잘살면서 감사함모르고 더 잘나가던사람들 배아파하던건데 이제 우리나라 망할미래가 너무 명확해서 국가경제가 5점되면 외국인에게 싸게 공급받던 재화와 서비스 본인이 제공하는 걸 고려해봐야할겁니다. 애매하게 공부해놓고 부모들이 엉기둥둥하니까 본인이 졸라 대단한걸 해낸줄아는데 앞으로 현실을 맞닥트리고 정신차리게 될거임. 근데 나약해서 그런것도 안하려고할듯 뭐 공부도 애매하게해놓고 자기가 엄청 대단한줄알아요. 역사적으로 평범한 사람들 99%이상이 다 힘들게 사는건데 n잡하기 얼마나 좋은시댄데 실력도 애매한애들이 무슨 지가 뭐라도 되는양 월급3~400에도 만족을 안하고 몇 안되는 금수저나 탓하고있으니;; 월급 3~400이 싫으면 여가고 뭐고 다 포기하고 개인사업에 올인을 하면 되는거고 아니면 그냥 취직해서 적당한 소득 노리고 사는건데 뭐 하나 선택하는게 없음 그저 탓탓탓 배달비 비싸다고 탓하는 나라꼴이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아니 배달이 비싸면 본인이 가서 사먹으면되지 평민들이 너무 귀족처럼 누리려고함 한마디로 정신못차림 그동안 용역이 너무 싸서 그랬던것같음. '지금' 한국처럼 전문의 만나기 좋고 평민들이 싼값에 쾌적하고 훌륭한 대중교통 누리는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평민들도 배달시켜먹고 타 선진국대비 엄청나게 가성비 좋은 외식을 누립니다. 이제 앞으로 우리나라도 갖다 박을 예정인데 그 때도 2020~2022 살기 힘들었다고 말해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응애 나 골프쳐야되서 n잡이나 개인사업 시작은 못하지만 수도권 대단지역세권브랜드아파트살게해줭 내 친구의 친구는 부모가 잘나서 되던데?
22/09/08 15:20
님이 말하는 그런 90-95년생이 10%는 될까요. 인스타에서 잘 놀러 다니고, 잘 먹고, 잘 살고, 골프 치러 다니는데 월급 3~400 받으면서 금수저 탓하는 사람? 아니 5%는 될까요. 그냥 세대 혐오로 보입니다.
나라가 잘 사는 거랑, 개개인이 잘 사는 건 다른 문제고요.
22/09/08 15:23
세대 혐오 안합니다. 인생 사는거 다 힘든건데 자기 세대가 제일 힘들어서 본인이 못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저 때 의전원때문에 대학가기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탓하고 살지는 않아요. 다 유불리가 있는거고 제가 명문대가서 의전원가면 되는거였는데 판단력이 구렸고 실패시 군대를 너무 두려워했던거니까 제 탓도 크죠. 평범하게 살거면 나라가 잘사는게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앞으로 느끼게 되실거에요. 월급 300~400 언급하는 이유는,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한타임 13만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원하면 2 타임도 뛸 수 있어요. 원하면 300~400 이상 다 벌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본인 눈이 높아서 고소득 못찍으면서 탓탓하는게 이해가 가질 않아요. 배달이나 인테리어 얘기는 안할게요.
22/09/08 15:33
님께서 그냥 [저 나이대 사람들]이라고 지칭하고, 해당 세대 폄하를 한 페이지 글 분량으로 쓰셨으니 저에겐 세대 혐오로 보입니다만, 아니라고 하시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겠습니다.
