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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6 09:36
보통 소소하게 점검받을일 있을때 정비소에서 이것저것 체크를 해주지 않나..싶지만
엔진오일을 저렇게 안 갈 정도면 어지간한일로는 정비소를 안 갔겠군요
22/09/06 09:39
예전에 3만키로 엔진오일 안 갈고 괜찮아~ 그거 다 카센타에서 돈 벌려고 겁주는 거야~ 하시던 직장 상사분이 계셨는데 결국 피스톤과 실린더가 붙어버렸습니다. 아마도 반복 고속회전 > 부품 고열 > 결국 녹아서 붙음 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결국 공업사 좀 알아보시다가 년식이 오래된 김에 아마 폐차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사진의 진득한 액체는 뭔지 모르겠네요. 오래된 엔진오일이 고온에 계속 혹사 당하며 점도 상승 > 점액화 > 엔진 때와 합체! 한 건가...;;
22/09/06 09:49
카본입니다.
디젤엔진에서 사용하는 블로바이가스 때문에 생기고 엔진오일이 열화되어 묽어지면 발생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합니다. 결국 저 카본이 윤활유 통로를 막고 윤활유가 공급이 안되니 과도한 마찰열로 엔진에 실린더가 눌어붙은거죠
22/09/06 09:45
링크 눌러 보시면 나와 있는데 장기렌트라네요...
렌터카 업체에서 정비를 하는데도 저렇게 되었다니 정비를 하긴 한 건가 의심스럽네요
22/09/06 10:24
장기렌트라고 렌트카업체에서 정비해주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계약이 다른데 주기적으로 정비하는쪽은 금액이 꽤 비싸서 다들 직접 관리하는쪽을 선택해요.
22/09/06 16:43
장기 렌트카는 주기적으로 차량 교체하지 않나요? 그걸 떠나서 정비 해줬는데 저렇게 될리가 없는데 아마 업체에서 오라고 했는데 바쁘다고 안 갔을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22/09/06 09:45
보통 정비소 뭐 특별한일 없더라도 일년에 한번쯤은 가지 않나요? 저도 차 나름 되게 조심해서 타는 편이라 갈일이 많이 없긴해도 그래도 1-2년에 한번은 방문하는거같은데 -_-;
22/09/06 09:49
다시 보니 개인 차는 관리를 하는데, 이게 회사 공용 차라서 누가 갈아줬겠지.. 싶어서 방치한 거군요.
장기렌트라서 1년에 1번은 점검 받으니까 더 신경 안 쓴 거고.. 우리 사무실 스타렉스도 확인해봐야겠네..
22/09/06 11:10
보통 as끝나기 전에 쫘악 문제점 적어서 2년 만기 전에 현대 기아 사업소 가서 싹 바꾸고 오는데 엔진 오일도 보통 가면 바꿔주고 그러는데 바쁘신 분이었나....
몇 년동안 엔진오일 경고등도 떠있었을텐데 경고등도 무시하고 탔을려나...
22/09/06 12:42
운전자 욕하다가 현기 바이럴로 끝나는.... 크크크크
바이럴 아닐 것 같긴 한데, 다음 차는 전기차로 가야지 하다가 쏘렌토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22/09/06 17:37
장기 렌트를 하면서 차 정비를 빌린 사람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 업체가 무조건 손해 아닌가요?
물론 저렇게까지 완전히 퍼질 경우에는 뭐 책임을 물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것보다 조금 더 덜한 상태에서 반납해버리면... 중고가가 너무 심각하게 떨어질 것 같은데... 렌트 반납하면서 자동차 정비 상태에 따른 추가 비용 이런걸 청구할 것 같지도 않고... 아싸리 정비 비용 얼마 들여서 업체가 직접 중고가 방어를 하는 편이 업체 이득일 것 같은데... 잘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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