22/09/08 15:36
음 저 부분은 저희세대도 포함되는 이야기긴 해요 젊은 세대 혐오로 바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40까지 다 해당하는듯 그 위는 친한사람 없어서 몰?루
그냥 인생 다 걸고 노력을 하든가 아니면 걍 일본프리터세대마냥 적당히사는거에 만족하면 되는데 둘 다 안하려 하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로 수정해볼게요. 근데 아직은 기회가 있습니다. 진짜로 앞으로는 기회가 없어질수도 국제정세돌아가는게 코리아한테 너무 불리함. 한국 신인들 마인드 빠그러진것도 큰일이고
22/09/08 19:13
남들한테 이래라 저래라한적은없고
대충살든 열심히하든 선택을 하고 좀 받아들이라는 말은 하고싶네요 응원은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거라 자신은 있어요^^; 나라 망하면 나가야죠 아직은 저도 돈도별로없고
22/09/08 15:26
부모가 잘 사는거 아닌 이상
미래가 답이 없으니 미래에서 끌어다 사는 겁니다 본인 미래 끌어다 쓰고 애 키울거 끌어다 쓰니까 출산율이 바닥을 뚫고 내려가는거죠 정부는 그런 상황에서 대책은 커녕 부채질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22/09/08 15:27
정부에는 꾸준히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정부나 이번정부 모두
미래가 답이 없다는게 그게 착각이라니까요. 아니 20대후반 30대초반이 뭘했다고 벌써잘살아요. 그게 너무 오만한생각임
22/09/08 15:30
제가 딱 91인데 이 말에 동감합니다. 크크 사회초년생인데 대체 왜 벌써부터 잘살길 바라는 거지...사회초년생 때부터 남부럽지 않게 플렉스 하면서 살 수 있는 나라가 대체 지구에 얼마나 있다고....아예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걸 원하면서 이건 또 사회탓 어쩌구 저쩌구 진짜 주변에서 그런 말 하는 또래 보면 그냥 한심 그 자체입니다
22/09/08 15:35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 뜰 생각 하고있습니다. 인재 원툴인 나라인데 미래 인재들 마인드가 너무 빠그러짐
그냥 돈 열심히벌어서 좋은 자산 모아가면 아직은 해볼만합니다. 이거 뭐 몇 년후에는 그마저도 될지 모르겠음 환율보면 크크 벌어도 외국자산을 못사는 진짜 노답 각이 나올지도
22/09/08 15:43
전 주변에서 진짜 열심히 산 친구들 중에 아직도 자리 못잡은 애가 한명도 없어서 그런지 위 같은 말 볼 때마다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다 대기업 간 거 아니고 중견 중소 다니는 친구들도 많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까지 진짜 착실하게 다니고 준비해둔 사람중에 아직도 빌빌 거리는 애는 없거든요.
심지어 공부 더럽게 못해서 부모님이 기술 배우라고 한 친구도 배관 한길 우직하게 파서 지금은 스카이 서성한 졸업한 애들보다도 더 잘 벌기도 하고요. 어느 곳이나 찾아보면 길은 있고 인스타에서 자랑글 뻥뻥 올릴 급으로는 못살아도 자가 한몸 건사하면서 미래 준비하는데는 문제 없는데 뭔 희망이 없네 망하네 하는 건 대체 어느 대한민국 이야기인 줄 모르겠습니다. 그런 말 하는 사람들 보면 애초에 다른 선택지는 다 머릿속에서 배제하고 살아왔던데... 그러면서 하는 이야긴 윗 세대는 꿀빨면서 취업했다 지금은 취업시장이 다르다 어쨌다 하는 소리만 앵무새처럼 반복...솔직히 커뮤에서 이런 화제 볼 때마다 피곤함만 쌓입니다. 이러면 또 진짜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 많다 하는 핀트 못잡는 댓글 달림...
22/09/08 15:48
기술이나 영업좀 배웠으면
공채 사실상 막혔잖아요 된다고 성공 보장되는것도아니고 그냥 자기자리에서 목숨걸면 다 되는데.. 아니다싶으면 1년해보고 다른각 봐도되고
22/09/08 23:56
초년생때 잘 살기를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 되요. 평균 임금대비 수도권 집값 갭이 커진 것도 사실이고, 인구구조 생각하면 급격한 세금 증가하고 연금 같은 건 나가리 나고 전체적으로 하향세 탈게 눈에 보이니까 그러죠.
22/09/08 17:35
30대 초반이 잘 살기를 바란다고요?
그냥 윗세대가 하듯이 대졸하고 적당히 취업하고 적당히 결혼하고 적당히 애낳고 하는 삶 자체가 힘들다니까요? 열심히 하면 되는 건 어느 세대나 잘 되는거고 세대 자체가 운빨이 없어서 적당히 찌질대다가 캐리어가는 상황조차 안 나온다는 겁니다 90-95가 다른 민족 다른 문화권도 아니고 어짜피 매 세대마다 놀먹충도 있고 미친듯이 노력하는 사람도 있어요 수십만인데 그 비율이 큰 차이가 없을거란 말이죠 근데 싸잡아서 징징으로 매도하는건 지나친 오만함이죠
22/09/08 16:05
결혼 연애를 포기하면 이라는 전제가 왜 붙죠?
그걸 포기해야만 한다는 전제가 이미 너무너무 힘든 세대라는걸 증명하는거 아니에요? 이 글에서 님만큼 대한민국이 망하길 기대하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뭐 외국으로 뜨신다는 90년대 생 즈음이시라... 주변 동기들이 빠그러진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본인이 조금만 열심히 하면 군계일학으로 성공할 수 있는거 아니에요? 왜 외국에 나가요? 이해가 안되네... 외국에 나가려는 뚜렷한 비전은 있구요? 그냥 한국 뜰 생각이 있습니다?
22/09/08 16:18
뭐 저도 너무 사회탓만 하는 건 싫어하지만 한국이 정말 젊은이들에게 더 채찍질을 해야 하는 사회인가라고 물어보면 정말 그건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현 한국 젊은층이 정말 타국의 젊은이들보다 더 나태하고 탐욕적일까요? 당장 미국에서도 부머 세대의 무기력함과 돈도 없으면서 수백만원짜리 폰을 매번 바꿔대는 사치를 자조하는 밈이 있던걸요.
꼭 대기업 정규직만 직장이 아니라고 하지만 어릴 때부터 그것만이 인생의 답이라 세뇌당한 세대한테 다른 길을 보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것도 너무 가혹한 거 같구요. 저 분 댓글이 나름 일리도 있다고 생각하고, 사실 개인 입장에선 사회 탓할 시간에 자기계발 하는게 더 유리하기는 하겠으나.. 나 혼자 취업을 못하면 그건 내 문제지만 우리 세대 전부가 취업을 못하면 그건 사회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22/09/08 19:18
여러분이 큰 기업사장이면 사람을 뽑겠습니까? 남눈치보지말고 돈되는 다른걸 해야죠 이건 그냥 각자 탐구해야할 영역입니다
앞으론 미국급 국민들말고는 다 고통받아요 언제까지 내가원하는 일자리만들어달라할건지 기업은 돈 안되면 안만들어줘요
22/09/08 19:59
90년대생 근처분이 투자이민이요?
10억 15억은 금방 버시려나보네요 그 능력 있으시면 한국 사는게 편하실텐데 ... 뭐 하신다니까 힘내십쇼
22/09/08 15:41
맞지않나요?
제 주변 지인들 회사만 봐도 지금 관리자분들 고졸~전문대 출신이셨다가 운 좋게 윗분들 나가서 경쟁없이 직급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요즘 힘들게 취업한 세대들 한테는 택도 없는 얘기죠
22/09/08 17:34
"제때제때 잘 하면 상황이 불리해도 그 피해를 안보고 성공했다"그말은 고스란히 저희 세대한테도 돌아올 수 있는 말입니다. 성장분은 적어도 이미 충분히 많은 파이가 생성되었지요
22/09/08 17:47
군대 줄빠따랑 요즘 청년들 취업, 결혼, 출산, 부동산 문제랑 갖다 댈 수준인가요
막말로 요즘에야말로 그 꿀빨았던 부모님들 세대 도움 없이 청년들 뭐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잘 풀린 10~20% 아래는 처참해요 어느세대나 잘풀린 사람들 걱정이 문제가 아니죠 4~50대 중간쯤 하던 사람들과 지금 20~30대 중간쯤 하던 사람들 생활수준 차이 혹시 고민해보신적 있으신가요? 그냥 노오력 안하고 쉬운 일만 찾아다녀서 그런건가요 결론은?
22/09/08 16:17
꿀까진 아니어도 그 세대에 비해선 널널한게 사실이죠
방학 때 노가다하면 등록금 벌 수 있던 세대 아닌가요? 취업난이도도 지금이랑 비교하면 뭐...
22/09/08 16:21
등록금 마련하는 건 지금이 더 쉬울 거 같은데요..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동결되는 와중에 최저임금도 많이 올랐고 국가장학금같은 제도도 꽤 괜찮아져서요.
지금도 쿠팡 좀 돌리면 등록금 마련은 그럭저럭 할 수 있을텐데요.
22/09/08 17:07
노가다로 등록금 버는 걸 비교하면 지금이 더 나은 상황 아닌가요?
일반 아르바이트 시급도 그 때랑 지급이랑 2~3배 차이날텐데 등록금이 그만큼 상승하진 않았잖아요.
22/09/08 17:23
그 당시의 노가다 임금 대비 현재 임금 상승률이 그 당시의 대학교 등록금 대비 현재 등록금 상승률보다 높다는 겁니다.
단순하게 비교하면 현재가 더 나은 상황 아닌가요?
22/09/08 17:32
90년대 등록금 120-200 정도였고 노가다는 일당이 4-5였습니다 한달에 15일 일한다치고 2달일하면 150 벌죠
그에 비해 90-95년생이 대학 다니던 10년대는 등록금이 400-500이상인데 알바로는 주7일이 아닌이상 400은커녕 300도 어려웠습니다
22/09/08 18:00
비교하시려면 노가다던 알바던 통일하셔야지 유리한 항목만 취사선택하시면 틀린 비교입니다.
저는 인식이 아니라 정확하게 말씀드리는데 맞는 것 같아서 자료를 좀 찾아보았습니다. 연도별 최저시급 상승폭만 찾아보셔도 등록금 상승폭과 비교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2000년 최저시급이 1,865원이고 2010년 최저시급이 4,110원입니다. 220% 정도 상승했네요. 대학교 등록금은 2000년 공대 평균 252, 2010년 471만원으로 186% 상승했네요. 그 이후로는 횡보해서 최저임금 대비 부담이 더 줄어들구요. 2000년대 이전으로 가면 기하급수적으로 나빠집니다. 노가다도 일반 아르바이트랑 비율상 그렇게 큰 차이 안 납니다.
22/09/08 18:16
과외를 제외하곤 20대 초반 대학생이 알바를 해서 자력으로 등록금 마련할 방법이 없다는 얘기를 하는게 이렇게나 많은 댓글이 필요한건지 모르겠네요
최저임금이든 뭐든 등록금이 2010년에 이미 400을 넘었는데 빚지는게 아닌 이상 뭔 수로 마련하냐는 말입니다
22/09/08 18:35
말씀하신 등록금 마련이 이전에는 덜 힘들었다고 주장하시니 이렇게 많은 댓글이 이어진거죠.
마지막 댓글 정도로 다셨으면 저는 굳이 대댓글 달지도 않고 지나갔을 겁니다.
22/09/08 23:04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버젓이 존재하는데 살기 힘든 사례로 등록금 가져와 봐야...
딱 쟤네들 대학 갈 때 취업후 학자금제도 도입됐어요.
22/09/10 11:44
등록금 자체가 폭등하고 취업문은 좁아졌는데 학자금 대출이 있다한들 그건 뭐 조상님이 갚아주나요?
괜히 취업 결혼 아이낳는 시기가 10년가까이 밀린게 아닙니다 2005년 김삼순 2004년 올드미스다이어리에서 '노처녀' 취급받는 나이가 30살 31살입니다 요즘 세대가 놀고먹는게 좋아서 결혼을 늦게 하는게 아니에요
22/09/08 15:12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의 가장 똑똑한 세대라고, 자기들 말이 맞다고 우기던 애들을 본 적 있는데 그 사이에 불쌍한 척 하는걸로 스탠스가 바뀐건가요?
22/09/08 15:40
[라때는 말이야] 꼰대라고 정말 싫어 하는 집단이 [라때는 말이야]를 시전 하는 모습이군요.
언제나 자기들이 제일힘들고 윗세대는 꿀빨았다고 하죠
22/09/08 17:10
어차피 고통의 크기는 상대적인거죠.
누구보다도 꼰대를 혐오하면서 스스로 꼰대가 되어가는 첫 시작이 내가 이렇게 힘들게, 어려운 시기에 있었다고 어필하는거죠.
22/09/08 19:15
메타가 바뀌면 새 꿀챔을 찾아야지
왜 공채안시켜줘요 대기업에서 60까지 정년하고 중산층살기 나도 할래요 전시즌엔 먹혔는데 내가하려니 안되네 x망겜 이러면; 시대가 바뀌었는데 도대체 누구탓입니까 지금 룰루랄라 꿀빨러가 몇이나돼요?
22/09/08 20:07
진짜 이거죠.
부모 세대에 대학진학 하면 대기업가기 쉬웠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부모세대에서 대학 교육 까지 받은 사람이 그렇게 많아요? 그리고 그 우리 부모님들이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부동산과 차를 다 가지고 시작한 경우는 몇이나 되나요? 돈이 많고 여유로워서 결혼하고 아이 낳았습니까? 보통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거에요. 남들 다 하는 결혼이고 남들 다 없이 시작하니까 진짜 숟가락만 놓고 결혼하고 애기 낳은 사람들 많을거고, 그렇게 살다보니 imf가 왔을건데. 그 때 나라가 흔들리고 경제가 흔들리고 직장도 멘탈도 다 흔들리는데 먹여살려야 할 자식들도 있었을 거구요.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부모님 세대처럼은 못 삽니다. 지금은 직장이고 결혼이고 메타가 바뀌어서 개나 소나 대학 다갔죠. 그러니 대학을 나왔냐보다 어느 대학을 나왔냐고, 경력이 있냐없냐 따지기 시작한거고. 결혼도 굳이 필요없으면 안하거나 자기 조건이 안 좋아서 못하거나 그런 시대가 온거죠. 뭐 다 경력만 뽑으면 신입은 어디서 경력 쌓냐 이런건 웃으면서 봤는데 최악의 세대니 뭐니 자기들이 제일 힘드니 진짜 자기 연민이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싶네요.
22/09/08 23:45
90이고 최악이라고 생각은 안 하고 윗세대 힘든건 아는데, 취업 어려워진건 대학 진학률과 상관없이 대상 인구 대비 문이 좁아진게 맞습니다. 제 몇년 선배 취업할때랑 저랑 제 친구들 취업할때랑 후배들 취업할때랑 날이 다르게요. 그냥 대학을 갔다 말고 상위권 대학을 기준으로 잡고 비슷한 스펙으로 따져도 아예 달라요. 코로나 시기에 걸린 사람들은 더 그렇고요. 그냥 남들도 그렇게 해서 수준이 아니에요.
22/09/09 09:29
마찬가지에요.
어짜피 시대별 퍼센테이지 경쟁이고 어느 시대나 소위 선호받는 상위 직업은 한정적입니다. 자기 주제도 모르고 손 못 대는 걸 자기걸로 착각하고 앞에 두니 불행해 보이는거죠. 애초에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 것 자체도 이전 보다 난이도가 낮아진거죠. 소위 예전에는 대학생이기만 해도 나름 상위권 인재였는데요. 뭐. 중상도 예로 8~9X학번 지거국이랑 지금 세대 지거국이랑 같은 레밸 아니잖아요. 그런데 같은 대학 나왔으니 그때 선배들 가던 기업에 나는 못 가는게 시대 탓이다? 당연히 자기 레밸 탓이죠.
22/09/09 10:57
상위권대학 인원은 안 늘었는데 대상 인구는 늘었는데 어떻게 난이도가 낮아지나요. 90초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에요. 8~9x학번 말고 앞뒤로 4년정도 그러니까 8년 내에도 급격히 안 좋아졌어요. 인서울 상위권 대학기준으로요. 대학 레벨은 그대로에요. 문이 좁아진거지. 퍼센테이지가 그대로가 아니라고요. 그리고 아래위 갭은 더 커졌고요.
서성한 중경외시 기준으로 잡아도 비슷한 스펙에 입사 난이도가 아예 달라졌어요. 고작 8년 내에 이들 레벨이 급격히 떨어졌나요?
22/09/08 20:41
어느 세대가 꿀이네 최악이네 이런 식의 세대 갈라치는 글은 이제 안 봤으면 합니다.
성숙한 토론의 장이 아닌, 각 세대에게 비아냥 거리는 혐오의 장 아니나 다를까 댓글은 불타오르고 있네요.
22/09/08 22:59
불행포르노짓도 앵간히 해야 적당히 공감해주거 넘어가지 이건 뭐...
현실인식 괴상하게 하는걸로 최악을 꼽는거면 그런 의미로는 최악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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